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알아보겠습니다.
“말의 권세”(사55:8-11)
✤명제: 하나님의 자녀의 말의 권세를 회복하라.
✤목적: 나의 입술의 감사와 기쁨의 말로 채워라.
할렐루야! 주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님이 “모든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각 종류대로 있으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동물과 사람이 다른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동물과 사람을 어떻게 구분해 주셨습니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동물은 언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께서 언어를 주셨습니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말씀을 통하여 인간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언어를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을 보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은 모든 세계로 퍼져나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서로 언어가 통하기 때문에 서로 뭉쳐서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습을 지켜보시고 심판을 하시는데 그것은 바로 언어의 혼잡이었습니다. 언어를 혼잡하게 하니 말이 통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세계로 흩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언어가 같은 민족끼리, 모여서 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어디서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행복은 바로 관계성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좋으면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면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부부간의 관계가 좋으면 행복한 것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가 좋으면 행복한 것이고, 고부간의 관계가 좋으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관계가 깨지는 순간 마음이 상하고, 서로 헐뜯고, 욕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바로 ‘말’이라고 하는 언어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 55:10-11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삭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도 비가 하늘에서 내려 땅에 떨어지면 싹을 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여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것처럼, 말씀도 하나님이 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신 말씀을 번복하여 거짓되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을 한 우리에게도 말의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언어를 주셨습니다. 그럼 우리에게도 말의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쓰고 있는 언어는 무엇입니까? 나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습니까? 입술의 30초가 가슴에 30년의 아픔과 상처를 주어 가슴에 한이 맺히고 응어리가 져서 고통당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편안하게 말한 것이 상대는 가슴에 대못이 박혀서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나는 지금 하고 있는 말이 긍정의 말입니까? 부정의 말입니까?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시 42: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원수들의 말 한마디가 뼈를 찌르는 칼처럼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고 한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여성분들은 얼마나 많은 가슴의 한이 있습니까? 말로 인하여 얼마나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까? 주님은 여러분의 가슴의 대못들을 지금 이 순간 하나씩 빼주시고 있습니다. 말로 상처 받으면, 말로 싸매고 고쳐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주님의 크신 위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현재 나에게 긍정적인 말이 있다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잠 12: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이제부터 여러분의 말씀은 양약과 같은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상처 받은 영혼에 양약이 되어주시고, 상처 주었던 아내에게 기쁨과 소망이 되어주시는 말씀의 양약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의 말에도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선한 나무에서 악한 열매가 맺힐 수 없고, 악한 나무에서 선한 열매를 맺힐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잠 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자신의 하는 말이 자신의 인생을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매일 나는 하는 일마다 안돼! 이렇게 말하면 말한 대로 그렇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매일 하는 일마다 잘돼! 그러면 자신의 한 말대로 이 사람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잠 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온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여러분이 자신의 말을 된다.라고 긍정적인 부분으로 끌고 가면 반드시 성공의 길에 들어설 것이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의 자리에 앉아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안 되는 사람은 모두가 남의 탓이지만, 결국 그것은 자신이 계속적으로 인생을 실패의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여러분의 생각과 말을 기쁘고 활기차고 되는 쪽으로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반드시 미래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민 14:26-27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하나님은 내가 하고 있는 말을 지금 듣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듣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민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은 귀에 들린 대로 그대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매일같이 악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면 그렇게 해주고 매일 소망적인 말을 하고 기쁨의 말을 하면 그렇게 해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 불평함으로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자신의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차라리 이 광야에서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갈렙은 아니다. 가나안 땅은 우리가 들어갈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노래를 불렀던 가수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최초의 여가수 윤심덕은 ‘사의 찬미’라고 하는 죽음을 찬미하는 노래를 불러 결국 1926년 현해탄에서 극작가 김우진과 동반 자살했습니다.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씨는 노래 중에 ‘눈감아드리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41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목포의 눈물’ 이난영 씨는 가슴이 아릴 정도로 애절하게 부르다가 49세에 가슴앓이로 죽었습니다.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차중락 씨는 이 노래를 부르다가 29세에 뇌염으로 죽었습니다. 김정호는 ‘님’이라는 노래에 ‘간다 간다. 나는 간다.’라는 노래를 부르다가 폐결핵으로 33세에 갔습니다. 이렇게 슬픔과 애절 죽음의 노래를 불렀던 가수들은 일찍 요절하거나 비참한 생을 마감했습니다. 반면에 송대관 씨의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를 불렀던 그는 미국에서 엄청나게 고생하다가 이 노래로 히트 치면서 지금도 가수 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를 불렀던 윤항기 씨는 어릴 때에 고아가 되고 동생 윤복희 씨와 외롭게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노래를 부르고 지금은 주님을 만나 목사님이 되고 음악 신학교를 세워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이 내 인생을 끌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말을 새롭게 바꾸어야 합니다. 만약 지금 내가 일이 꼬이고 생활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다면 말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 나는 일이 정말 잘 풀리고 있습니다. 너무 잘돼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나는 매일 행복합니다. 주님 때문에 너무 기쁩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말을 바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말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나의 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생각이 건전하고 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이 삐뚤어진 사람은 말도 삐뚤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사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악하고 언제나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내 머릿속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주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의 원천은 주님인 것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생각을 통하여 올바른 말이 나오고 올바른 신앙 속에서 올바른 생각이 깃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주님의 말을 회복하고, 말의 권세를 다시 찾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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