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바디매오 - 구원을 호소하는 소경 바디매오

두란노 서원 2020. 7. 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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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소경 바디매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바디매오

제목 : 바디매오

 

1. 구원을 호소하는 소경 바디매오

 

1) 구걸하는 소경 (눅 16:20-21, 3:2)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실 때에 소경 바디메오가 길가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경은 노동을 할 수 없으므로 구걸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따라갔기에 소경 바디매오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서 예수께서 지나가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이미 소문을 통하여 예수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초자연적인 역사로 많은 병자를 치유하신다는 소식은 바디매오에게 구원의 소망을 안겨 주었던 것입니다.

2) 구원을 호소하는 소경 (29:13, 눅 11:8)

예수께서 지나가고 계신다는 소리를 들은 바디매오는 예수를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구원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바디매오가 소리치자 잠잠하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예수께 구원을 호소했습니다. 바디매오에게 있어서 자신의 눈을 뜨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를 불러 소리쳤던 것입니다.

 

3) 예수에 대한 바디메오의 신앙 고백 (1:17, 22:16)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를 부를 때에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것은 그의 예수에 대한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보내 주실 메시아에 대한 별칭이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를 메시아로 고백하였던 것입니. 예수께서 증거 하시는 천국 복음과 행하시는 표적에 대해 들은 바디매오는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었습니다. 그 당시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까지도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확신하지 못했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바디매오의 이러한 신앙 고백은 매우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가 메시아이시므로 자신의 눈을 반드시 뜨게 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2. 소경을 치유하시는 예수

 

1) 바디매오를 가까이 오게 하심 (21:22, 6:8, 4:6)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를 소리쳐 부를 때에 주의 사람들은 그를 꾸짖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바디매오가 비천하게 보였고 예수께 귀찮은 존재로서 피해를 주는 자라고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제자들이 어린아이가 예수께 가까이 오는 것을 막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바디매오의 외침을 괄시치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소경 바디매오를 가까이 오게 하시고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바디매오의 원하는 바를 알지 못하셔서 질문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바디매오의 입술로 구하게 하여 응답을 주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구하기 전에 필요한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간구를 통하여 응답하심으로 구원을 베푸십니다.

2)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12:2, 2:8)

바디매오는 무엇을 원하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대해 보기를 원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바디매오에게 '보아라'라고 명령하시면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의 소경에 대한 '보아라'는 명령의 말씀은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권위의 명령이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가능한 일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보게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

 

1) 주께 영광 돌리는 바디매오 (92:2, 고전 6:20)

예수께서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 주시자, 바디매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구원받은 자의 행하여야 할 도리입니다. 바디매오는 단순히 육신의 눈을 뜬 것만을 기뻐하고 감사한 것이 아니라 메시아를 만나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됨을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렸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베푸심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돌려야 합니.

 

2) 예수를 좇는 바디매오 (10:28, 16:24)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바디매오는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만 아니라 예수를 좇았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새 삶을 예수를 위해 헌신하기로 작정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 구걸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바디매오는 예수의 복음을 좇아 사는 복음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 구원받은 자의 삶은 가치 있는 새로운 삶으로 변화됩니다.

3)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함 (47:7, 9:5)

소경 바디매오가 눈을 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건은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 사건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자신의 구원을 사람들에게 증거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증언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는 이와 같이 주의 놀라우신 은혜의 역사를 증거해야 합니다. 또한 구원받는 자로서의 선한 행실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성도는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며, 이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계속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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