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구약 인물 강해] 비느하스

두란노 서원 2020. 7.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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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인물 중에서 비느하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비느하스

제목 : 비느하스 언약

 

1. 평화의 언약입니다

 

1) 죄를 척결한 비느하스(16:20, 21:3, 5:30)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40여 년 동안의 광야 생황을 마치고 요단 동편 모압 땅에 이르렀을 때의 일입니다. 요랜 광야 생활로 지칠 대로 지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음행의 유혹이 다가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압 여성들과 음행에 빠져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죄악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래 음행했는데, 이제는 아주 보편화되어 시므온 지파의 족장 중 한 사람은 미디안 족장의 딸을 자기 장막에까지 데려와서 음행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림들이 염병으로 죽음을 당하는 데도 죄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이스라엘 공동체에까지 이방 여인을 데려와 음행했으니 주의 진노가 그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본 비느하스는 분노를 참지 못해 이들 두 사람의 배를 단창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단칼에 죄를 척결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렇게 죄를 척결함으로써만 가능합니다. 결코 다른 어떤 방법도 주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릴 수는 없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 평화를 약속받은 비느하스(고후 5:18, 10:12)

이렇게 의로운 분노로 죄인들을 쳐 죽인 비느하스는 하나님으로부터 평화를 약속받았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범죄로 하나님과 깨어진 화평이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스라엘이 주께 범죄할 때는 하나님과의 거룩하고 신령한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었습니. 이스라엘에 재앙이 임하고 아무리 울부짖어도 재앙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스라엘은 전쟁을 겪는 것 이상으로 어수선하고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리고, 의 원인을 제거하자 이스라엘에는 화평이 왔습니다. 염병 재앙이 그친 것입니다. 이렇게 죄를 제거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과 화평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거룩하고 신령한 관계가 다시금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되셨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 역시 평화의 사신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 제사장 직분 언약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한 비느하스(6:23, 5:12)

비느하스가 장막에서 음행하는 고스비와 시므리를 창으로 찔러 죽인 행위는 대속적인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노여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희생 제물로 속죄 제사를 드린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께 범죄한 자들은 그 죄에 해당하는 죗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주의 성결하심을 파괴함으로써 신성 모독적인 죄악을 저질렀습니. 이런 죄악은 눈물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죽음으로 죄값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한 신성 모독죄는 오직 죽음으로써만 갚을 수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비느하스가 고스비와 시므리를 죽인 것은 거룩한 대속적 행위였습니.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 대속 사역을 수행하신 대속의 원리를 여기서 발견하게 됩니.

 

2) 제사장 직분을 약속받은 비느하스(고후 10:18, 3:15)

고스비와 시므리를 죽인 비느하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 직분을 약속받았습니다. 사실 비느하스는 아론의 셋째 아들인 엘르아살의 아들이었습니다. 즉 아론의 손자인 셈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제사장 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새삼스레 제사장 직분을 약속받은 까닭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제사장 직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제사장이라 하여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제사장이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이를 잘 말해 줍니다. 따라서 비느하스가 제사장이 된다 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즉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제사장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리는 공의로운 비느하스, 대속적인 행위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한 성결한 비느하스, 그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3. 영원한 언약입니다

 

1) 당대에 누린 축복(65:9, 127:3-5)

비느하스는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당대에 누리는 축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축복하심대로 부친 엘르아살의 뒤를 이어 20여 년 동안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놀라운 축복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리고, 주의 성결함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자는 세상에 사는 동안 땅에서 풍성하고 아름다운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결코 세상 물질이나 명예가 축복의 제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께 충성하고 당신을 위해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하는 자에게 오히려 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또한 잊어서는 안 됩니다.

2) 후대에 누린 축복(7:9, 24:13)

비느하스의 축복은 당대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비느하스뿐만 아니라 그 자손들도 계속하여 제사장이 되리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영원토록 비느하스의 가문에서 배출되리라는 영원한 축복의 약속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약속대로 비느하스의 집안은 사사 시대 말기 엘리 제사장 시대를 제외하고는 이스라엘이 로마에 멸망하는 주후70년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제사장을 배출하였습니. 이렇게 주께 헌신하는 자는 자손 대대로 놀라운 축복이 그 가정을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 그리고 이런 축복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하늘 축복까지 받아 누리니, 런 축복에 들어가는 자보다 더 복된 자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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