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사사 드보라 인물 강해 설교말씀] 드보라

두란노 서원 2020. 6. 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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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드보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드보라

제목 : 드보라

 

1. 여성 지도자

 

1)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 세워진 의미 (레 12:5, 고전 1:27)

이스라엘 사회는 여성은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만큼 철저하게 남성 우위의 남성 중심 사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보라는 여자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의 자리에 앉았습니다(참조, 4:4). 이는 인간 사회를 누가 다스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다스리고 그 다스림 속에서 백성이 그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면 축복을 받아 번영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가 누구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면 복을 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2) 지혜 있는 여인 (시 2:10, 잠 31:30)

드보라는 하나님의 강권적 은총에 의해 여자로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지만 은총으로 되었다고 해서 아무런 지도자적 자질을 갖추지 않은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능히 한 민족을 이끌어 갈 만한 지혜를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녀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자기 민족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할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현명한 사람 이었습니다.

 

3) 실천하는 사람 (약 2:17, 계 1:3, 요일 1:7)

드보라는 여자로서 직접 나가서 싸울 힘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그러한 위치에 있다고 해서 주저앉아서 입으로만 일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못하는 일을 능히 할 수 있는 자, 곧 바락에게 명령하여 전쟁을 준비하도록 하였고(참조, 4:6-7) 바락의 요청에 따라 자신도 직접 전쟁터에 나가서 싸움을 지휘하는 용맹을 발휘하였습니다.(참조, 4:8-10, 14). 드보라는 연약한 힘을 가진 여인이었지만 그 지혜에 못지않게 모든 일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는 실천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실행에 옮기지 않은 모든 생각은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한 바를 실행에 옮기는 온전한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선지자

 

1) 경건한 자 (시 32:6, 딤전 4:8)

선지자란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알아 사람들에게 전하는 자를 일컫습니.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순전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본문에 의하면 드보라는 여선지자였습니다. 이로 보건대 드보라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순전한 삶, 곧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들을 대하되 선하게 대하는 경건한 자였음이 분명합니다.

2) 기도하는 자 (단 9:23, 약 5:16)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모든 선지자들은 기도에 게으르지 않는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참조, 14:7-22; 9:3-19). 드보라도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기도에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가 기도에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락에게 명령하였다는 것에서 명백히 드러납니다. 그녀는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그 말씀을 바락에게 말한 것입니다(참조, 삿4:6). 우리도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과 교통 하는 자 (창 5:21-22, 잠 3:22-24)

드보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바락에게 전하였다는 사실은 드보라가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암시해 줄 뿐만 아니라, 드보라가 하나님과 항상 교통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아울러 암시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 전체가 기도하는 삶, 곧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을 살 때에 들려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보라는 미약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므로 그 어떤 힘 있는 자보다도 강하고 담대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으면 세상을 이기고 강한 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예언자

 

1) 신령한 자 (고전 2:15, 벧전 2:5)

대부분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자이면서 동시에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했듯이 드보라 역시 바락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을 뿐만 아니라 장차 미래의 일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예언하는 예언자이기도 했습니다(참조, 4:9). 그녀는 바락이 시스라와 싸우러 가나 바락이 시스라를 죽이는 영광을 차지하지 못하고 그 영광을 일개 아녀자가 취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참조, 4:21-24). 이와 같이 드보라는 미래의 일을 볼 줄 아는 신령한 눈을 가진 신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비밀을 볼 줄 아는 하나님의 신령한 종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옳게 해석하는 신령한 눈을 가지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 스스로 신령해지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2) 담대한 자 (삼상 30:6, 빌 1:20)

예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한 미래의 일들을 사실 그대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적대감을 살 수 있어 예언을 한다는 것은 극단적인 경우 목숨을 내놓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참조, 20:1-18). 예언은 이와 같이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인데 드보라는 그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예언을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용기 있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3) 승리하는 자 (계 17:14)

드보라는 바락을 통해 가나안 왕 야빈에게 이김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인들의 손에서 구했습니다(참조, 4:24). 이와 같이 의인의 힘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리도 경건과 기도와 용기를 가짐으로써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승리하여 의를 세상에 심는 의의 종, 승리의 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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