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에스겔 11장 회개 설교] 부패한 지도자들의 심판과 남은 자 회복(겔 11:1-25)

두란노 서원 2024. 4.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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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1장 회개 설교 말씀은 부패한 지도자들의 심판과 남은 자 회복에 대해서 하나님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영적으로 부패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심판한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남은 자를 구원하여 회복하시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남긴 자들이 있습니다.

 

부패한 지도자들의 심판과 남은 자 회복(겔 11:1-25)

 

. 예루살렘 거민에 대한 분노의 말씀 11:1-13

1. 예루살렘 방백들의 방심(1-3)

선지자는 환상 중에, 이 방백들이 앉아서 회의하고 있던 성전 문에 이르게 되었다. 주의 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그 문에 이십 오인이 있는데(1). 그들은 예배를 타락시킨 것 때문이 아니라 그릇된 정치를 한 것 때문에 비난받는다. 선지자는 여기서 그들 중 두 사람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어떤 학자들은, 예루살렘이 24구역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위에서 언급된 이들은 각 구역의 총독들로 한 명의 의장과 함께 일종의 의회를 구성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2). 그들은 치안 유지라는 미명 아래, 백성들을 죄 가운데 완악해지게 만들었으며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을 없애 버렸다.

그들은 '이 성중에서 악한 꾀를 베풀었다.' 즉 백성들로 하여금 선지자들을 침묵시키고 바벨론 왕을 반역하여 최후까지 성을 사수하도록 백성들을 선동했던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한 말로 고발당한다(3). 그들은 선지자들의 경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토록 자주 선지자들이 경고했던 우리 성읍의 멸망은 가깝지 아니하다." 사단은, 다가올 심판을 의심스럽고 불확실한 일로 여기게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을 때에라도, 그 심판을 멀리 떨어져 있는 일로 여기게끔 그들을 설득함으로써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렇게 결론 내린다. "이 성이 멸망할 때가 가깝지 않으니 우리는 집을 건축하도록 하자. 우리가 존속하리라는 것을 확신하자. 왜냐하면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의미하는 속담투의 표현이다. "이 성 안에서 우리는 끓는 가마 속의 고기처럼 안전하다. 성벽은 우리에게 놋 벽과 같이 될 것이며, 가마가 그 밑의 불 때문에 어떤 손상도 입지 않듯, 성 주위의 포위군에게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으리라." 아마도 이것은 '화목제의 고기'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고기를 삶고 있는 동안 그것을 가마에서 꺼내는 것은 매우 큰 범죄였다(참조. 삼상 2:13,14). 그러므로 그러한 말은 그들이,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읍이며 자신들은 그 성의 거룩한 백성으로 아무 간섭도 받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더욱 방심하고 있었음을 암시해 준다.

2. 그들을 방심 상태에서 깨우치기 위해 취해진 방법(4-12)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경고로서 그들에게 임하였다(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그들의 미망을 깨우쳐 주라. 이 죽어 마른 뼈들 위에 예언하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이렇게 하여 그는 권능과 용기로 충만케 되었던 것이다.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즉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계심을 그들에게 알려야 했다(5).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너희가, 악화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일을 보기 좋게 꾸며대면서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은밀한 이유를 나는 아노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입에서 나온 것뿐 아니라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것도 아신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한 것뿐만 아니라 생각한 것까지도 모두 아신다.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살육하여 그 시체로 거리에 채웠도다(6). 이제 이 살육당한 시체들이 이 가마 속에 남겨지게 될 유일한 고기가 될 것이다(7).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 성읍을 버리실 정도로 그를 노하시게 하였으며, 그가 가버리시더라도 자기들의 정책과 힘으로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는 어떠한 평화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실 것이다. "그들로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죄에 대한 당연한 형벌이며 그들에 대한 나의 공의로운 심판의 계시임을 알게 하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10,12).

3. 이 각성케 하는 말에 바로 이어진 각성케 하는 섭리(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이 일은 환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 예언이 공표될 때에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리라는 보증인 것 같다. 블라댜의 죽음은 이 예언의 완전한 성취에 대한 한 보증이었다. 비록 블라댜의 급사가 에스겔의 예언을 확증해 주는 것이었지만 에스겔은 그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마치 블라댜가 자신의 친척 또는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몹시 슬퍼하였다.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칼을 피해 남은 자가 하늘의 직접적인 손길로 이렇게 죽어야 하나이까?"

. 포로된 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 11:14-21

시온의 동쪽에 있던 자들을 일깨우기 위한 교훈을 받았던 선지자 에스겔은 이제, 바벨론에서 시온을 기억하며 애곡하는 자들을 위한 위로의 말씀을 받게 된다.

(1)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예루살렘을 떠났던 경건한 자들은 예루살렘 거민에게 업신여김과 모욕을 당하였다(15).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그들은 네 형제요 친속이라. 그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만이 계속해서 성실하였음으로 인하여 그들을 매우 중시하신다. 그들은 에스겔과 한 가족 한 민족뿐 아니라 한 영에 속한 자들이었다. 편히 지내는 자들이 초라해진 자기 형제들을 경멸하였다. 그들은 형제들을 그들 교회의 구성원 가운데서 삭제해 버렸다.

그 형제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였다는 것 때문에 그들은 형제들을 제명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우리는 너희와는 조금도 관계를 갖지 않을 것이니라. 너희는 바벨론 왕에게 항복해서 너희 토지를 몰수당하였으므로 우리가 그 토지를 소유할 권리를 갖게 된 것이니라."

(2)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비로운 약속을 하신다. 그들을 미워하며 내쫓았던 자들은 "여호와께서 영광 나타내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기쁨을 보이실 것이다(66:5).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이 그들을 쳐서 내쫓았음을 시인하신다(16).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버림받은 백성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는 그들을 위해 자비를 준비하였도다." 그는 그들에게 성전이 없는 것을 보상하실 것이다(16). 그들이 이른 열방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예루살렘에 있던 자들은 성전을 갖고 있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다.

그러나 바벨론에 있던 자들은 비록 성전은 없었으나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환난을 멀지 않아 끝내시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그들 혹은 그들의 자녀들을 다시 이끌어 내사 그들 자신의 땅에 정착케 하실 것이다(17). "너희는 족장들이 가졌던 권리를 갖게 될 것이며 너희 뒤를 잇는 자들은 재산을 소유하게 되리라." 그들의 포로 생활은 우상 숭배라는 병에서 그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안에 좋은 행동 원리를 심으실 것이며,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되도록 만드실 것이다(19). 이것은 복음적인 약속이며, 하나님께서 하늘의 가나안을 위해 계획하신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일이다.

성결케 된 모든 사람들은 '새 신'을 갖게 된다. 그들은 새로운 원리와 법칙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목적을 추구하게 된다. 새 이름이나 새 얼굴도 '새 신'이 없이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며 약속에 의한 그의 선물이다. 그들의 행동은 그 원리들과 일치할 것이다. "그들이 모든 생활 속에서 내 율례를 좇으며, 신앙적인 모든 예배 의식에 있어서 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20). 하지만 은총이 없는 자들은 어떻게 평안을 누릴 수 있겠는가? 그들의 마음은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좇았다. 그들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마음으로 좇았던 것이다.

.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감 11:22-25

하나님의 임재가 예루살렘 성과 성전으로부터 떠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위임되어 그가 그것을 완전하기 통치받자, 전과 같이(10:19)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었다'(22). 여호와의 영광은 '성읍 동편 산', 곧 감람산으로 이동하였다(23). 그들은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과 맞서서 이 산 위에다 그들의 우상을 세웠었다(왕상 11:7). 그 산에서는 성의 전경을 완전히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리로 움직이사 그가 전에 말씀하셨던 것을 성취하셨다(32:20).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해 끝내 멸망할 것을 예견하사 그 성을 보시고 우셨던 것도 이 산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하나님의 영광은, 만일 그들의 날에 그들이 자기들의 평화에 속한 일들을 알고자 한다면 그것을 알려 줄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계시려고 그리로 이동하셨다. 이 환상이 선지자에게서 떠난다.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24). 그는 그것이 하늘의 이상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것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산 위를 바라보았다. 그를 무아지경 중에 예루살렘으로 데려갔던 신이 그를 갈대아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왜냐하면 그곳이 그가 일할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달할 말씀을 하나도 숨김없이 고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으며 바벨론에 거하는 것이, 그의 분노와 저주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것보다 나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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