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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인물 설교문] 솔로몬(솔로몬이라는 이름)

두란노 서원 2020. 8.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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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인물 설교문 중에서 솔로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솔로몬

제목 : 솔로몬이라는 이름

 

1. 솔로몬의 탄생

 

1) 솔로몬의 탄생(삼하 12:9, 삼하 12:24)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인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원래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는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신하인 우리아의 아내였으나 다윗이 강제적으로 밧세바를 빼앗은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커다란 죄악을 행한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죄를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엄히 책망하시고, 죄의 대가로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태어난 지 이레 만에 그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이러한 진통을 겪고 난 후에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또 다른 생명이 잉태되고 그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게 됐는데 그가 곧 솔로몬이었습니다.

 

2) 여디디야라는 이름(삼하 12:25, 왕상 3:3)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다윗이 지어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또 다른 이름을 지어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여디디야'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의미었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탄생 때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태어나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성장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3)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솔로몬(왕상 3:12-13, 왕상 4:25)

여디디야라는 이름의 의미대로 솔로몬은 여호와의 수많은 사랑을 입었으며, 그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며 사랑하였던 것입니다. , 성전을 건축하며 이방인의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기 전까지만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솔로몬은 그야말로 대단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와 부귀영화를 소유한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나라를 다스렸기에 이스라엘 민족은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번영과 성장을 이룩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한 그때부터는 민족적인 쇠퇴기에 접어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여디디야라는 이름은 솔로몬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소원을 함축한 이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솔로몬의 이름

 

1)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이름(대상 22:11, 왕상 3:28)

하나님께서는 여디디야라는 이름 말고도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로몬은 히브리어의 샬롬, 곧 평화 또는 번영을 의미하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 위에 평안과 안정이 임하리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담고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다윗에게 '평화'라는 용어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단어이며, 축복인데 이러한 평화가 자식에게 임한다는 말씀을 전해 들을 때 다윗은 너무나 감격스러웠을 것입니다.

 

2) 다윗과 대조되는 솔로몬의 삶(삼상 17:35, 삼상 23:14)

솔로몬은 그 이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버지인 다윗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다윗은 목동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짐승들과 싸워야만 했고, 어린 나이에 골리앗과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으로 등극하기까지 사울 왕에 의해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왕이 된 이후에도 다윗은 주변 국가들과의 싸움으로 편할 날이 많지 않았습니다.

 

3) 솔로몬의 삶 속에 임한 평화(대상 23:1, 왕상 4;21)

그러나 솔로몬은 다윗과 달랐습니다. 환경과 여건이 다윗과 비교가 아니 될 정도로 너무나 좋았기에 그 이름대로 평안과 번영만이 그에게 임했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모든 여건을 조성한 부왕 다윗의 공도 켰으나 무엇보다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던 것입니다. 그는 왕의 아들로 평화로운 시기에 태어나 안정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다윗의 뒤를 이어 순탄하게 왕위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왕이 된 뒤에도 솔로몬은 전쟁터에 나갈 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열방들을 정복하여 평화의 관계를 유지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솔로몬은 값없이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지혜의 왕이었습니다.

 

3. 이스라엘 위에 임한 평안과 안정

 

1) 신앙적인 성장(왕상 3:4)

솔로몬이 왕위에 등극하자 그는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서 헌신된 삶을 살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이러한 지도자의 모습은 백성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자연히 백성들도 솔로몬 왕의 신실한 신앙생활에 동참케 되었고, 이는 민족적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2) 정치적인 평안(왕상 4:24, 왕상 4:34)

솔로몬의 올바른 신앙은 곧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연결되어 국가적인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지혜가 워낙 뛰어난지라 많은 주변 국가들이 솔로몬을 존경하였으며 그의 지혜를 듣고자 이스라엘에까지 찾아오는 일들이 잦아졌습니다. 감히 어느 나라도 솔로몬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을 넘볼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를 힘입어 국내에서도 솔로몬의 왕위는 흔들림이 없이 승승장구하였습니다.

 

3) 경제적인 번영(왕상 10:21, 왕상 10:15)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로 무역업에도 손을 대어 많은 이익을 얻었습니다. 에시온게벨이라는 항구에다 배를 만들 수 있는 조선소를 만들어서 이 배를 통해 무역을 활발히 하였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내에 은이 돌처럼 흔하게 만들 정도로 이스라엘은 엄청난 경제적 번영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렇게 솔로몬의 출발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축복으로 일관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최후는 그의 이름과는 정반대의 상황 속에서 삶을 마감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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