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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이름 설교말씀] 노아(하나님과 동행하는 삶)-7

두란노 서원 2020. 5. 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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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이름 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과 동행했던 노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대의 의인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홍수 심판 때에 방주를 만들어 구원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제목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1) 믿음의 생활(롬 1:17, 요일 5:4, 히 11:13)

피조물인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는 창조주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이시요, 위로가 되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 앞에 어떠한 두려움과 고통이 닥쳐온다 해도 능히 극복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의 삶을 살아가려면, 다시 말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먼저 믿음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군가와 동행을 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가능합니다.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간의 믿음이 없이는 하루도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 하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가 있어야만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불신이나 회의를 갖지 않는 철저한 믿음이 요구되는 삶입니다. 때때로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 앞에서도 무조건적으로 그분께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기쁜 교제를 나누는 생활(요 14:23, 마 6:6)

함께 동행하는 삶을 나누려면 서로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 서로의 교제가 즐거워야 하며, 서로간의 만남과 대화가 각자에게 유익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그분의 취향이라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알아야 하, 또한 깊은 대화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는 삶을 나누고자 말씀과 기도라는 통로를 미리 열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말씀과 기도를 이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생활(살전 4:3, 벧전 4: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결국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생활을 영위해 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이 땅에서 해야 할 사명들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 사명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맡은 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일치됩니다.

 

2. 하나님과 동행했던 신앙의 위인들

1) 아브라함(창 22:9, 약 2:23)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 속에서 기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신앙의 많은 위인들이 성경 속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약속의 자손을 기다리며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이삭마저도 하나님께 드리고자 했던 아브라함은 세상의 부귀영화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직 믿음의 조상답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2) 모세(히 11:24, 신 3:27)

아브라함 못지 않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있었으니 그가 곧 모세였습니다. 애굽 왕궁에서 익혔던 세상 모든 학문과 지위를 버리40년 간의 미디안에서의 기다리는 훈련을 마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면서 철저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수많은 환난과 시련 앞에서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엄청난 고난까지도 믿음으로 극복했던 모세였습니다. 아울러 40년 동안 열망했던 가나안 입성에서 제외되는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였기에 초연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습니다.

 

3) 사도 바울(고후 11:24-25, 빌 1:20)

사도 바울 역시 참으로 험난한 인생 여정을 거쳐 왔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온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만큼이나 엄청난 고난과 고통, 그리고 위기가 항상 바울 옆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는 오직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분토같이 포기한 바울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3. 하나님과 동행했던 노아

1) 하나님만을 믿었던 노아(창 5:24, 행 15:9)

성경 기록에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표현된 두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에녹과 노아였습니다. 특별히 노아는 그 시대가 영적으로 암울한 때였기에 그의 믿음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세상 죄악에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지키고자 더욱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했던 것입니다.

 

2) 오직 하나님과 교제했던 노아(고후 5:19)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주를 건축할 때 무수한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놀렸지만 그는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흔들리는 믿음과 인간이기에 느끼는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새로운 힘과 위로,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곤 하셨습니다.

3) 하나님만을 소망했던 노아(시 146:5)

방주를 지으면서도, 엄청난 비바람이 방주를 거세게 휘몰아칠 때도, 푸르른 구름 사이로 찬란하게 무지개가 펼쳐질 때도 노아의 마음속엔 항상 하나님과 그의 나라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노아의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며,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믿음의 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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