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사무엘상 사울 설교말씀] 불행한 사람들(삼상 13:1-12)

두란노 서원 2021. 2. 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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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엘상 사울 설교말씀 중에서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사울 왕은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전쟁을 했습니다. 그러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응답받지 못한 전쟁은 패배합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려야 하지만 마음이 조급하여 자신이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사람이 마음이 조급해지면 참지를 못하게 됩니다. 왕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습니다. 월권행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번제는 제사장들의 몫인데 왕이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월권행위를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직분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직분까지 탐하면 결국 버림받게 됩니다. 

불행한 사람들(삼상 13:1-12)

 

삼상 13: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삼상 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삼상 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삼상 13: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 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삼상 13: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삼상 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삼상 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삼상 13: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삼상 13:9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 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삼상 13: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삼상 13: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삼상 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믿음의 눈이 없었기 때문에 원수들이 해변의 모래처럼 그렇게 많게 보였습니다. 여기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면서도 불행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확실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믿는 백성들에게는 다른 것은 없어도 믿음은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이 세상을 크게 해석하고 확대해서, 두려움에 떠는 것입니다.

 

사태가 다급해진 이스라엘 사람들은 웅덩이를 찾아 숨었습니다. 믿음의 눈이 없었기 때문에 원수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와 같이 크게 확대해서 보고 세상적인 것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 없는 군사가 아무리 물밀듯이 밀려온들 뭐가 그리 두렵고 무섭습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이 불평, 불만, 낙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기에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을, 감사할 내용을 다 가져 버립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믿음이 있었기에, 믿음 하나로 거대한 골리앗을 별것도 아닌 것을 확대해서 보지 마십시오. 우리 마음에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긍정적인 빛의 사랑, 하나님의 영광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원수들이 밀려오고 가로막아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평가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담대히 소리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어둠]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을 잃고 믿음이 없다면 맛 잃은 소금과 같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은 자기 기분대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귀한 것인데, 자기의식 기분대로 믿는 것은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기분 따라 환경 따라 믿는 우리의 신앙생활, 믿음은 환경을 좇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울 왕은 제사를 드릴 수 없는 입장인데 환경의 영향으로 제사를 드렸습니. 어떤 형편에도 믿음의 백성들은 복종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기분 내키면 열심히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그런 자기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믿음은 실속을 따지는 믿음이요, 결단코 하나님이 받지 않는 믿음입니다. 자기 형편대로 믿음 생활하는 사람은 절대로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빨리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사무엘은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았습니다. 7일 동안을 기다렸는데, 원수들은 공격하고 남아있는 군사들은 하나둘씩 떠났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울 왕은 자신의 임의대로 제사를 드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기에 사울 왕의 때는 그것으로 끝나고 만 것입니.

그런고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확실한 믿음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임의대로 형편대로 믿는 믿음이 아니라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강한 믿음의 연단을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 믿는 이에게는 최상의 축복이 임하리라 확신합니다. 절대적 믿음을 갖고 하나님 뜻대로 믿음 생활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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