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느부갓네살(바벨론 포로)

두란노 서원 2020. 5. 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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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느부갓네살 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다 백성을 바벨론으로 끌고 간 왕입니다.

 

제목 : 바벨론 포로

1. 신흥 왕국 바벨론

1) 앗수르의 멸망(왕하 17:23, 나 3:7, 사 30:32)

본문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B.C.605년에 여호야김이 통치하는 유다를 제일 처음 침략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벨론의 권세가 크기까지에는 국제 정세에 크나큰 변화가 있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중 제일 큰 사건이 앗수르의 멸망이었습니다. 북부 메소보다미아의 광야에 자리 잡은 앗수르가 강력한 세력을 뻗치기 시작한 것은 B.C.11세기 초엽의 디글랏빌레셀 1세(B.C.1115-1077년)때로, B.C.9세기에는 이미 앗수르의 군사들이 철 병거로 무장하여 주변 국가들을 물리치기 시작하였습니.

그리고 살만에셀 3, 디글랏빌레셀 3세를 거쳐오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앗수르는 살만에셀 5세 때 B.C.722년에 드디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주민들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그 후 산헤립 등의 왕에 의해 계속 강대국으로 남아 있다가 앗수파니팔 왕이 죽은 후 그의 계대를 잇는 아들들이 유능하지 못하여 나라가 점점 쇠약해지더니 끝내는 B.C.612년에 바벨론과 메데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2) 애굽을 무찌른 바벨론(왕하 23:29, 렘 46:2)

이렇게 멸망하게 된 앗수르가 다시금 미약한 힘을 모아 대오를 정비하여 그들의 도성인 하란을 탈환하고자 전쟁을 시작할 때, 애굽의 바로느고는 이러한 앗수르를 도와 점차적으로 커지는 바벨론을 꺾고자 군대를 출정시킵니다. 이때에 반앗수르적인 입장이었던 유다의 요시야 왕은 앗수르를 도우려는 애굽을 막고자 므깃도에서 전쟁을 벌였으나 요시야 왕은 전사하고, 애굽은 앗수르를 돕지는 못했으나 이스라엘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군대를 이끌고 수리아의 북부 지방인 갈그미스에 쳐들어와서, 앗수르의 동맹국인 애굽의 바로느고를 격퇴시키게 됩니다.

 

3) 신흥 강국이 된 바벨론(왕하 24:7, 렘 52:10-11)

그리하여 갈그미스에서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바벨론은 앗수르와 애굽의 동맹군을 무찌름으로 인해 결국은 새로운 강국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는 역사에서 사라지고 애굽은 허약한 나라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세력 판도를 주도한 인물은 바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었습니다. 이 느부갓네살은 얼마 후에 유다마저도 멸망시켰던 그 장본인입니다. 느부갓네살은 갈대아 왕조의 창건자인 나보폴라살의 큰 아들로서, B.C.605년 갈그미스에서 애굽을 대파시킨 후 바벨론의 왕으로 즉위하였습니. 그는 3차에 걸쳐 유다를 침공 하더니B.C.586년에는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시드기야 왕과 많은 백성들을 사로잡아 간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파란만장 했던 다윗 왕가가 막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한편 그는 광범위한 건축 사업도 의욕적으로 펼쳤는데, 세계적인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공중 정원'을 부인인 아미티스를 위해건축하기도 하였습니다.

 

2. 바벨론의 1차 침입

1) 당시의 유다의 상황(왕하 23:30)

율법책을 발견하여 종교 개혁을 단행했던 요시야 왕이 사망하자 그의 아들인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르지만 그는 즉위한 지 3개월 만에 애굽 왕에 의해 폐위당합니다. 그리고 애굽 왕은 요시야의 또 다른 아들인 엘리아김을 즉위시킨 후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왕으로 패역을 행했는데, 이렇게 유다의 정치적 상황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2) 바벨론의 1차 침입(렘 46:6)

애굽에 의해 왕이 된 여호야김이 유다에서 우상 숭배를 비롯한 패역과 불의를 자행하고 있을 때, 앞에서 언급했듯이 B.C.605년에 바벨론 왕에 즉위한 느부갓네살은 갈그미스에서 앗수르와 애굽의 연합군을 완전히 물리친 후, 그 여세를 몰아 처음으로 유다에 진군하여 예루살렘까지도 점령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느부갓네살의 1차 침입이었던 것입니다.

 

3) 바벨론의 침입 원인(합 1:4, 합 1:6)

이러한 바벨론 침입의 궁극적인 원인은 유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때문이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의식을 망각한 채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숭배하면서 지도자나 백성이나 모두 다 불의와 부도덕을 일삼았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전이 자신들 곁에 있는 한 안전할 것이라는 미신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이들의 잘못된 신앙과 죄악을 경고하기도 하셨으나 그들이 귀를 기울이지도 않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유다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사 유다를 침공하게 된 것입니다.

3. 바벨론의 침입 결과

1) 포로로 끌고 감(단 1:4)

유다를 점령한 느부갓네살 왕은 제일 먼저 유다의 왕족과 귀족 출신의 젊은 사람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이때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도 포로로 잡혀 가게 된 것입니. 이렇게 왕족을 인질로 잡아 간 것은 유다를 계속해서 다스리기 위함이요, 또한 그들을 양성하여 인재로 등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조공을 바치게 됨(왕하 17:3)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김을 왕으로 그대로 둔 후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 유다는 완전히 바벨론의 속국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야김은 바벨론의 꼭두각시가 된 것입니다.

 

3) 성전 기물의 약탈(사 39:6)

느부갓네살은 유다를 점령한 표시로 성전의 기물들을 전리품으로 가져가서 본국의 자기 신에게 승전에 대한 감사 찬미를 드린 후 이것들을 자기 신의 보물 창고에 두게 합니다. 이는 바벨론 신이 유다의 신을 정복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징계의 심판은 이러한 비참한 결과를 야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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