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구약인물 강해 설교말씀] 느헤미야(청렴하고 결백한 지도자)

두란노 서원 2020. 5.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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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복음 빵집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구약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 느헤미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청렴하고 결백한 지도자

1. 느헤미야의 지도력

1) 준비하는 지도자(수 2:1)

훌륭한 지도자는 철저한 준비와 만반의 태세를 갖추는 자입니다. 느헤미야는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받고 온 즉시 밤에 유다의 상황과 동정을 살피는 일을 했습니다. 황 분석이 없이는 계획과 대처 방안을 수립할 수 없습니다. 예비함이 없는 사람은 쓰임 받기에 합당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앙은 무모한 모험이 아닙니다. 준비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2) 격려하는 지도자(벧전 1:3)

느헤미야는 좌절하고 상심한 백성들 앞에서 진전을 독촉하는 어리석은 열심의 소유자가 아니라, 백성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싸매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도록 소망을 불어넣어 주는 지도자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상황과 형편을 이해해 주었고 그들의 고통과 신음에 귀를 기울였습니다(참조. 5:1-5).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수렴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백성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데 성공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이 흩어질 때 비전의 성취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3) 행정력 있는 지도자(출 18:18, 엡 4:9-12)

훌륭한 지도자는 업무를 파악하고 업무를 적절히 분담하는 행정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보수함에 있어 적절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훌륭한 목회자는 적절한 은사와 능력에 따라 일꾼을 세움으로써 교회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행정력 있는 지도자는 비전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비전이 제시될 때 적절한 업무 분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생명력이 없으며 무기력하게 됩니다. 꿈이 있을때 업무 수행에 고난이 수반될지라도 극복이 가능하게 됩니다.

 

2. 청렴결백한 지도자

1) 신앙에 있어서 순수함(딤전 6:11, 창 39:9)

느헤미야의 청렴결백한 지도자의 모습은 그의 신앙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불의를 행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의로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비록 요셉은 출세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범죄 하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순수한 믿음을 소유한 자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며, 두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신앙의 사람은 불의한 이를 취할 수 없으며 불의한 재물을 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인의 것을 잘 관리하며 열심히 노력한 열매를 가져오는 청지기의 삶을 살게 됩니다.

 

2) 재물에 있어서 순수함(살후 3:8-9, 갈 6:2)

성벽 재건 공사가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외부적인 위협이 계속되었고, 부에서는 부패와 불의가 자행되고 있었습니다(참조, 5:5, 8). 백성들의 원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책망하고 착취한 것을 돌려주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유다의 총독임을 밝히고 총독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독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전까지도 포기하고 백성들의 고통에 함께 수고했던 일을 고백합니다. 그는 사리 사욕을 채우기 위해 토색 하기보다 오히려 봉급도 사양하면서 백성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졌습니다. 바울은 감독의 자격을 열거하는 중에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참조, 딛 1:7). 재물에 깨끗한 자여야 지도자로서 리더해 갈 수 있습니다.

 

3) 직무에 있어서 순수함(잠 21:14, 렘 20:9)

느헤미야는 술 관원으로서 왕에게 직무를 충실히 담당했으며, 유다의 총독으로서도 성실히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당시 이방 통치자의 뇌물을 받고 직무를 수행하던 자도 있었고, 백성들을 착취하던 자도 있었지만 느헤미야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깨끗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친히 모범을 보였습니다(참조, 5:16). 사도 바울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결코 탐욕을 인하여 수행하지 않고 오히려 사명감에 불타서 직무를 수행하였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참조, 20:24, 33). 인정과 뇌물이 개입된 직무 수행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3. 청렴 결백한 지도자들

1) 요셉(행 5:1, 사 53:7)

요셉은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 갔지만 그 가정의 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는 가정의 모든 소유를 관장하는 권한이 있었지만 불의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주인이 불의에 대한 공모를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뿌리쳤습니다. 그의 청렴 결백함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옥에 갇혔으나 불평과 불만을 품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의 청렴 결백한 성품은 결국에 증명되었으며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2) 엘리사(왕상 21:2, 잠 16:8)

수많은 재물과 영예를 소유하면서도 작은 것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려고 탐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엘리사의 경우는 당연히 받아야 할 사례도 거절했습니다. 엘리사는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을 고쳐 준 사례로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얻게 될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을 포기하는 청렴 결백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환 게하시는 재물에 눈이 어두워 주인이 받아야 할 선물을 자신이 착복함으로써 문둥병에 걸리게 됩니다.

 

3) 바울(행 21:13)

바울은 교회와 성도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비량 선교에 힘썼으며, 불의한 이를 탐하지 않았습니. 바울의 주위에는 참으로 헌신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욕을 채우거나 정욕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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