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유대 랍비 히브리어 의미 해석] 바사르와 헤레브와 민하에 대하여

두란노 서원 2020. 8.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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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유대 랍비 히브리어 의미 해석 중에서 육체와 칼과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בשר(바사르 1320) , 육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창2:21)

 

바사르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쉼을 얻어 안식하며 지혜롭게 시작한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육체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장 귀한 보물이다. 이런 육체에 무엇을 채워야 할까? 바로 하나님으로 채워야 한다. 성령으로 채워야 한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기 때문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전6:19)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라고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몸도 바사르를 사용하고 있다. 나의 몸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나의 몸이라고 함부로 사용하거나, 죽어서는 안 된다. 육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안식을 찾아야 한다. 육체가 하나님 말씀과, 예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곤핍해진다. 마음도 불안해 지고 평안은 없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육체는 하나님을 담는 그릇으로 우리의 육체를 창조하신 것이다. 육체에 더러운 악독한 것으로 채우지 말고 성령으로 채우고,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

 

חרב(헤레브 2719) ,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4)

 

헤레브는 울타리 안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혜롭게 위기를 대처한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칼은 상대를 죽일 수도 있는 무기이지만,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필요한 도구이다. 칼이 없으면 적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에 방어하지 못하고 죽는다. 영혼도 칼이 필요하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창6:17)

 

영적으로 무장할 것을 말씀하면서 성령의 검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한다.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이 있어야 한다. 성령의 검에서도 헤레브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소유해야 한다. 말씀의 검이 없으면 영혼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영적으로 무장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מנחה(민하 4503) 선물, 공물, 제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창4:3)

 

민하는 하인이 주인을 섬기듯이 말씀 앞에 복종하며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과 호흡하면서 예배를 드린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하나님께 제사에는 제물이 필요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다. 제물은 하인이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순종하여 드려야 한다. 제물이라는 단어 속에는 이미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다는 것은 헌물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드리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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