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열왕기상 19장 성경말씀] 좌절을 극복하자(왕상 19:9-14)

두란노 서원 2021. 1.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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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열왕기상 19장 성경말씀 중에서 좌절을 극복하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불을 내리는 엄청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아합 왕 시대에 가뭄이 들어 3년 동안 비와 이슬이 없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이 온 것은 아합과 이세벨 때문입니다. 거짓 우상 숭배자인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이세벨이 데리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종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의 대결이 있었는데 엘리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하니까 엘리야가 낙심되어 호렙산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 보면 좌절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힘을 내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는 아합과 이세벨과 같은 악한 존재들과 싸워서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좌절을 극복하자(왕상 19:9-14)

 

왕상 19: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 19: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왕상 19: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왕상 19: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 19: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큰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다가 벽에 부딪혀 좌절을 경험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처음에는 열의를 가지고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높은 벽 앞에서 마음도 지치고, 열의도 식고, 기운마저 꺾인 것을 좌절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엘리야의 좌절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엘리야는 북이스라엘 최대의 선지자로 평생토록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신이심을 증거 하며 살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구약의 두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당시 국가적 상황은 아합 왕과 이세벨 왕비가 우상을 섬김으로 온 백성이 우상에 빠지게 되어 국가적인 재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을 모아놓고 누구의 신이 참신인가 판단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거기서 혼자서 대결한 엘리야는 대승을 거두어 모든 바알 선지자들을 처단합니다. 이 소문이 왕실에 전해지자 이세벨은 내일 이맘때 엘리야의 목을 베겠다고 경고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야는 심한 좌절에 빠지고 하나님께서는 그 좌절에서 건져 내십니다.

 

좌절을 당한 엘리야의 반응

 

두려워서 도망쳤습니다.

(3) 능력의 종 엘리야가 오직 하나님만 알고 믿고 의지했던 엘리야가 이세벨의 선전포고에 북왕국에서 남쪽 유다 땅 브엘세바에 까지 도망했으니 끝에서 끝으로 도망간 셈입니다. 이처럼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은 안 보이고 문제만 크게 보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피하려 듭니다. 그러나 뛰어봐야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입니다. 도피는 문제 해결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을 피했습니다.

(3,4) 사환만 남기고 광야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에 누웠습니다. 그곳은 사람도, 집도, 음식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큰일을 만나면 가까운 사람의 위로, 격려, 도움도 귀찮게 여깁니다. 그래서 홀로 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혼자 있다고 해결됩니까?

 

죽기를 원했습니다(4 후)

엘리야 생각으로는 이제 할 만큼 했는데 이세벨의 손에 죽는다는 것은 너무 비참합니다. 그러니 차라리 하나님이 데려가 주세요 하는 심정으로 죽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병이 나면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고 건물에 균열이 생기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하듯 인간이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이 필요하듯 희망은 절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절망이란 희망이 없다는 말이 아니요 잠시 끊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끊어진 곳을 이으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철저한 좌절을 경험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며 부르짖으셨습니다. 그러나 소망은 십자가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이 시작되었고 무덤에서 새 생명이 시작됐습니다. 좌절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지금의 처지에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엘리야 자절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엘리야가 도망쳐서 광야까지 갈 동안 하나님은 엘리야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셨고 관심으로 대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를 보내어 떡과 물을 주셨습니다. 아주 멀리 도망간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손안에 있고 관심 안에 있습니. 우리가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이 먼저 아시고 아파하시고 관심과 사랑을 쏟으십니다. 부모가 자녀에게서 눈을 돌릴 수 없듯이 하나님도 택한 백성에게서 눈을 돌리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 사랑을 안다면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십니다(5)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엘리야를 보고 일어나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처럼 하나님은 누운 자를 일으키시고 앉아있는 자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리들이 지쳐서 쓰러져 있을 때 위로해 주셔서 일으키시고 상처를 입고 고통을 당할 때 치료해 주시고 배고파하며, 목말라할 때 먹을 것과 마실물을 주셔서 일으키십니다. 왜냐하면 앉아서 누워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고 할 일을 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기운을 차려야 합니. 그래야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9)

천사가 가져다준 떡과 물을 먹고 40일을 걸어서 호렙산에 이르러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인생이 내 방법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지식이 있고, 경험이 풍부하다 해도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나니을 만나야 됩니다. 인간의 지식이 만든 핵무기 안에 인간은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환경문제는 인간이 만든 함정입니다. 잘 살려고 만든 것이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수반합니다. 엘리야는 세상천지에 자기 혼자라고 한탄했습니다. (10,14) 인간이 고통을 느낄 때 얼마나 맥이 빠집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서 그 오해가 풀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인(18)을 남겨 두셨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친구요, 동역자요, 형제가 그렇게 많이 예비되어 있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사명을 회복했습니다(15,16)

엘리야가 하나님을 만난 후 사명을 회복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은 사명 때문에 왔습니다. 사명이 다하면 젊은이도 가고 사명이 있으면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사명에 설 때 힘이 있고 생의 가치를 찾게 됩니다.

 

현실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엘리야가 광야에서 일생을 끝내거나 호렙산에서 여생을 마쳤다면 문제는 영영 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자신이 할 일이 있음을 깨달은 후 즉시 도망쳐 나온 현장으로 찾아갔습니다. 장벽을 뛰어넘고 밀려오는 파도와 부딪혔습니다. 우리도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의 손에 죽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고 생각했지만 아합이나 이세벨에게 머리털 하나 상치 않았습니다. 그건 내 생각이고 내 염려요 내 불안이었지 하나님은 엘리야의 제자인 엘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죽음을 보지 않고 회리바람을 타고 데려가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의 차이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에서 좌절은 누구나 있습니다. 엘리야도 바울도 예수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피하고 현실을 도망쳐서 죽기를 바라는 건 일반적인 행동입니. 그렇다고 빨리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론지었던 오해들을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현실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고 하셨습니다. 좌절을 딛고 더 큰 승리로 이루는 여러분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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