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열왕기상 3장 설교문 중에서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를 구한 솔로몬”이라는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과 은혜를 나눌까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지혜는 공부를 많이 하고 덕망이 있고 유식하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조상의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물건을 보면서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일들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따라 하지도 못하는 많은 물건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조상들이 많은 지식을 갖고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면서 지혜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지식은 습득하는 것이지만, 지혜는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머니들도 생활 환경이 좋지 않고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우리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터득하고 몸에 쌓여서 지혜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배운 사람들이 그런 분들의 지혜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보면 세상의 지식이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특히 처신술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겸손이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세상에서 많은 학식과 기술이 있다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행동이 나오고 그들을 묵살하는 행동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겸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나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공평하게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셨습니다. 어느 누구나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망각하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특히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어른들도 몰라본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예의범절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로서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결국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자기 독선과 독단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도 지혜인 것입니다. 지혜는 아주 평범한 것입니다. 어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살면서 터득한 것이 생활의 지혜인 것입니다. 이 지혜가 부족하니까 서로 싸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한 번 쯤 생각해 보고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때론 참는 것도 지혜인 것입니다.
나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지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참고 한 발짝 물러나는 것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버리고 희생할 수 있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지혜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배워서 지식이 충만해도 지혜가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들을 거울삼아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남들에게 은혜로운 말만 하는 것입니다. 용기를주는 말만 하는 것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임금이 광대 시몬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해 오게 하고, 천치 요한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나쁜 것을 찾아오게 했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이 돌아와 임금께 상자를 바쳤는데 시몬의 상자를 여니까 사람의 혀가 나왔고 또 요한의 상자를 풀었더니 역시 사람의 혀가 나왔습니다”. 이 탈무드의 교훈은 혀 곧 말은 가장 유익한 것이 될 수 있고 가장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함부로 내뱉는 말은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잔인한 말 한마디가 남의 생명에 관계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쓴 말 한마디가 백 마디의 위로로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만들 수도 있고 무뚝뚝한 말이 눈물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시 돋힌 한 마디가 돌이킬 수 없는 비수를 가슴에 박을 수도 있고 무책임한 구설수가 한 인간을 매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말은 앞길을 환하게 하고 기쁨에 넘친 한 마디가 즐거운 이웃을 만들고 격려하는 짧은 말이 한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사랑의 음성이 천국을 만들고 좋은 말이 약 보다 나은 것입니다.
그것은 치료의 성분과 예방의 능력까지 지녔기 때문입니다. 나뭇잎에 앉은 한 방울의 빗방울이 “나는 너무 작아 아무것도 아냐” 하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어디선가 그것이 떨어져 주기를 기다리는 목마른 꽃잎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 같은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하고 입을 다무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위로의 한 마디 사랑의 한 마디를 목 타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렇게 지혜는 말 한마디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에 올라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고 그 밤에 꿈을 꾸었는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솔로몬의 죄가 용서함 받고 깨끗함을 입었을 때에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죄가 씻김 받은 후에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죄가 있는 상태에서는 하나님을 뵐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다고 해도 우리가 너무나 더러워 우리 스스로 도망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는 확실히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결국 솔로몬도 주님의 은혜에 일 천 번제를 드리고 죄 사함 받고 그 날에 하나님이 꿈에 나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꿈에 나오셔서 솔로몬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구하라” 그러면 니가 구하는 것은 주리라 하나님이 찾아오신 다는 것은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필요하신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부족한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저수지의 물도 스스로 채워진 것 같지만 결국 하늘에서 비가 왔기 때문에 저수지의 물이 고인 것입니다. 만약에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저수지의 물은 백 년이 흘러도 채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법칙입니다.
여러분이 은혜를 받고 쉽다고 해서 은혜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지 않으면 여러분은 은혜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돈을 버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충성했어도 사장님이 돈을 주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충성하니까 충성한 만큼 사장님이 돈을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 것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솔로몬도 하나님을 만나니까 필요한 것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오늘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하나님께 구한 것이 나의 유익을 위해 내가 잘먹고 잘살고 근심 걱정 없이 살게 해달라고 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많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너에게 구하는 것을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고민이 안 생기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네가 소원하는 것을 구하라 그리하면 너에게 주리라 말씀하셨을 때에 여러분도 고민이 생길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것을 구해야 잘 구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욕심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한 노인의 집에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세 가지 말해보라 그리하면 들어주리라 이렇게 말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들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내가 어떤 소원을 말해야 되는지 그렇다가 그의 부인이 소원을 믿지 못하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배가 고프니까 소시지가 나오게 하라 그러니까 소시지가 정말 나왔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영감이 화가 나서 소원을 너무나 하잖게 사용했다고 그 소세지가 부인의 코에 붙어라 했더니 그 코에 붙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소원을 써먹고 나니 한 가지의 소원이 남았습니다. 할 수 없이 노인은 고민하다가 부인의 코에 붙어있는 소세지가 떨어져라 하고서 소원을 세 가지 모두 사용하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것은 욕심이 많아서 자기의 것을 생각하니까 결국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와도 자기의 욕심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의 솔로몬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구한 것이 지혜였습니다. 솔로몬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들이 너무 많아 그들을 잘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께 구하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구한 것이 나의 마음에 합하도다
네가 오래 살기를 구한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되기를 구한 것도 아니고 나의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으니 지혜뿐만 아니라 네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까지도 너에게 주노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을 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덤으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 그는 많은 부를 누리고 그의 지혜는 천하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의 지혜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지혜를 구함으로 그는 전무후무한 사람이 된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한 것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의 삶이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자가 아니었는지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자기의 생각으로 차있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 크신 은혜와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지혜는 내 스스로 안다고 해서 알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우리는 하나의 지혜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지혜는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받은 지혜의 충만함이 있으면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혜가 충만해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 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가 충만하시고 총명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고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을 알므로 우리는 그분의 지혜를 배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드려도 아깝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미약하고 약하여 그리고 나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그분 앞에 나오는 것을 꺼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맡기면 맡길수록 우리는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강한 삶을 우리가 배우고 그 분으로부터 힘을 얻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이 여러분에게는 기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고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기회라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하나님을 만난 것은 기회였습니다. 솔로몬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려서 많은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기회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아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기회는 앞에는 머리가 있어 잡을 수 있는데 지나가면 뒤에는 머리가 없어서 잡을 수가 없다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며 은총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에 우연의 일치로 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 분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것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 부합되는 것을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세상을 살면서 지혜롭게 모든 일을 처리하시고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자기의 독단과 독선적인 길을 가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힘들고 어려운 심신을 잡아줄 예수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그 분을 만날 때에 우리의 삶은 변화되기 시작하는 입니다. 미련하게 살았던 나의 삶이 지혜로와지고 허무했던 삶이 충만하게 변화되고 무거웠던 인생의 짐이 편안하고 가볍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삶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 주님을 기억하시고 항상 힘내시고 하루하루를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는 분을 항상 기억할 때에 여러분은 한 발짝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마음이 연약하여 나에게 인생의 위협이 다가올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항상 기쁨 마음으로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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