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출애굽기 13장 히브리어 주석강해] 유월절 무교절 규례 실행(출 13:1-10)

두란노 서원 2021. 4.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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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13장 히브리어 주석 강해 중에서 유월절 무교절 규례 실행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면서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면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라고 합니다. 이것은 믿는 성도에게는 예배의 삶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천상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 땅에서 예배드리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처럼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월절 무교절 규례 실행(출 13:1-10)

 

1절 바예다베르 아도나이 엘 모쎄 레모르

출 1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13:1

여호와께서...가라사대 - 성경에는 '하나님께서...말씀하셨다'라는 형태의 무장이 서두에 나와 말씀의 기원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강조하는 구절이 많다(3:5; 1:3; 1:1; 1:1; 1:34). 특히 이 부분에서는 이러한 의미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즉 400여 년간 노예 생활에서 막 해방되어 말로만 듣던 미지의 땅을 향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하나님의 이러한 말씀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2절 카데쉬 리 콜 베코르 페테르 콜 레헴 비베네 이스라엘 바아담 우바베헴마 리 후

출 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13:2

거룩히 구별하여 - 기본 동사 '카다쉬''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특별히 따로 떼어 구분해 놓는 것'을 뜻하는 신적(神的) 용어이다. 따라서 인간은 '거룩히 구별한 것' 즉 하나님께 속한 것은 결코 침해할 수 없었다. 문법은 피엘(강조능동)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필코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내게 돌리라 -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한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이는 애굽의 초태생이 다 죽었던 유월절 밤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초태생은 사람이나 짐승 할 것 없이 모두 죽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에서 비롯된 규례이다(3:13; 8:17).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고엘)로서의 당연한 권리로 당신께서 친히 보존하신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요구하신 것이다. 한편 여기서 초태생 각 태()를 대표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초태생을 바치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구별된 하나님의 것이며, 그렇기에 그 하나님께 바쳐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된(바쳐진)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된 신약 시대 교회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내 것이니라 - 초태생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 선언으로서, 앞 문장의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는 명령에 대해 그 이유가 근거를 밝히는 말이다. 말은 모세 오경에서만 10회 이상 반복된 말이다.

3절 바요메르 모쎄 엘 하암 자코르 에트 하욤 하제 아쎄르 예차템 미미츠라임 미베이트 아바딤 키 베호제크 야드 호치 아도나이 에트켐 미제 베로 예아켈 하메츠

출 13: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13:3

종 되었던 집 - 애굽에 대한 별칭으로 이후에도 종종 사용되었다(20:2; 5:6; 6:12). 이 표현의 사용 목적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과거 애굽에서의 비참한 신분 및 생활을 기억케 하여 크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늘 감사케 하려는 데 있다. 한편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 역시 과거에는 사단의 종 된 신분이었다(2:1-5).

기념하여(자카르) - '기억하다', '암송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배은망덕 하게 잊거나 경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경건히 삼가 기억하라는 말이다. 실로 올바른 신앙생활의 출발점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데 있다.

유교병을 먹지 말라 - 여기서 죄의 상징인 누룩이 든 '유교병'은 부패한 옛 생활을 상징한다. 따라서 그것은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옛 애굽의 음식을 상징하므로 결코 유월절 예식에 사용할 수 없었다.

그 손의 권능 (호제크 야드) - 하나님의 손(7:14; 삼상 5:11), 또는 하나님의 손가락(8:19; 31:18; 9:10; 8:3)'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일종의 은유적 표현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하여 '''능력'이 함께 사용되었다. 실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수 있었던 것은 모세와 아론의 능력이나 또는 백성 자신들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었다.

4절 하욤 아템 요체임 베호데쉬 하아비브

출 13: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13:4

아빕월 이 날에 -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아빕월 15일을 가리킨다. 여기서 '아빕''녹색', '이삭' 등을 뜻하는 히브리어 '아브'에서 파생된 말로 '푸른 곡식의 이삭들'이란 뜻이다. 이때는 유대 종교력으로 첫달이지만, 태양력으로는 3월말이나 4월초에 해당하는데 팔레스틴에서는 보리 추수기에 해당한다.

5절 베하야 키 예비아카 아도나이 엘 에레츠 하케나아니 베하히티 베하에모리 베하히비 베하예부시 아쎄르 니쉐바 라아보테이카 라테트 라크 에레츠 자바트 할라브 우데바쉬 베아바드타 에트 하아보다 하조트 바호데쉬 하제

출 13: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13: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분명히 인도하실 것이다. 특히 이 구절에 사용된 '여호와'란 명칭은 특별히 '언약의 하나님'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즉 일찍이 당신의 주권적인 사랑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사상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가나안 사람...여부스 사람 - 팔레스틴에 살던 족속들에 대한 언급은 둘(13:7)로부터 다섯(본절 및 민 13:29), 여섯(3:8; 3:5), (창 15:19-21), 또는 열둘(창 10:15-18),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통적으로는 7 족속이 대표적인 족속으로 묘사되고 있다(7:1).

한편 본절은 3:8에 언급된 6 족속 중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브리스' 족속이 제외된 상태이다. 또한 흔히 가나안 7 족속이라 함은 본절의 5 족속 및 '기르가스', '브리스' 족속을 가리킨다.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 하나님께서는 족장들과의 언약 시 항상 두 가지 약속 곧 후손의 번영과 가나안 땅의 소유를 언급하셨다(12:7; 15:18; 26:4; 28:13).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 이미 출애굽 이후의 생활을 설계하셨다. 이것이야 말로 역사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한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3:8에서 처음 사용된 후 가나안의 별칭으로 자주 사용된 말이다(13:27; 26:9, 15; 31:20; 렘 11:5; 32:22; 20:6). 여기서 젖은 '우유', ''를 뜻하는 '하라브'인데, 이는 소와 양을 많이 기를 수 있는 풍요한 목초와 물이 있는 복스러운 땅을 암시한다.

또한 꿀은 '꿀 같이 접착성이 있는 액체', '당밀' 등을 뜻하는 '데바쉬'인데, 이는 꿀을 만드는 벌들이 많이 살 수 있는 , 즉 꽃과 화초가 많이 있는 살기 좋은 땅임을 암시한다.

6절 쉬브아트 야밈 토칼 마초트 우바욤 하쉐비이 하그 라아도나이

출 13: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13:6

제 칠 일에는...절기를 지키라 - 7일 동안 절기를 지키되, 특별히 무교 절기 첫날과 마지막 제 칠 일째에는 거룩한 성회로 모이라는 뜻이다. 하그는 춤추고 뛰어노는 절기를 의미한다. 무교병을 먹으라고 했는데 칼(능동태)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음으로 무교 절기에는 항상 무교병을 이레 동안 계속해서 먹어야 함을 의미한다. 구원받은 백성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무교병을 먹어야 한다.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함을 의미한다.

7절 마초트 예아켈 에트 쉬브아트 하야밈 베로 예라에 레카 하메츠 베로 예라에 레카 세오르 베콜 게불레카

출 13: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13:7

누룩을...보이지도 말게 하며 - 무교절을 완전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엄숙한 명령이다. 즉 그들은 7일 동안 무교병만 먹고 유교병을 먹지 말아야 함은 물론 그들의 시야에 조차 누룩이 보이지 않도록 제거해야 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누룩이 전염성 있는 죄악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된 것을 고려할 때(고전 5:8; 5:9; 마 16:6,12), 이 구절은 상징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교 절기에는 모든 종류의 죄악들을 멀리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이 표현은 신약 시대 사도 바울이 권면한 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란 말을 연상시킨다.

8절 베히가드타 레빈카 바욤 하후 레모르 바아부르 제 아사 아도나이 리 베체티 미미츠라임

출 13: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13:8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자신들이 이 절기의 규례를 준수해야 할 뿐 아니라, 출애굽 사건의 의미를 후손들에게도 가르쳐 그들 역시 대대로 이 무교절을 지키도록 교훈해야 할 것을 명령받고 있다.

이것은 히브리인들의 자녀에 대한 종교 교육의 한 일면을 보여 준다. 즉 부모들은 사건이나 절기 의식을 통해서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품성과 율법을 후손들에게 가르치며, 그들 또한 그 일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바로 섬겨야 했다.

원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개인적으로, 또는 그 당대에만 국한하여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그들을 전민족 중에서 구별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셨다(12:7; 17:7, 8). 따라서 출애굽 사건을 직접 경험한 당시 사람들은 그 자녀들에게 무교절 의식을 직접 보이고 가르쳐, 하나님을 그 규례에 따라 섬기도록 교육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었다<10:2>.

이는 오늘날 먼저 영적 이스라엘로 선택받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교훈을 다른 사람들에게 행동해 보임으로써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 사실과 같다.

9절 베하야 레카 레오트 알 야드카 우레지카론 벤 에네이카 레마안 티흐예 토라트 아도나이 베피카 키 베야드 하자카 호치아카 아도나이 미미츠라임

출 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3:9

이것으로 - 하나님께서 누누이 강조하셨던 무교절과 초태생 등에 관한 규례들을 가리킨다.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대대 후손에 이르기까지 무교절의 의식을 잊지 않고 지키게 하기 위하여 새로운 명령을 주셨다. 즉 하나님께서는 손과 양 눈썹 사이(미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호로 삼아 표를 찍어 놓은 것처럼 '여호와의 율법으로' 항상 그들의 입과 눈과 삶에 있게 하도록 명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제로 이때부터 이 명령을 문자적으로 지키기 위하여 천이나 가죽에 본 성구를 써서 손에 매거나 이마에 두름으로써 경문(經文)과 경문갑(經文匣)에 대한 관습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경문(Phylactery)이란 본절과 같은 명령이 있는 4군데의 성구, 즉 출 13:3-10,11-16; 6:4-9; 11:13-21 등을 4개의 양피지에 적어 놓은 것을 말한다.

그리고 경문갑이란 이 경문을 넣은 조그마한 상자를 말하는데, 기에 끈을 매달아 손에 매거나 이마에 두르고 다녔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경문이나 경문갑을 손에 매고 이마에 두름으로써 문자 그대로 이것을 그들의 손의 기호와 이마의 표를 삼으라는 이 명령을 문자 그대로 실행하라고 주신 말씀이 아니라. 마음 깊이 새겨(신 6:6) 영원히 잊지 말라는 상징적은 뜻으로 주셨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후일 이 명령의 본 정신을 망각한 채, 이러한 관습이 단지 의식주의로만 흘렀을 ,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혹독한 책망을 면치 못했다(23:5).

네 입에 있게 하라 - 하나님의 말씀이 삶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 삶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충만하게 차고 넘칠 때 자연히 그 말씀은 입을 통해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이 말씀은 구속과 해방의 절기인 무교절 사건을 늘 회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봉독 하는 가운데 그 의미를 깊이깊이 되새김질하라는 의미이다. 나아가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10절 베샤마르타 에트 하후카 하조트 레모아다흐 미야밈 야미마

출 13: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13:10

연년(年年, ,미야밈 야미마) - 어근 '욤'은 ''(day) 혹은 '' (year)를 뜻한다. 따라서 이 말은 '해마다', '매년' 어김없이 준수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지킬지니라 -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의 의미를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야 하지만, 특별히 '기한에 이르러서는' 절기 의식으로 그 의미를 또다시 생생하게 체험하여야 했다. 이처럼 집단적인 의식(儀式)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 각자가 그 의식의 일원이 됨으로써, 하나님과 개인과 일체감, 역사적 사실과 현실과의 일체감, 민족과 자신과의 일체감은 새삼 확인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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