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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바울 - 가말리엘의 문하생

두란노 서원 2020. 7.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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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가말리엘의 문하생 바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바울

제목 : 가말리엘의 문하생

 

1. 바울의 출신

 

1)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23:1, 1:7)

바울은 복음을 증거 할 때 사람들이 자신을 헬라인으로 오해하며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유대인을 대적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변명하기 위해 자신의 혈통과 교육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다른 민족 출신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이 아니고 다른 이들과 같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진정한 히브리인임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유대 민족을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유대 민족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유대 민족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밝힌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를 증거 하기 때문에 당연히 유대인을 대적하는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2)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남(9:11, 22:28, 3:5, 13:9)

바울은 자신이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고 노예 신분이 아닌 자유인으로 태어났음을 증거 했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한다는 이유로 바울을 천민 취급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자랑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상적인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복음을 증거함을 보여 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그릇된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을 자랑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오직 복음을 위해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자기 자신의 것을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교만히 행하는 자로서 복음에 합당하지 않은 자입니다. 성도들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자랑하여야 합니다. 그때에 비로소 복음 전파의 사명을 효과적으로 잘 감당 할 수 있습니다.

 

2. 바울의 성장 배경

 

1) 가말리엘 문하생인 바울(5:34, 5:17)

바울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유대 출신일 뿐만 아니라 율법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최고의 지식을 자랑하는 가말리엘의 문하생임을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복음을 핍박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율법에 대해 전문가임을 밝힘으로써 복음의 정당성을 강조하려 했던 것입니다. 즉 사울은 자신이 복음에 대해 무지하여서 복음을 증거하는증거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진리이기 때문에 믿고 증거 하는 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는 율법과 복음이 서로 배치되는 것이 아니고 율법의 완성이 복음임을 알리려 한 것입니다.

 

2) 율법에 열심 있는 바울(21:20, 10:3)

바울은 자신이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율법을 공부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율법을 지키는 데도 열심이 있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당시에도 율법을 자유롭게 해석하여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음에 비추어, 바울은 자신이 엄격하고 보수적으로 율법을 행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와 같이 율법에 대한 자신의 열심 있는 과거의 행위를 밝힌 것은 복음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함이었읍니다.

3) 율법과 복음(3:24, 10:4, 1:16)

복음은 율법과 상반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율법의 성취와 완성이신 분으로 율법의 본질인 사랑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이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대신하여 지신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악하여 외식적인 종교 생활에 빠진 유대인들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핍박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율법에 능통한 자로서 복음을 전하고 있음을 밝힘으로 유대교인이 그리스도교인으로 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리에 어긋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언제 어디서나 복음의 정당성을 담대히 증거 하는 용기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3. 그리스도교를 핍박하던 자

 

1) 하나님께 대한 그릇된 열심(딤전 1:13, 1:14)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여 옥에 가두고 다메섹에까지 가서 핍박하려 할 정도로 유대교에 열심이었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보다 자신이 과거에 더 열심히 복음을 핍박하였음을 말함으로써 복음의 진정성을 역설적으로 주장한 것입니다. 복음을 핍박하던 자신이 복음을 위하여 핍박받는 자로 변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이 복음이 진리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사실을 진술함으로 자신의 과거의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그릇된 지식에서 유래된 잘못된 열심이었음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고백하였습니다.

 

2) 바울의 담대함과 사랑(22:20, 고전 15:9)

바울이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말한 것은 그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들도 회개하고 복음 안에서 구원을 얻기를 원하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대적자들에 대한 사랑과 이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요, 자신을 돌로 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한 스데반 집사의 마음이었습니다. 바울은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이는 자리에서 주인공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교회를 핍박한 연고로 자신을 사도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라고 칭하였습니다.

3) 회개의 경위를 증거함(9:4-5, 9:15)

바울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대조시키면서 그 변환점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었음을 증거 합니다.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어 하나님이심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음을 증거 하여 복음을 증거 한 것입니다. 즉 부정할 수 없는 진리 앞에서 자신의 모든 가치관과 기득권을 포기하고 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의 담대한 복음 증거는 성도의 본받을 모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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