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성경 십계명] 하나님의 법 율법(출 20:1-17)

두란노 서원 2020. 10.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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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십계명 중에서 하나님의 법 율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목: 하나님의 법 율법

성 경: 20:1-17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법은 종교적 이스라엘 국가의 헌법이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의하여 다스려진다는 큰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적극적으로 순종하기 위한 것임을 연관시켜서 생각하여야 한다.

 

제1 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라는 말씀이. 곧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 밖에는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주인이요, 이스라엘의 소유권을 주장하실 수 있.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19:4)에 근거한 하나님의 권리 요구인 것이다.

 

제2 계명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주이시다. 그 밖에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우상을 만든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상과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을 피조물로 전락시키는 무서운 결과인 것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죄악의 발상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의미로는 어떤 피조물도 신격화시키지 말라는 의미이다. 냐하면 우리 인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의 자리에 어떤 피조물이라도 앉을 수 없다는 경고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20:6). 1세대를 30년으로 친다면 천대면 3만 년이다. 창조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구의 역사는 1만 년도 안 된다. 이 말씀은 곧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축복인 것이다.

 

제3 계명 :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이 말씀은 예배의식과 긴밀한 관계가 잇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의미 없이 부르지 말라는 뜻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하는 인간의 교만한 마음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생각하고 부를 때는 곧 내 생명을 걸어놓고 부를 정도로 나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여야 하는 것이다.

 

제4 계명 : 안식일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 안식일은 창조 사역에서부터 구별된 날이다. 마지막 날에 안식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의 최후 상태가 곧 복된 안식인 것을 의미한다. 이 안식은 또한 언약의 증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게 된다. 이것을 고의로 저 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거부하는 자이며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겠다는 교만이기도 하다. 구약에선 안식일을 바라봄으로 장차 올 영원한 안식을 기다렸다.

신약에선 주일을 지키는데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 즉 천국에 속하여 있음을 미리 체험하고 나머지 6일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살고 있는 6일간은 우리 시간이 아니요 곧 하나님의 날인 주일의 연속이다. 때문에 6일간 역시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제5 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 말씀은 부모와 자식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그 근거로 하고 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전 인류는 한 조상 아담에게서 유래했으며 그들은 모두 언약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부모와 단절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땅에서 끊어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게 준 땅에서"라고 못 박고 있다. 장수는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제6 계명 : 살인하지 말지니라.

 

6, 7, 8, 9, 10 계명은 이웃관계에 있어서의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이웃의 생명을 해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권리를 빼앗는 것으로서 상대방의 가장 귀한 것을 빼앗는 것이다. 이것은 곧 이웃관계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살인을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이웃 간의 가장 귀한 원리인 것이다.

 

제7 계명 : 간음하지 말지니라.

 

간음을 한다는 것은 이웃의 가정을 파괴하는 잔악한 행위이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질서인 부부간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는 것이 된다. 간음이란 이웃의 남편을 빼앗는 것이요 이웃의 아내를 빼앗는 것이다. 그는 의당히 하나님의 언약에서 제외될 것이다.

 

제8 계명 :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남의 것을 훔치는 것만이 도적질이 아니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을 착복하는 것도 바로 도적질이다.

제9 계명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말지니라.

 

이 계명을 어기는 자는 6, 7, 8 계명을 모두 어기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거짓 증거의 결과는 이웃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가정을 파괴하며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제10 계명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탐심은 모든 죄악의 근원이 된다. 탐심은 6-9 계명을 범하는 동기가 된다. 악은 그 뿌리에서부터 없어져야 한다. 이렇게 십계명을 선포할 때 백성들은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보고서 떨고 있었다. 이런 현상 즉 하나님의 신현 현상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목적에서였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폭적으로 순종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의도에서였다.

 

21 장부터는 일반 법령과 같다. 이 법령을 가리켜 시민법(civillow)이라고 한다. 이 법령을 제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이.

 

둘째는 모든 삶의 표준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23:22-26)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의 모든 복의 근원은 곧 하나님이심을 깊이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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