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사사기 7장 하나님 말씀] 기드온의 300명 용사(삿 7:1-25)

두란노 서원 2021. 12.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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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에서는 기드온의 300 용사를 선택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디안 족속과 싸우기 위해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적들을 보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숫자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물을 먹는 모습을 통해서 300명의 용사를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서 영광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많은 인원으로 승리하면 인간들이 교만하여 자신들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기드온의 300 용사를 사용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영광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인간들이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삿 7:1-25)

 

[1-3]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 . . .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기드온을 따르는 무리가 많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너무 많으므로 미디안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거슬러 자긍하며 우리가 우리를 구원했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모인 무리 중에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고 말하게 하셨고 2만 2천명이 돌아갔고 1만명이 남았다. 그 1만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해 용기를 가진 자들이었다.

[4-8]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 . . .

하나님께서는 만명도 아직 많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물가로 데려 내려가게 하셨다. 거기서 물을 마시는 모습에 따라 두 부류가 나뉘었다. 하나는 손으로 물을 움켜 입에 대고 혀로 핥아 마시는 자들인데, 조심성이 있는 자들이며 그들의 수는 300명이었다. 나머지 9,700명은 무릎을 꿇고 마셨는데, 그것은 조심성이 없음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는 그 300명으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미디안 사람을 그의 손에 붙이시기를 원하셨다. 남은 백성은 자기 처소로 돌려보내게 하셨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고 순종했다. 믿음이 없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를 따른 300명도 믿음과 용기와 일치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떻게 300명으로 저 큰 미디안 군대와 싸운단 말인가?” 하고 불평하며 그를 떠나지 않았다.

[9-14]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 . . .

그날 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기드온 속에는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으로 하여금 미디안 진에 들어가 한 군사의 하는 말을 엿듣게 하셨다. 그것은, 한 사람이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렸다는 꿈 이야기이었다. 그 말을 들은 다른 사람이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 기드온의 칼이다. 하나님이 미디안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군인들 가운데 두려운 마음을 심어주셨다. 그것은 기드온에게 확신을 주었다.

[15-20]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 . . .

기드온은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 전쟁에서 한 방책을 세웠다. 그는 300명을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기드온과 그들을 따른 100명은 2경 초, 즉 밤 10-11시경에 미디안 진 가에 이르렀다. 보초병이 교대하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은 군인들이 피곤하여 쉴 시간이며 마음이 해이해질 시간이었다. 기드온의 군대는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었다. 세 대가 다같이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쳤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작전은 지시대로 잘 행해졌다.

[21-23]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 . . .

미디안 진을 사면으로 에워쌌기 때문에 그 온 적군은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다. 300명이 나팔을 불 때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자기들끼리 서로 칼날로 치게 하셨으므로 적군이 도망하였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다.

[24-25]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 . . .

또 기드온은 에브라임 온 산지에 사자를 보내어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요단 나루턱을 취하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 나루턱을 취하고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죽였고 기드온에게로 나아왔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는 군사들의 수가 많을 때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붙이지 않으셨다. 그들이 자긍하고 자기들의 손이 자기들을 구원했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사람들을 기드온의 손에, 또 이스라엘 군대의 손에 붙이셨다(9, 15). 이스라엘의 승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세상에서의 영적 싸움들에서 언제나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에게만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도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그것은 믿음 없음을 나타낸다. 두려워하는 자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또 조심성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전투에서 항상 깨어 근신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지시에 대해 믿음으로 항상 순종해야 한다. 이해가 안 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가능한 일이다. 또 솔선수범해야 한다. 기드온은 병사들에게 나 하는 대로 따라 하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범을 보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또 지혜롭고 민첩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우리가 해야 할 몫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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