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요한계시록 12장 헬라어 주석 강해] 미가엘과 붉은 용의 전투와 추방(계 12:7-12)

두란노 서원 2021. 7.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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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2장 헬라어 주석 강해 중에서 미가엘과 붉은 용의 전투와 추방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도 요한이 보았는데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우고 있습니다. 용과 그의 사자들도 미가엘의 군대와 싸웠지만 미가엘 군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용과 그의 사자들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쫓겨나서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참소하게 됩니다. 사탄은 지금도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죽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쫓겨나서 분풀이를 성도에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종말을 살면서 구원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사탄의 무리와 싸우기 위해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의 무리에게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 사탄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미가엘과 붉은 용의 전투와 추방(계 12:7-12)

 

7절 카이 에게네토 폴레모스 엔 토 우라노 호 미카엘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에폴레메산 카타 투 드라콘토스 카이 호 드라콘 에폴레메센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계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미가엘과 용의 싸움에 대한 묘사는 용이 여자를 핍박하여 그녀로 하여금 광야로 피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Johnson). 유대 전승에 따르면 사단은 본래 천사였으나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고 시도하였으며 그 이유로 인해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나 공중에서 활동한다(위경 에녹 229:4, 5).

이러한 사단 무리와의 전쟁은 천사장인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에 의해서 수행된다. 그래서 혹자는 이 전투에서 싸워 승리하는 자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미가엘이라고 주장한다(Mounce). 그러나 10-12절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보면 사단을 궁극적으로 패배하게 한 것은 '그리스도의 피'였다. 따라서 본절의 사단과의 싸움은 그리스도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그의 전 생애 즉 인간으로 오심과 사, 그리고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관련되어 있다(13; 12:28, 29; 눅 10:18; 12:31; 10:38; 딤후 1:10; 요일 3:8, Johnson, Ladd)

8절 카이 우크 이스퀴산 우테 토포스 휴레데 아우톤 에티 엔 토 우라노

계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사단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그의 권위에 대하여 도전해 왔었다. 그러나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과의 전쟁에 패배하여 하늘에서 그들의 처소를 박탈당하고 만다. 혹자에 의하면 이 사단과의 전투는 단기간에 걸친 전투라기보다는 장구한 세월 동안 싸워온 전쟁이었다고 주장한다(Hughes). 전투기간이 짧든 길든 간에 본절에 강조되어 언급된 것은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긴 사실이다(9).

9절 카이 에블레데 호 드라콘 호 메가스 호 오피스 호 아르카이오스 호 칼루메노스 디아볼로스 카이 호 사타나스 호 플라논 텐 오이쿠메넨 홀렌 에블레데 에이스 텐 겐 카이 호이 앙겔로이 아우투 메트 아우투 에블레데산

계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큰 용'의 다른 명칭인 '옛 뱀' 은 창 3:1 이하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뱀을 가리킨다. 또한 '큰 용'은 마귀 및 사단으로 나타난다. '사단'(사타나스)은 원래 '대적'(對敵)이라는 뜻을 지니며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참소자나 중상하는 자를 의미한다(1:6-11; 슥 3:1-10). 들의 역할은 온 천하를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꾀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하는 것이다(2:20; 13;14; 18:23; 19:20; 20:3, 8, 10; 24:24; 고후 11:3; 딤전 2:14). 이러한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기는 것은 종말의 시작을 암시한다(눅 10:18, Lije).

10절 카이 에쿠사 포넨 메갈렌 레구산 엔 토 우라노 아르티 에게네토 헤 소테리아 카이 헤 뒤나미스 카이 헤 바실레이아 투 데우 헤몬 카이 헤 엑수시아 투 크리스투 아우투 호티 카테블레데 호 카테고로스 톤 아델폰 헤몬 호 카테고론 아우톤 에노피온 투 데우 헤몬 헤메라스 카이 뉘크토스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우리 하나님'의 헬라어 '투 데우 헤몬'은 뒤에서 나오는 세 단어 '구원과 능력과 나라'를 모두 수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역사 속에 실재로서 나타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지상 사역 그리고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단을 패배시키셨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권세와 통치하심에 참여하게 된다(5:9; 2:8; 28:18; 17:2, Mounce, Johnson).

한편 사단의 결정적 패배에 대한 증거는 참소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쫓겨난 것이다. 사단은 참소자로서 성도들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서 고발하였다(1:6-12; 2:1-5).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 사역을 성취하시고 사단을 패배시켰기 때문에 사단의 고발은 더 이상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자연히 그의 활동 무대였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눅 10:18).

11절 카이 아우토이 에니케산 아우톤 디아 토 하이마 투 아르니우 카이 디아 톤 로곤 테스 마르튀리아스 아우톤 카이 우크 에가페산 텐 프쉬켄 아우톤 아크리 다나투

계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며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본절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 자들의 승리를 나타내고 있다. 성도들은 자신들을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1:5), 나라와 제사장과 왕의 권세를 부여한(5:9, 10)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 곧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였으며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피를 끝까지 충성스럽게 증거함으로 사단을 이기었.

한편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는 말은 성도들이 순교하기까지 어린양에게 충성을 다하였으며 그에 대해 증거 하였음을 시사한다. 성도들이 죽임을 당한 것은 사단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승리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죽음으로써 사단을 이긴 것이다(1:9; 6:9; 14:12; 20:4). 즉 사단이 성도들을 죽임으로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그 순간이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단을 격파하고 승리하는 순간이다.

12절 디아 투토 유프라이네스데 호이 우라노이 카이 호이 엔 아우토이스 스케눈테스 우아이 토이스 카토이쿠신 텐 겐 카이 텐 달랏산 호티 카테베 호 디아볼로스 프로스 휘마스 에콘 뒤몬 메간 에이도스 호티 올리곤 카이론 에케이

=====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 사단의 패배와 하늘로부터 쫓겨남은 두 가지 현상을 일으킨다. 하나는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 , 천사들은 즐거워하게 된다(Ladd, Mounce).

여기'거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케눈테스'는 문자적으로 '장막'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영원히 거주하는 것을 시사한다(Morris). 또 다른 하나는 땅과 바다가 화를 당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최후의 심판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사단이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그가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단의 필사적인 활동으로 인해 교회는 전에 없는 극도의 핍박과 시련을 당하게 된다. 이때 성도들도 핍박을 당하게 되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사단은 이미 패배한 상태이기 때문이다(Morris). 본문에서 요한은 성도들에게 사단이 최후 투쟁을 시도하는 이 기간에 굳건히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다(Mounce).

임마누엘이라 하라(마 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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