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신명기 12장 주일설교말씀] 하나님의 택하신 곳으로 나와 섬길 것(신 12:1-32)

두란노 서원 2022. 3. 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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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장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이 선택한 곳에 나와서 제사를 드려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서 우리도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곳으로 나와 섬길 것(신 12:1-32)

 

[1-3]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 . . .

모세는 말한다.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 무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모세가 지금 교훈하는 바는 이스라엘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 곧 그들이 지금 들어가 얻을 가나안 일곱 족속들의 땅에서 그들이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이다. 우선,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가나안 땅 원주민들이 섬기던 신들의 제단들과 신상들을 다 파괴하고 불살라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우상숭배를 미워하셔서 그들을 멸하기로 작정하신 것이기 때문이었고 또 그것들을 남겨두면 이스라엘은 그것들의 영향을 받아 종교의 변질과 부패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4-7]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 . . .

모세는 또 말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우양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방신들은 다 멸하여야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철저하게 잘 지켜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에서 모든 지파들의 땅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기 위해 택하신 한 곳, 곧 하나님께서 거하실 곳이 있으며 그들은 그 곳으로 나아와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번제와 다른 제사들을 하나님께 드리며 또 십일조와 기타 헌물들, 또 우양의 첫 새끼들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리고 또 하나님 앞에서 먹고 온 가족이 즐거워해야 할 것이다.

[8-14]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 . . .

모세는 또 말한다.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서는 하지 말지니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 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의 택하실 그 곳에서 너는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 광야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행했지만, 그 땅에 들어가 안식과 기업을 얻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한 곳으로 그의 명하신 모든 제물들, 곧 번제와 다른 제물들, 또 십일조와 기타 헌물들을 가져가고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고 또 레위인들 곧 이스라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그들도 함께 그렇게 하게 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 곳에서나 번제나 다른 제사를 드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한 곳에서만 드려야 하였다.

[15-19]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 . . .

모세는 또 말한다.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즐기는 대로 생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 같이 먹으려니와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우양의 처음 낳은 것과 너의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너의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너의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너는 삼가서 네 땅에 거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각 성에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소나 양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단지, 그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아야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나 우양의 첫 새끼나 기타 서원 예물과 자원 예물 등은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한 곳에서 드리고 온 가족이 레위인과 함께 먹고 즐거워해야 하였다. 그들은 특히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아야 하였다.

[20-2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 . . .

모세는 또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한 대로 너는 여호와의 주신 우양을 잡아 너의 각 성에서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먹되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니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으라.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멀 때에는 각 성에서 원하는 고기를 먹을 수 있으나, 단지 피는 먹지 말아야 하였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고기를 그 피 채 먹지 말아야 하였고 그것을 물같이 땅에 쏟아야 하였다. 이것은 구약의 율법에 엄히 명령된 바이었다. 레위기 17:14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물론, 이 법은 의식법에 속하는 것으로 신약 아래서는 폐지되었다.

[26-28]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 . . .

모세는 또 말한다.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드릴 것이요 다른 제 희생을 드릴 때에는 그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각 성에서 우양을 잡아 먹을 수 있으나 번제나 다른 제사를 드릴 때에는 반드시 그 제물을 여호와의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속죄의 표로 그 피를 여호와의 단, 곧 번제단 위에 부어야 하였다. 또 모세는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고 강조하였다.

[29-3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 낼 . . . .

모세는 또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어 거기 거하게 하실 때에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던 민족들의 자취를 밟지 말아야 하고 그들의 신을 탐구하지 말고 본받지 말아야 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일들을 그 신들에게 행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심지어 자기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다. 그러므로 모세는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고 권면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듣고 지켜 행해야 한다. 모세는 1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그들이 평생에 지켜 행해야 할 규례이며 법도라고 말했다. 또 그는 28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의 내용을 선과 의라고 표현하며 그것을 지키면 복을 얻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32절에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고 가감하지 말라고 교훈하였다. 이 교훈은 오늘날도 여전히 중요하다. 우리는 성경의 모든 교훈을 가감치 말고 믿고 힘써 지켜 행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우상숭배적 요소들과 잔재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던 제단들과 신상들을 다 파괴해야 했고(2), 또 그들의 신들을 탐구하지도 말아야 했다(30). 이것은 순수한 종교를 지키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이방신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또 우리는 하나님과 돈, 하나님과 육신의 쾌락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주께서는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6:24). 우리는 모든 우상숭배적 요소들을 버리고 순수한 경건의 삶을 지켜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한 곳을 택하셨다. 그것이 성막이며 성전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14:6)이며 유일한 이름(4:12)이며 유일한 중보자이시다(딤전 2:5). 이스라엘 백성은 그 곳에서 하나님의 명하신 번제와 다른 제사들을 드리고 십일조와 첫 열매를 드려야 하였다.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예배자의 헌신을 상징한다. 십일조는 모든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을 나타낸다. 시편 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첫 열매는 하나님을 향한 정성을 나타낸다. 우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3:9-10). 또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또 즐거움으로 섬겨야 하고 또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의 봉사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참 믿음의 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는 자들의 회인 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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