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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설교말씀] 느헤미야( 예루살렘 재건)-3

두란노 서원 2020. 5.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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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말씀 중에 느헤미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루살렘을 재건했던 인물로서 종교개혁을 했던 사람입니다.

 

제목 : 예루살렘 재건

1. 예루살렘 재건을 위한 준비

1) 기도로 준비(창 32:24, 잠 16:3)

하나님의 백성이 어려운 일을 만나거나 어떤 일을 진행하기 이전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모든 걸음을 인도하고 행사를 경영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동족이 당하는 능욕과 예루살렘의 황폐화된 소식을 접하자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의 수심에 찬 모습을 본 아닥사스다 왕이 무슨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중함을 보입니다. 그는 기도로 예루살렘 재건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2) 왕의 도움을 구함(왕상 12:6, 빌 2:13)

고국의 슬픈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슬픔을 이기지 못했지만, 그가 해야 할 직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충성스런 신하의 근심을 들어주기 위해 소원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그의 소원을 구체적으로 아뢰었습니다. 첫째 소원은 유프라테스 강 서편의 바사 제국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 그가 유다까지 무사히 가도록 해 달라는 것이며, 둘째는 당시 제국의 삼림 감독이었던 아삽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을 중건할 재목들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왕의 도움이 없으면 그가 계획하고 있는 예루살렘 중건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3) 사전 답사(삼상 16:13, 롬 12:2)

왕의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일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3동안 그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간구했으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의지를 굳혔습니다. 지도자들을 모아 계획을 진술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눈으로 현장을 정확하게 확인했습니다. 선한 일이라 할지라도 신중하게 착수하지 않고 서두르게 될 때 일의 차질을 빚게 되며 그것으로 인해 상처가 남게 됩니다. 현장 답사를 통해 재정과 인력 수급에 대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습니다.

 

2. 예루살렘 재건의 방해

1) 대적자들의 방해(고전 16:9, 에 3:6)

모압의 호론 지방 출신으로 바사의 통치 아래 있던 사마리아의 총독 산발랏, 암몬 출신으로서 산발랏의 고관이었던 도비야, 그리고 아라비아의 족장인 게셈은 연합하여 예루살렘 재건을 방해했습니다. 이들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지만 사업이 진행되려 하자 적극적인 방해를 했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이 바사 왕을 반역하는 모의를 하고 있다고 중상 모략하였으며, 심지어 느헤미야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2) 지도자들의 횡포(고전 3:9, 느 13:10-11)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초기에는 성벽 건축에 참여하였으나 나중에는 대적 도비야를 위해 성전의 방 하나를 내어 주었으며, 그의 손자 중 하나는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드고아 백성들은 이 공사에 열심히 동참했지만 오히려 드그아 귀족들은 이 일에 동참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느헤미야에게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민장들의 토색과 착취로 성전에서 봉사하던 레위인들이 삯을 받지 못하므로 직무를 버리고 전답으로 돌아갔습니다(참조, 13:10-11). 또한 귀인들은 이방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장사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3) 백성들의 원망(히 10:38-39)

느헤미야의 격려로 귀족들과 백성들이 함께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대적들의 방해로 일부 백성들의 마음이 동요되었으며, 귀인들과 민장들의 착취로 백성들은 경제적인 고통을 당하여 급기야는 원망하는 단계에 이르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의 위로와 격려는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건축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게 했습니다.

 

3. 예루살렘 재건의 성공 요인

1) 하나님의 도우심(고전 12:26, 대하 20:4)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예루살렘 재건 사역은 완성되었으며 봉헌식을 거행하는 감격은 대단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나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 감격스러운 순간이 오게 된 원인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며 도우심 때문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며, 느헤미야의 마음을 감동시킴으로써 52일만에 대역사의 막을 내리도록 간섭하시고 도우셨던 것입니다.(참조, 6:15-16).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를 인간이 막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2) 느헤미야의 지도력(고전 11:1, 골 1:18-29)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며, 믿음대로 행동함으로 모범을 보인 지도자였습니다(참조, 5:14-16). 그는 청렴 결백했을 뿐만 아니라 재건 공사에 열심히 동역했습니다. 다른 지도자들처럼 착취하지도, 사욕을 채우지도 않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과감한 책망과 개혁의 주도자였지만, 개혁의 과정에서 고통당하고 신음하는 자들의 원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격려와 위로를 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 지도자로서 그의 헌신이 재건의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3) 백성들의 헌신(벧전 1:6, 벧전 3:13)

낙심과 좌절감에 사로잡힌 백성들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중건하자고 제안했을 때 모두 힘을 내어 동참했습니다. 대적들의 집요한 방해에 잠시 동안 근심에 빠졌으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대적들을 파수하는 열심을 보였습니다(참조, 4:21-23). 지도자들의 착취에 원망도 토로하였지만 그들의 헌신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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