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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지명 설교말씀] 골고다 Golgotha

두란노 서원 2020. 7. 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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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지명 설교말씀 중에서 골고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명연구 : 골고다 Golgotha

 

1. 이름의 유래

1) 어원 : 해골을 의미하는 갈바리아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2) 다른 의견들

둥글게 생긴 민둥산이기 때문에 해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동 묘지가 근처에 있는 처형장이었기 때문에 해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지리적 특징

1) 기독교 7대 전설 중의 한 가지로 아담의 무덤이 골고다 바로 밑에 있어서 예수의 피가 아담의 해골 위로 떨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2) 골고다가 세계의 중심지이며 세계의 배꼽이라고들 한다.

3) 예수 처형시 생겼다는 골고다 언덕의 균열이 아직까지 잔존하고 있다.

4) 주변에는 꽃말이 '기억'인 로즈마리(rose-mary)가 만발하곤 한다.

 

3. 위치 추정

1) 현재의 갈보리는 예수께서 처형당하신 갈보리가 아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성벽 밖에 두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2) 실제의 위치 : 현재의 갈보리 회당이 있는 장소일 것이라고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한다.

로마인들이 바로 이 장소에다 성지 순례자들을 모독하기 위해 비너스 신전을 세웠다.

불확실하긴 하지만 제롬의 기록에 의하면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인 헬레나가 십자가를 발견한 곳이기도 하다.

3) 소유주 : 로마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 유대교, 개신교 사이의 여러 갈등들이 존재해 왔고, 현재는 모슬렘들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다.

4. 성묘

1) 성스러운 무덤은 나사렛 예수가 매장된 예루살렘의 통로로 구약과 신약성경의 묘실을 가리킨다.

2) 정원 무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교를 시켜 찾은 무덤 자리에 세운 로마인의 비너스 신전을 허물고 아나스타시스 교회를 세웠다.

새 교회는 넓은 뜰 서쪽 끝에 세워졌는데 이 뜰 안에 골고다 교회도 세웠다.

성묘로 설정된 이 자리는 현재 성곽 안보다 후에 건축된 성묘 교회 천장의 둥근 홀 안에 있는 사당으로 표시되고 있다.

3) 고든의 갈보리

이 터는 다메섹 문의 북쪽 서편에 위치해 있다.

1867년경부터 주목받았다.

바위에 판 무덤 형태는 이 지역에 많이 있는 무덤의 종류 중 하나로 성묘라는 뚜렷한 증거는 없다.

 

5. 예배당

1) 콘스탄티누스의 회당

326년에 긴 회당을 갈보리에 세웠다.

십자가가 발견된 동굴 위로 후진(교회당 동쪽 끝의 반원형 부분)을 갖춘 회당이다.

후진에서 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성물을 모신 성당이 예수 무덤이 있던 곳으로 본다.

이 무덤에서 회당의 아랍어 이름 퀴야마(부활)가 유래했다.

7세기에 페르시아 군에 의해 불타 버렸다.

12세기에 들어와 갈보리, 무덤, 십자가가 발견된 동굴로 통하는 길만 포함하여 다시 건축되었고 현재까지 남아 있다.

2) 성묘 교회

예루살렘의 구(舊)성곽 도시 내에 있는 교회 단지이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인접해 있던 골고다와 예수의 묘실 자리로 전해오는 곳들을 포괄하고 있다(요19:41).

이 교회의 발굴은 건축물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3대 기독교 공동체가 1960년에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였다.

이 예배당의 오른쪽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계단 5m 정도가 갈보리로 추측되고 있다.

 

원어설교 : 골고다 Golgotha

 

골고다 Γολγοθα : 골고다 Golgotha

마27: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헬라어 Γολγοθα(골고다)'해골'이란 뜻을 가진 아람어 굴갈타(gulgalta)에서 온 말로 이 말이 나오는 세 구절(마27:33막15:22요19:17)에서는 '해골의 곳'이란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그리고 '갈보리'(Calvary)'해골'의 라틴어 표기로서 헬라어 Κρανιον(크라니온)을 번역한 라틴어 '갈바리아'(calvaria)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1. 골고다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골고다는 '해골'이란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의 장소로 지적되는 곳입니다(마27:33). 사실 이곳이 죽음의 장소로 지칭된 이유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처형을 당했고, 그 증거로 해골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리마대 요셉도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하여 죽음을 상징하는 골고다 지역에 장사 지내었던 것입니다(마27:59요19:38). 그리고 죽음의 장소인 골고다에 이미 예수님 외에 두 명의 강도가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눅23:33). 그리고 예수께서는 한 편에 있던 강도에게 잠시 후 죽음의 장소인 골고다에서 '낙원'에 옮겨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골고다에 머물러 있지 않고 사망 권세를 깨치고 부활하실 것을 예표하신 것입니다.

2. 예수님은 골고다에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골고다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바울은 "그로 말미암아 진노에서 구원을 얻고…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롬5:9-10). 여기서 '화목'(Κατηλλαγμεν:카텔라게멘)은 이혼한 부부가 원래의 관계를 회복할 때 쓰던 말로서 하나님과 인간의 참된 관계가 회복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피흘려 죽으심이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진노에서 해방하사 그분의 사랑을 받게 하고, 원수 되었던 담을 완전히 헐어 버리고 화목케 하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죽음의 상징인 골고다의 십자가는 더 이상 죽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골고다의 십자가 밑에 나아오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영생이 주어지게 됩니다.

 

3. 우리는 골고다의 십자가를 자랑해야 합니다

골고다에 세워진 십자가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대표적인 상징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골고다 죽음의 십자가는 영생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문이 되었습니다. 이런 골고다의 십자가를 바울은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갈6:14). 세상이 보기에 연약하고 죽음을 상징하는 초라한 십자가(고전1:25참고)가 바울에게는 자랑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어떤 외적 탁월함과 유리한 조건을 자랑하기보다는 십자가를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십자가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초라한 것일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구원이요, 생명의 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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