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사사기 15장 강해 설교말씀] 아내를 빼앗긴 삼손의 복수(삿 15:1-20)

두란노 서원 2023. 11.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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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5장 강해 설교말씀은 삼손이 아내를 빼앗기고 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복수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는데 유다 사람들은 삼손의 편을 들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편을 들었다. 삼손은 유다 사람들에 의해서 결박되었다.

 

아내를 빼앗긴 삼손의 복수(삿 15:1-20)

 

삼손에게 아내 대신 동생을 취하라고 함(1-2)

15: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 아내에게로 찾아가서 가로되 내가 침실에 들어가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전에 블레셋 사람과 수수께끼를 하여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던 삼손이 아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염소 새끼를 가지고 장인의 집으로 찾아갔다. 삼손은 그의 장인이 자기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준 줄도 모르고 다시 화목하기 위해서 염소 새끼를 가지고 간 것이다.

먼저 찾아가서 화목하는 사람이 너그러운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상대방이 오기만 기다리고 상대방의 말하기 전에는 자기가 먼저 말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좁은 사람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싸운 다음에 먼저 찾아가서 선물을 주면서라도 화목하려는 사람이 이기는 자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다.

15:2 가로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로 내가 생각한 고로 그를 네 동무에게 주었노라 그 동생이 그보다 더욱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의 대신에 이를 취하라

삼손이 아내를 찾아갔으나 장인(丈人)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고,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고 말하였다. 삼손의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은 악한 일이며 삼손을 배신한 처사이다. 딸을 시집보냈으면 그 남편과 함께 살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 사람보다 나은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악한 일이요 배신하는 일이다. 삼손의 아내도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지 않겠다고 했으면 그 아버지도 어찌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여자가 아버지의 말을 듣고 다른 사람에게 시집 간 것도 남편(삼손)을 배신한 것이다.

삼손의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은 삼손이 자기의 딸을 미워하는 줄로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조건으로 더 아름다운 그 동생을 주겠다고 하였다. 삼손이 실지로는 자기 아내를 미워하지 않았으나 미워한 것으로 삼손의 장인이 추측하여 실수했다. 추측하여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은 삼손의 장인과 같이 악한 죄를 짓는 것이 된다.

황희(黃喜) 정승(政丞)이 수행원을 거느리고 어떤 동네를 지날 때에 그 동네 사람들이 황 정승을 욕하는 것을 듣고도 못 들은 체하고 지나갔다. 그들이 황 정승을 욕했다고 수행원들이 말할 때에 황 정승은 그 사람들이 나를 욕할 리가 없다. 나를 욕한 것이 아니다고 하였다. 그들이 계속해서 황 정승의 이름을 부르면서 욕했다고 말하자 아마 동명이인(同名異人)이 있는 모양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며칠 후에 황 정승이 자기를 욕했던 그 동네에 갔더니 그 사람들이 아주 기쁘게 환영했다고 한다.

 

[예수님 설교예화] 예수님의 죽음에 관한 설교예화자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음으로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성도인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세상의 정욕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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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는데서 욕하는 것을 들었을지라도 잘 참고 듣지 않은 것처럼 사랑으로 대하면 실지로 그 사람을 만날 때에 좋게 대한다. 인심은 조석변(朝夕變)이다. 그러므로 실지로 나쁜 사람이 있거나 미운 사람이 있어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용서해 주어, 좋게 대해 주면 자기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릴 수 있다.

그 동생이 그보다 더욱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의 대신에 이를 취하라 장인(丈人)이 삼손에게 아내 대신 그의 동생을 취하라고 하였다. 삼손의 아내가 블레셋 여자였으나 그 여자를 아내로 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한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었다(14:4). 그러나 그 동생은 아무리 아름답고 조건이 좋아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사람을 취하면 하나님 앞에 죄가 된다. 잘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고 잘된 것, 자랑할 만한 것은 다 악한 것이다. 야고보서 4:16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면이 좋은가 어떤 것이 잘 되겠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안 맞으면 아무리 아름답고 잘될 것 같아도 취하면 실패한다. 삼손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동생을 취하지 않았다.

삼손이 여우 삼 백으로 블레셋인의 밭에 불을 놓음(3-5)

15:3-5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삼손이 가서 여우 삼 백을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취하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홰에 불을 켜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감람원을 사른지라

삼손이 이번은 블레셋 사람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고 말하고 여우 300마리를 잡아다가 꼬리와 꼬리를 매고 그 꼬리 사이에 홰를 달고 그 홰에 불을 붙여 블레셋 사람의 곡식 밭으로 몰아 곡식단과 베지 않은 곡식을 다 불태웠다.

여우로 번역된 (슈알)은 이리(狼) 와 여우의 중간 동물인데, 승냥이(jackal)의 일종이다. 이 짐승은 팔레스틴 지역에서 떼를 지어 다닌다고 한다. 삼손이 이 여우를 어떻게 잡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 날 동안 잡았을 것이다. 그 여우꼬리에 횃불을 달아 블레셋 사람이 베어 놓은 곡식단과 아직 베지 않은 곡식과 감람원까지 다 불살랐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내린 징벌이다.

블레셋인들이 삼손의 처와 장인을 불사름(6)

15:6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혹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취하여 그 동무되었던 자에게 준 연고니라 블레셋 사람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비를 불사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행위를 알고 삼손의 장인과 아내를 불태워서 보복하였다. 전에 삼손이 수수께끼 문제를 냈을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남편을 꾀여서 답을 알게 해주지 않으면 집을 불사르겠다고 위협한 일이 있었다. 삼손의 아내는 그것이 무서워서 그 벌을 면해보려고 삼손을 꾀어서 그 답을 알아내어 블레셋 청년들에게 그것을 알려 주었었다(14:15). 그러나 삼손의 아내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불사름을 당했다.

만약에 그 때 수수께끼 답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삼손이 아내를 잃어버리지도 않고, 삼손의 장인이나 아내도 불사름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삼손이 양보하지 않고 믿음을 지켰더라면 자기도 살고 아내도 살고 장인도 살았을 것인데, 삼손이 믿음을 양보했기 때문에 이렇게 비참한 결과가 온 것이다. 삼손이 신앙 양심과 진리를 양보하고, 아내와 화목하려 하다가 결국은 아내를 잃어버렸고 아내와 장인이 불사름 당하였다. 오늘날 성도도 신앙을 양보하면 삼손처럼 자기의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신앙을 양보하면 절대로 안 된다.

삼손의 보복과 블레셋인들의 내침(來侵)(7-13)

15:7-8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은 후에야 말리라 하고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틈에 거하니라

삼손이 장인과 아내를 불사른 원수를 갚기 위해 많은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에담 바위틈에 숨었다.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도륙한 것은 블레셋 사람들의 잔인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창세기 9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노아가 술 취한 사건

15:9-11 이에 블레셋 사람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편만한지라 유다 사람들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오기는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관할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잡으려고 유다에 내려와 진을 쳤다. 그것을 본 유다 사람 3천 명이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삼손을 그들에게 붙잡아 주려고 에담 바위틈으로 내려갔다. 그들은 삼손 때문에 많은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을 치러왔으므로 자기들이 해를 당하지 않으려고 이기주의로 나간 것이다. 자기들이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생각지도 않고 삼손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처사이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명을 받은 자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원수인 블레셋을 도륙한 자이므로, 유다 사람들은 삼손을 도와주어야 할 처지인데 도리어 잡아 주려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다.

15:12-13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려고 이제 내려왔노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친히 나를 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그들이 삼손에게 일러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붙일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삼손이 자기를 잡으러 온 유다 사람들을 대항하지 않고 결박당한 것을 보면 삼손이 대적을 바로 알았다. 대적은 블레셋이기 때문에 유다인들과는 싸우지 않은 것이다. 유다인들이 아무리 잘못하여도 그들과는 싸우지 않고, 대적인 블레셋과 싸우려고 하는 것은 삼손의 바른 태도이다.

우리도 대적을 바로 알고, 형제가 자기에게 잘못해도 형제간에는 싸우지 않아야 한다. 멀리 보지 못하고 가까운 데만 보는 사람들과 마음이 좁은 사람들은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싸워 대적에게 유익을 주는 때가 많다.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므로 억울한 일이 있어도 형제들끼리는 싸우지 않아야 한다.

삼손이 나귀 턱뼈로 일 천명을 죽임(14-17)

15:14-16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 천명을 죽이고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 천명을 죽였도다

삼손이 유다인에게 결박되어 블레셋 사람들 앞에 갔을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삼손에게 임하매 결박한 줄을 불탄 삼과 같이 끊었다. 그 때에 삼손이 나귀 턱뼈를 손에 들고 블레셋 사람 1천 명을 쳐 죽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다. 그 나귀 턱뼈는 전쟁의 무기가 될 수 없고, 또 그것을 삼손이 매일 휴대하고 다닌 것도 아니다. 다만 위기를 당하여 눈에 띄므로 주워서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삼손이 나귀 턱뼈로 블레셋 사람 1천 명을 죽인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것이다.

 

[창세기 고고학 성경공부] 창세기 일반 세계사와 문화 종교적인 관계

창세기에 나타난 일반 세계와 문화 종교적인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세상으로 퍼져나가면서 선택한 백성과 선택받지 못한 백성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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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 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라맛 레히턱뼈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곧 나귀의 턱뼈로 많은 사람을 죽여서 산더미같이 쌓았다는 뜻이다.

삼손이 목말라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샘물을 주심(18-20)

15:18-20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 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

삼손이 나귀 턱뼈로 1천 명을 죽이고 심히 목이 말라서 하나님께 물을 달라고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레히의 우묵한 곳을 터치시고 그 곳에서 샘이 솟아나게 하여 삼손으로 마시게 하셨다. 삼손이 그 물을 마시고 정신이 소생하니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하였다.

엔학고레부르짖는 자의 샘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위해서 수고한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먹을 것을 주시고, 또 목마를 때에 물을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시기로 예비하신 것도 그 성도가 부르짖고 구할 때에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힘써야 된다.

 

[요한복음 14장 예수님 말씀] 주의 삼대 명령과 허락(요 14:1-30)

요한복음 14장에서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여 승천하면 성도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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