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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노아(은혜를 입은 자)-5

두란노 서원 2020. 5.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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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찾아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은혜를 입은 자

1. 경건한 집안에서 태어난 은혜

1) 증조부인 에녹(유 1:14-15, 히 11:5)

노아는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살면서도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이만큼 노아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 그가 받은 은혜 중 첫째는 그가 경건한 집안에서 태어나 믿음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노아의 증조부인 에녹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에녹은 경건한 생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으며, 이 세상의 경건치 않는자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 기자는 그를 향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고 평하였으며, 결국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복된 종말을 맞이한 신앙의 승리자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철저한 순종과 거룩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증조부 에녹의 신앙은 그대로 노아에게 본이 되어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2) 할아버지인 므두셀라(창 5:27, 잠 10:27)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의 삶에 대해서는 성경에 자세한 기록은 없습니다. 만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 969살이라는 최장수의 삶을 살았다는 기록만 있을 뿐입니.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과 법도를 지키고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장수의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 역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것이 틀림없고, 이런 믿음이 노아와 노아의 아버지인 라멕에게도 크나큰 영향을 주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3) 아버지인 라멕(창 5:29, 눅 3:36)

라멕에 대한 기록도 성경에는 거의 없지만 라멕이 자기 아들인 노아에게 이름을 지을 때의 모습을 통해 라멕의 믿음을 넉넉히 엿볼 수가 있습니다. 라멕은 먼저 이 세상이 범죄하였기에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었다고 슬퍼하며 탄식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라멕이 자신의 죄는 물론이거니와 인간들의 불의를 깊이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라멕은 이런 슬픔에만 잠겨 있지 않고 죄인 된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믿고, 안식과 위로의 뜻을 지닌 노아라는 이름을 자기 아들에게 지어 주면서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통해 참된 안식과 위로를 주실 것을 소망하여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죄에 대한 깊은 회개와 구원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라멕의 믿음은 노아에게 강한 도전과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은혜

1) 주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하나님(고전 1:9, 창 12:1)

노아가 받은 두번째 은혜는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하여 때때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선택하사 주의 일꾼으로 삼으시고, 그에게 귀한 사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 있는 아브람을 부르시고, 들에서 양을 치던 다윗에게 찾아 가셨으며, 다메섹에서 사울을 부르시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영광을 부여했던 것입니.

 

2)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의 축복(살전 2:12)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자에게 냉수 한 그릇에도 상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귀한 상급으로 축복하십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며, 축복을 유업으로 주시고, 아울러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3)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노아(딤후 1:9, 엡 4:1)

이러한 영광과 축복이 노아에게도 임하여 그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게 됩니다. 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일이야말로 피조물인 인간으로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요 기쁨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부르시어 그에게 죄악 된 세상에 대한 심판을 미리 말씀해 주시고, 방주를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정에 구원의 축복을 허락하시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를 노아는 아무 공로 없이 받게 됩니다.

 

3. 경건한 남은 자로 선택받은 은혜

1) 남은 자를 통한 구속 사역(왕상 19:18, 습 3:13)

노아가 받은 세번째의 은혜는 홍수 심판 중에도 노아의 가족이 경건한 남은 자로 선택받아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죄악으로 타락해 가면 반드시 심판을 내리시지만 항상 경건한 주의 백성들을 남겨 두사 하나님의 나라를 계속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때에 남은 자들은 진실로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자신의 믿음을 신실하게 지켜 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과 이세벨의 폭정 속에서도 엘리야를 비롯한 칠천 명의 남은 자를 보호하셨으며,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한 가운데서도 경건한 남은 자를 두사 다시금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역사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2) 남은 자로 선택받은 노아(욜 2:32)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노아 시대의 죄악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되 노아만은 남은 자로 선택하사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후손들 중에 결국은 이땅을 구원하시러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행하시게 되었습니다.

 

3) 방주를 건축한 노아(히 9:28)

특별히 노아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모형이라 할 수 있는 방주도 건축하는 은혜를 입어 온 땅에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증거하는 전도자의 축복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노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입어 놀라운 축복과 영광을 얻게 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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