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아모스 강해 설교말씀] 각국에 관한 심판 선언(암 2:1-16)

두란노 서원 2020. 7. 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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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모스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선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 목 : 각국에 관한 심판 선언

본 문 : 2:1-16

 

서 론: 본장은 전장에 계속하여 그 당시 각국에 관한 심판의 예언의 계속인데, 모압과 유다와 이스라엘에 관한 심판의 예언적 경고이.

1. 모압에 관한 예언 1-3

모압의 죄는 잔혹(殘酷)이다. 모압 족속은 롯이 큰 딸과 관계하여 얻은 아들 모압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족속인데(19:37), 그들이 살던 위치는 사해(死海)의 동쪽에 있었으며, 이 족속은 이스라엘의 출 애굽 당시에 조직된 나라로서(21:14-15) 그들이 섬기는 신은 그모스였다(21:29, 48:46). 특히 이들의 죄는 이웃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고 지목하였고, 전쟁을 일으켜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고 하였고, 그중에서 재판장들을 멸하고 방백들을 죽이리라고 하였으니 무서운 형벌의 선고다. 특히 지금까지 이방 국가들에 관한 심판은 그들이 율법이 없기 때문에 인간 고유의 도덕성의 빛에 의해 처벌되었다.

2. 유다에 관한 예언 4-5

유다의 죄는 배교(背敎)와 우상숭배 죄이다. 저들은 특별히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고 그 율례를 지키기 아니하고, 그 열조들이 따르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다. 그런 고로 그들에게도 불을 보내어(전쟁을 일으키게 한다는 뜻) 예루살렘의 궁궐을 사르리라고 경고하였다. 율법이 있는 저들은 사람에게 보다 하나님께 대하여 범죄 하였으니 그 빛을 등지는 고범 죄이다. 과연 아모스의 이 경고적 예언은 그 후 200년 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전과 궁궐들이 불타 버리고 만 것이다.

3.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 6-16

(1) 불의 압제, 우상 숭배 6-8

이스라엘의 죄상은, 특히 압제, 학대, 음탕, 방자(放恣) 등이다.

1) 뇌물을 받고 의인을 정죄함,

2) 인권 유린의 판결을 함(어떤 빚진 자가 신 한 켤레의 값을 못 낸다고 하여 재판장이 그를 채권자의 종으로 넘겨주는 것과 같은 처사)

3) 가난한 자의 패망을 보기 좋아함.

4) 음란 패륜(敗倫)의 일들인, 부자(父子)가 한 여자를 교대 간음,

5) 잔인무도하여 단 옆에서 전당(典當) 잡은 옷 위에 누우며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시니 불법 위에 방탕을 더 한다.

(2) 감사한 보답을 아니함 9-12

하나님은 저들을 도와주시며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범죄를 일삼는다는 것이다. 이는 배은망덕하는 악질에 속한 것임을 지적한다(13:9). 나시르 사람들의 헌신도 방해해서 폐지시키고 선지자도 압제하였다.

(3) 저들의 받은 벌 13-16

저들이 받은 벌은 진실로 피할 수 없다.

"곡신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한 말씀은, 무겁게 내려 누르는 수레는 건너뜀이 없이 모조리 그 길을 누르며 나아가니, 하나님의 심판은 주밀(周密)하셔서 빼놓거나 빠뜨림이 없이 몽땅 그 심판의 대상이 되신다.

결 론: 그들이 당한 벌은,

1) 빨리 달리는 자도 도망 못하고,

2)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못 내며,

3) 용사도 피할 수 없고,

4)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고,

5)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고,

6)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7) 용사도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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