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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브나야

두란노 서원 2020. 7.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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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브나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브나야

제목 : 브나야

 

1. 하나님 중심적임

 

1) 순종의 사람이었음(삼상 15:22, 7:21)

다윗은 아도니야의 반란으로 흐트러진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 차기 대권자인 솔로몬의 대관식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때 다윗은 제사장 사독으로 하여금 왕에게 기름을 붓게 하고, 선지자 나단으로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선포하게 했으며, 다윗의 탁월한 용사인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로 하여금 대관식을 호위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대관식을 지시하면서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이때 브나야는 다윗 왕의 말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그 말이 하니님의 뜻과 일치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브나야는 인간 왕에 대한 순수한 충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실현되기를 원하는 경건한 신앙을 겸비한 인물이었습니다.

2) 심지가 굳은 사람이었음(10:12, 3:3)

아도니야는 반란을 일으킬 당시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 및 솔로몬 등을 제외한 자기의 모든 동생과 다윗 왕의 주요한 신복들을 모두 초청하여 자기의 반란에 가담시키려 했습니다. 이때 아노니야가 유독 나단이나 브나야를 부르지 않은 이유는 적어도 그들이 다윗 왕에 대한 충성의 열도가 결코 식지 않았고 그 마음과 신앙이 순수하고 순결하여 사특한 자신의 계획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 너무도 자명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브나야는 적어도 자신이 미워하는 자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순결한 신앙인이요, 심지가 굳은 인격을 소유한 자였습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 사람이었음(2:20)

다윗이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합법적인 차기 왕임을 천명했을 때, 브나야는 다윗의 그 같은 말에 찬동하기는 했지만 단순히 인간적인 판단에서가 아니라 신앙적 관점에서 이뤄진 일이었습니다. 즉 브나야는 다윗의 말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말이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참 신앙인은 매사가 하나님 뜻 안에서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2. 바른 역사관을 지님

 

1) 권력욕에 집착하지 않음(1:15, 39:6)

아도니야가 반란을 꾀할 당시의 상황은 다윗이 연로하여 기력이 거의 쇠한 상태였던 때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도니야의 선동은 매우 적기에 이뤄진 일이라 하겠습니. 백성들은 지는 해보다 젊고 찬연히 떠오르는 태양 같은 존재를 왕으로 모시기를 즐겨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도니야의 반란에 동조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류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브나야는 결코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기를 소원하였던 것입니다. 그가 사악한 권력 욕에 집착했더라면 그는 결코 솔로몬을 차기 왕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에 순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욕심을 털어 버린 브나야였기에 그는 부화 내동(附和雷同)치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굳건히 받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2)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11:36, 17:26)

브나야는 아무리 반란군의 기세가 등등하고 백성들의 마음이 일부 반란자 아도니야에게 넘어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처럼 브나야가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신앙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역사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을 믿고 온전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인생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을 때 담대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을 알았음(6:1-3)

연로한 다윗이 아도니야의 반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합법적인 새 지도자로 자기 아들 솔로몬을 지목하고 그의 왕 됨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때 브나야는 그 선언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특히 하나님의 뜻과 다윗의 선언이 일치하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적어도 브나야의 이 같은 발언 배후에는 그가 분명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았다는 사실을 암시해 준다고 하겠습니다.

 

3. 맡은 직무에 충실했음

 

1) 용감한 인물이었음(3:12, 16:33)

브나야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던 시절부터 다윗의 용사 중 한 사람으로 다윗을 호위했던 인물이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브나야는 30인 용사의 우두머리로 일하였는데, 그 자리는 군대 장관 요압 다음 가는 자리라 하겠습니다. 브나야는 다윗으로부터 그렛과 블레셋 사람의 장관이 되는 직임을 부여받기도 했습니다. 실로 브나야는 그 어떤 전투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보존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을 보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던 것입니다.

 

2)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인물이었음(고전 4:2, 2:10)

브나야는 다윗이 쫓기는 몸이었을 때로부터 다윗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다윗 곁에서 충성을 다한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아도니야의 왕위 찬탈 반역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브나야는 차기 대권자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도록 돕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한편 브나야는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솔로몬에게서도 신임을 받고 요압 대신 군대 장관이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역자 아도니야와 요압 그리고 시므이 등 다윗을 대항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거역한 인물들을 단호하게 처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인생에게 하나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음(143:10)

브나야는 다윗에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이 아무런 불상사 없이 왕위에 등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는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던 자였습니다. 결국 브나야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자신의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아갔던 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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