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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인물 설교말씀] 마리아-막달라(귀신들린 여인)

두란노 서원 2020. 7.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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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약 인물 설교말씀중에서 귀신에 들린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마리아-막달라

제목 : 귀신 들린 여인

 

1. 더러운 귀신

 

1) 귀신의 정체 (10:1, 6:12)

귀신은 헬라어로 '다이모니온, 다이몬'등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악령'이란 뜻입니. 일반적으로 신약 시대의 헬라인들은 죽은 악인들의 영이 바로 귀신인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참조, 고전 10:20). 그리고 세대주의 신학자들은 노아 홍수 전 사람의 딸들과 천사들과의 성관계에 의해 생겨난 후손(참조, 6:1-4)들이 귀신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들은 성경적 가르침에 위배됩니다. 성경에는 귀신들의 왕이 바알세불로 나와 있습니다. 이 바알세불은 원래 하나님의 천사였으나 타락한 후에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사단입니다. 사단은 자기를 추종하는 하급 천사들을 두고 있는데 귀신은 이러한 사단을 추종하는 하급 천사들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2) 귀신의 속성(딤전 4:1, 5:16)

귀신들은 대개 사람의 속에 들어가 몸과 정신을 지배하고 괴롭힙니다. 사단의 하수인으로 사단이 기뻐할 만한 악하고 더러운 짓을 일삼습니다. 귀신의 더러운 속성은 인간을 정복하여 자신의 노예로 삼기를 원합니다. 인간을 자신의 거처로 삼아 안주하며 그들을 지배하여 종으로 부리기를 원합니다. 귀신의 이러한 성취욕은 어떻게 해서든지 많은 사람을 유혹하여 죄의 굴레를 씌우려 합니다. 그러나 인간을 향한 주님의 사랑은 귀신의 이러한 일련의 행동을 묵인하지 않으십니다.

 

3) 귀신의 능력 (8:28-29)

귀신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그 행하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첫째로, 귀신은 사람을 지배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영 속으로 들어와 사람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그곳에서 안주하게 합니다. 둘째로, 사람을 능히 이기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미혹케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귀신의 능력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는 삶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2. 귀신 들린 여인

 

1) 막달라 마리아 (5:8-9, 12:45)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 가운데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고침 받은 여인을 가리켜서 막달라 마리아라고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디베랴 근처의 작은 성읍인 '막달라'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습니다. 막달라라는 도시는 게네사렛 평원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대부분이 이교도들이었습니다. 막달라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 일곱 귀신이 들렸습니다. 예수님 당시 귀신이 들렸다는 것은 육체적인 병으로서만 아니라 정신적, 도덕적인 상태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죄인으로 취급받았습니다. 또 일곱 귀신이 들렸다는 것은 그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2) 예수를 만남 (1:24, 8:29)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복음을 전파하시던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각종 병으로 고생하던 이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귀신에게 붙들려 심한 고생을 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불구자로 태어난 소경과 절뚝발이들을 치료해 주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다니시는 곳에는 원근 각처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일곱 귀신에 붙잡혀 무수한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리던 막달라 마리아도 예수님을 만나는 복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의 일생에 가장 큰 축복이라면 그것은 예수님을 만났던 일일 것입니다.

 

3) 귀신을 쫓아내심 (눅 4:41)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신 예수님은 그녀에게 달라붙어 있던 더러운 일곱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지금까지 그녀를 괴롭히고 주장하던 귀신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영원히 쫓김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리아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전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막달라 마리아는 남은 생애를 주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3. 은혜 입은 자의 삶

 

1) 성령으로 채워야 함 (고전 2:15-16)

귀신이 나간 후에는 귀신이 자리 잡았던 곳이 성령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성령이 자리 잡아야 악한 귀신이 다시 접근하지 못합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은 더 이상 귀신의 괴롭힘을 받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죄의 올무에 걸리지 않고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야 함 (10:1)

귀신이 인간을 괴롭히는 것을 아신 예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괴롭히는 마귀를 성도들이 쫓아내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믿고 의지하면 귀신을 얼마든지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을 자유케 하고 그들에게 평안을 줄 수 있습니다.

 

3) 주를 위한 삶 (고전 1:9, 4:1)

일곱 귀신에게 붙잡혀 온갖 수모와 괴로움을 받았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 해결을 받았습니다. 귀신에게 자유함을 얻은 그녀는 그날 이후로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고 주님을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지극한 희생과 사랑으로 주님을 섬겼습니. 우리 성도들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어둠의 세력에서 자유함을 받은 자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애도 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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