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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인물 짧은 설교] 드루실라 ― 용암 속에 매몰된 미모의 여인

두란노 서원 2020. 10.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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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짧은 설교 중에서 용암 속에 매몰된 미모의 여인 드루실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드루실라 용암 속에 매몰된 미모의 여인

 

. 인적 사항

1) 교회를 최초로 박해했던 유대 왕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막내딸.

2) 에메사 왕 아시스의 아내, 유대인.

3) ‘드루실라는 드루시스의 애칭으로 이슬에 젖은의 의미.

. 생애 주요 사건

드루실라는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무시하고 신앙인들을 자신의 적으로 여기었다. 바울이 두 번째로 로마 총독 벨릭스와 대면했을 때 그녀가 남편과 함께 등장한 것 외에는 성경에 별다른 언급이 없다.

에메사 왕 아시스와 결혼

다른 자매들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A.D.446살에 부친에 의해 에비파네스라는 사람과 약혼함.

a. 약혼자가 유대교가 된다는 조건에 의함.

b. 후에 에비파네스가 파혼함.

A.D. 53년경, 같은 조건하에 에메사 왕 아스시의 아내가 됨.

로마 총독 벨릭스의 유혹

결혼 일 년 후 벨릭스의 유혹을 받음.

벨릭스는 유다 노예 출신으로 로마 식민지의 총독이 됨.

첫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합법적으로 벨릭스와 혼인함.

바울과 만남

바울이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가이사랴로 옴(행 24:22,23).

남편에게 바울의 설교 듣기를 청함.

a. 새 전도자인 바울에 대해 호기심이 있었음.

b. 유대인으로서 자신의 불 신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낌.

바울에게 전혀 예기치 못했던 말을 들음(24:24,25).

a. 바울은 다가오는 정의와 금욕과 심판에 대해 논함.

b. 바울의 진실한 설교가 그녀의 마음을 찌름.

설교를 가로막고 바울을 감옥으로 돌려보냄(24:25).

a. 그녀가 빌릭스의 곁에 앉지 않았다면 벨릭스는 기독교로 개종하며 바울은 그 날로 석방될 가능성도 있었음.

b.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적이라고 여기던 모든 것을 바울에게 발견함.

c. 자신의 죄를 폭로했기 때문에 그를 증오함.

다수의 신앙인 들을 학살하고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무덤으로 끌어넣음.

용암 속에 매몰된 여인

바울이 베스도에게 이양된 지 약 20년 후, 베스비우스 화산이 폭발함.

폼페이와 헤리클라니움이 멸망함.

동생 아그립바 세와 함께 용암 아래 묻힘.

. 성격과 업적

절세에 미인.

유대인으로서 하나님과 법도를 저버린 불신앙의 여인.

비윤리적인 생활을 한 방자한 여인.

하나님께 회개할 기회를 받고도 오히려 악을 더함.

 

. 교훈

자신의 마음이 황폐하고 죽어 있으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자신과 만나는 사람 들까지도 황폐케 한다. 총독의 아내라는 위치에 있는 드루실라가 만약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새사람이 됐다면 많은 사람들이 큰 유익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사람을 무덤 속으로 던져 넣고 말았다. 소금의 맛을 잃었을 뿐 아니 라 오히려 주변을 부패시킨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마 5:13-16).

드루실라는 사도 바울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얻었고 그 후로도 그녀에게는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용암 아래 묻혀 버리고 말았다. 마침내 그녀에게 심판이 가해진 그때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자신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던 것이다. 회개할 기회는 계속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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