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누가복음 16장 헬라어 주석강해] 불의한 청지기 비유(눅 16:1-8)

두란노 서원 2021. 2. 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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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6장 헬라어 주석 강해 중에서 불의한 청지기 비유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주인에게 들리게 됩니다. 주인은 청지기를 자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때 청지기가 주인의 것을 가지고 빚진 자들을 탕감해 주기 시작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인이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주인의 명예를 높였기 때문입니다. 고대 근동은 명예를 중요시하던 시대입니다. 명예를 돈과 바꿀 수가 없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사람들에게 명예가 없으면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가지고 탕감해 줌으로써 주인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주님도 이 세대들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세상의 사람들이 영광을 올리게 하는 그런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눅 16:1-8)

 

1절은 엘레겐 데 카이 프로스 투스 마데타스 아우투 안드로포스 티스 엔 플루시오스 호스 에이켄 오이코노몬 카이 후토스 디에블레데 아우토 호스 디아스코르피존 타 휘파르콘타 아우투입니다.

눅 16: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16:1

어떤 부자 - 현장에 관리를 둔 대지주(大地主)이거나 (Jeremias) 혹은 당시 갈릴리에 흔하였던 부자 지주(Grundmann)를 가리킨다고 본다. 아무튼 사람들이 그에게 빚진 정도를 보아 그는 큰 부자임에 틀림없다. 한편 부자가 누구를 상징하는가 하는 것에는 많은 의견들이 있다.

알포드(Alford)에 의하면 '그 부자'는 이 세상의 아들을, 메이어(Meyer)는 맘몬(돈의 신), 올스하우젠(Olshausen)은 마귀를, 쉴라이에르마허(Schleiermacher)는 로마인을 상징한다고 본다. 그가 누구를 가리키든 간에, 본 비유의 초점은 위기의 때를 맞아 지혜롭게 재물을 융통한 청지기에 맞춰져 있다.

청지기 - 이 말은 맡은 재산을 관리하도록 위탁을 받은 '고용인'이나 '대리인'가리키는 광범위한 말이다. KJV에는 '간사' 혹은 '급사', '집사'의 뜻인 '스튜어드'(steward)로 번역한다. 청지기는 주인의 종일 수도 있으며(39:4-6) 또한 자유인으로서 주인과 고용 계약을 맺은 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비유에서와 같이 그들은 맡은 일의 성격상 재산을 관리하는 동안 부정(不正)을 저지를 가능성이 항상 있었다. 한편 이 청지기가 누구를 상징하는가 하는 것도 그의 주인인 '어떤 부자'에 관한 의견과도 같이 다양하다. 알포드(Alford)에 의하면 청지기는 모든 제자들 즉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킨다고 한다.

한편 바리새인 혹은 가룟 유다 심지어는 본디오 빌라도를 상징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어떤 부자'와 마찬가지로 이'청지' 또한 개별적으로 특정 사람을 가리킨다기보다는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다만 예수는 당시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본 비유와 같은 전체적 상황을 통해 당신의 제자들에게 재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교훈하고자 하셨을 것으로 짐작된다.

허비한다 - 헬라어 '디아스코르피조'는 돈이나 재물 등을 마구 탕진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아마 청지기는 횡령 혹은 부실 경영을 통해 주인의 재산을 축내었으리라 보인다. 예레미야스(Jeremias)에 의하면 고대 근동 사람들은 부(簿記), 규정된 회계 감사 등을 몰랐었다고 한다. 그러나 비유에 나오는 셈(account), 증서(statements) 등의 용어로 미루어 보아 그 당시에도 이미 장부(帳簿)등은 사용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디아스코르피조는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을 사용했다. 주인의 돈을 자기의 돈처럼 마구 썼다는 것을 말한다.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인 척 생활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2절은 카이 포네사스 아우톤 에이펜 아우토 티 투토 아쿠오 페리 수 아포도스 톤 로곤 테스 오이코노미아스 수 우 가르 뒤네세 에티 오이코노메인입니다.

눅 16: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16:2

이 말이 어찜이뇨 - 헬라어 '티 투토'에 대해서는 (1) '이것이 무슨 말인가?', (2)' 왜 내가 이것을 듣게 되었는가?'등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물음은 단순히 주인이 듣게 된 내용의 사실성 여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들은 내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사실로 여기고 '왜 그러한 잘못을 행했는가'라고 질책하는 말이기 때문에 (2)의 해석이 보다 정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네 보던 일을 셈하라 - '보던 일'의 헬라어는 '로고스'이다. 로고스는 '말씀', '이성', '사건' 등의 뜻도 있지만 본절에서는 '계산'(account)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 청지기는 주인의 모든 재산을 다 관리할 뿐만 아니라 재산 목록과 장부 및 각종 문서를 작성, 보관하는 일까지 책임 맡고 있는 관리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셈하'의 뜻인 '아포디도미'는 단순히 계산하는 것만이 아니라 (결산해서) '넘겨주다', (증서를) '양도하다'(render,KJV)는 의미까지도 내포된 말이다. 그러므로 본절 전체는 '네가 지금까지 해오던 모든 사무를 청산(淸算)하여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라'는 의미가 된다. 아포디도미의 문법은 명령법 과거 능동태 단수 2인칭이다. 주인이 청지기에게 모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명령하여 보고하라는 의미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이렇게 마지막 때가 되면 셈을 하라고 명령하실 것이다.

3절은 에이펜 데 엔 헤아우토 호 오이코노모스 티 포이에소 호티 호 퀴리오스 무 아파이레이타이 텐 오이코노미안 아프 에무 스카프테인 우크 이스퀴오 에파이테인 아이스퀴노마이입니다.

눅 16: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16:3

땅을 파자니 - '파다'의 원어 '스카프토'는 일반적으로 정신노동과반대되는 의미에서의 육체노동을 가리킨다. 본절에서는 육체노동 중에서도 농사짓는 것을 의미한다.

빌어 먹자니 - '에피이테오'는 '위를(위에)'이라는 뜻의 '에피''요청하다'는 뜻의 '아이테오'의 합성어로서 '구걸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렇듯 삶의 위기의식을 느낀 청지기의 독백은 무엇을 해도 절망적이기만 한 급박한 상태를 나타낸다.

한편 그 청지기는 비록 부정을 저질렀지만 신속한 판단과 빈틈없는 사고의 소유자였다. 즉 자신의 처지와 능력을 파악하고 즉시 자신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결단한 것이다. 결국 이 같은 결단은 곧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항상 우리가 잊지 말고 생각해야 할 바를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우리 인간은 자신의 삶에 주어진 여러 가지 난감한 상황 속에서 현실을 회피하거나 스스로 움츠러들지 말고 자신의 삶을 자신 있고 결단력 있게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준다. 사실 신앙생활을 한 마디로 특징짓는다면 그것은 결단(決斷)의 삶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해고된 모습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4절은 에그논 티 포이에소 히나 호탄 메타스타도 테스 오이코노미아스 덱손타이 메 에이스 투스 오이쿠스 아우톤입니다.

눅 16: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16:4

직분을 빼앗긴 후에 - 이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이 마치 자신의 것인 양 흥청망청 써 버렸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안 주인은 그를 해고하게 되고 그는 난처한 상황에서 살길을 찾아 헤매게 된다. 이 같은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빼앗긴 단어가 메티스테미 동사다. 가정법 과거 수동태 단수 1인칭이다. 가정법을 사용했다는 것은 주인에게 청지기 직분을 빼앗길 수도 있고 빼앗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 청지기는 자기 것인 양 주인의 것을 함부로 사용했기 때문에 해고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수동태는 자신이 청지기로 누리고 있는 것은 주인의 은혜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것을 남용하였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지식과 지혜와 재물과 재능을 자신의 것인 양 남용하고 교만하면 결국 빼앗기게 된다.

우리는 자신이 부여받은 힘과 지혜와 재물 등 모든 것들이 마치 자신의 것이며 자신의 능력에 의해 스스로 획득한 것인양 여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에 불과하며 우리 인간들은 그것들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쁨의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창 1:28-31; 1:21).

그러므로 이 모든 것들을 낭비라는 삶은 곧 이것들을 주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교만한 소행인 것이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대하여 청지기 의식(stewardship)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19:13; 25:14, 15; 고전 6:20; 벧전 4:10).

5절은 카이 프로스칼레사메노스 헤나 헤카스톤 톤 크레오데일레톤 투 퀴리우 헤아우투 엘레겐 토 프로토 포손 오페일레이스 토 퀴리오 무입니다.

눅 16: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16:5

빚진 자 - 여기서 주인과 빚진 자의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예레미야스(Jeremias)에 의하면 빚진 자들은 아마도 토지 수확의 일정량을 소작료로서 지불해야 될 소작인들이거나 또는 채무 증서를 쓰고 곡물을 받은 도매상인들을 가리킨다고 한. 그런데 청지기나 빚진 자들이 이미 전에 서명한 '증서'를 위조(僞造)할 수 있었다(6, 7)한다면 아마도 이 빚진 자들은 청지기와만 계약을 맺은 것 같다.

6절은 호 데 에이펜 헤카톤 바투스 엘라이우 카이 에이펜 아우토 덱사이 수 토 그람마 카이 카디사스 타케오스 그라프손 펜테콘타입니다.

눅 16: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16:6

기름 백 말 - 빚을 기록한 증서는 헌금이 아닌 물품으로 적혀 있는데 이는 아마도 이자의 실제적인 양을 숨기기 위한 방편일 것이다(W.L.Liefeld). 본문에서 빚진 자들의 빚진 수량은 대단히 많았는데 예컨대, 밀 백말은 약 백 에이커(acre)의 땅에서 산출되는 양이라고 한다.

요세푸스(Josphus)에 의하면 ''의 뜻인 헬라어 '바토스'는 대략 23리터에 해당된다. 따라서 기름 백 말은 약 2,300 리터에 달한다. 팔레스틴에서 감람나무 한그루의 평균 수확량은 올리브 열매로 120Kg, 기름으로25리터가 된다.

그러므로 기름 백말은 감람나무 약 92그루의 소산에 해당하며, 으로 환산하는 경우에는 천 데나리온 정도가 된다.

증서를 가지고...쓰라 - '증서'의 뜻인 헬라어 '그람마는 '문서', ''을 가리키는 말인데 본 절에서는 '채무 증서'를 가리킨다. 본문의 청지기는 채무자들에 의해 작성된 임대차 계약서나 채무 증서 또는 약정서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증서를 채무자들로 하여금 자필로 다시 고쳐 쓰게 하거나, 새로 쓰게 함으로써 속임수가 들키지 않도록 했다.

한편, 율법에 의하면 이자로 받는 행위가 불법으로 되어 있으(22:25; 25:36, 37; 15:7, 8; 23:19, 20)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경우가 흔했다. 따라서 본문의 청지기 또한 주인 몰래 이자를 착복해 오다가 궁지에 몰리자 그 이자 부분만큼 탕감해줌으로써, 빚진 자에게 선심을 쓰는 한편 주인에게도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기지를 발휘했던 것으로 짐작된.

7절은 에페이타 헤테로 에이펜 수 데 포손 오페일레이스 호 데 에이펜 헤카톤 코루스 시투 카이 레게이 아우토 덱사이 수 토 그람마 카이 그라프손 오그도에콘타입니다.

눅 16: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16:7

밀 백 석 - ''에 해당하는 헬라어 '코로스'(히브리어 '코르'서 온 마른 곡식을 재는 단위)는 약 27,500Kg으로 42헥타르 정도의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수확량이다. 돈으로 환산하면 밀 1 코르의 표준 가격은 금 25 데나리온에 해당한다. 따라서 밀 백석은 2,500 데나리온에 해당된다.

팔십 - 기름을 백 말 정도 빌린 자에게 그 절반인 오십 말로 공재(控除) 해 준 것에 비해 밀 백 석을 빚진 자에게는 5분의 1 정도인 20석 만을 공제해 주었는데 이는 두 물품의 상품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당시 팔레스틴에서는 밀이 기름보다 훨씬 비쌌다. 빚진 자들이 각각 삭감받은 수량 즉 기름 50, 20석을 돈으로 환산하면 모두 각각 5백 데나리온 정도가 된다. 오백 데나리온이라고 하는 금액은 1 데나리온이 임금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음을 감안해 볼 때 노동자 한 사람이 약 16개월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이다.

네 증서를 가지고 - 청지기는 주인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채무자들이 직접 자필로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일은 청지기가 임대차 계약이나 채무자들과의 계약을 전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청지기는 채무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여 각각 절반에서 1/5 정도로 부채를 탕감(蕩減) 해 주었. 미루어 짐작컨대 다른 채무자들에게도 이러한 수준에서 빚을 탕감해 주었을 것이. 이렇게 빚을 탕감해준 데에는 그 채무자들이 청지기가 쫓겨난 후 그에게 받은 은혜로 인하여 그의 생계(livelihood)를 책임져 줄 것이라는 저의가 숨어 있다.

8절은 카이 에페네센 호 퀴리오스 톤 오이코노몬 테스 아디키아스 호티 프로니모스 에포이에센 호티 호이 휘오이 투 아이오노스 투투 프로니모테로이 휘페르 투스 휘우스 투 포토스 에이스 텐 게네안 텐 헤아우톤 에이신입니다.

눅 16: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16:8

이 세대의... 더 지혜로움이니라 - 이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들보다 자신들의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더욱 지혜롭다는 뜻이다. 즉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처리 하는 데 있어서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보다 더욱 지혜롭고, 단결이 잘 되며, 열성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때때로 그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그들의 유대(紐帶) 관계가 하나님의 자녀들끼리의 관계보다 더욱 긴밀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세상의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

즉 같은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들이 서로 반목(反目) 하며 자신들만이 진리에 선 것 것처럼 타인을 멸시하는 태도는 지양되어야 한다. 하지만 본절의 목적은 불신자들이 지혜롭게 행한 것보다 성도들은 더욱 지혜롭게 행하여야 한다는 데 있지 결코 불신자들의 부정직과 사기술을 칭찬한 데 있지 않다(2:6-8). 세상 사람들도 이렇게 지혜롭게 주인의 명예와 이름을 높이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는 하나님께 받은 재물과 재능을 가지고 세상에서 주님과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할 것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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