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의 기도 중에서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네가 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제를 한 사람을 의인으로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제를 해 놓고 바리새인들처럼 나팔을 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받을 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미 사람에게 모두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구제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

 

마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눅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마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당신은 마땅히 구제해야 할 사람들을 구제하고 계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구제를 하는 방법과 구제를 한 후 당신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혹, 구제를 함과 동시에 나팔을 불어대시지는 않는지요? 아니면 나는 누구누구를 구제했노라고 머릿속에 기록해 두시지는 않는지요? 고대 유대의 성전에는 구제를 하고 싶으나 부끄러움을 타서 구제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만 구걸하기를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은 그곳에 가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갔는데, 그곳 이름은 `침묵'이었습니다. 그곳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고, 다만 아무도 모르게 곤핍한 자들의 필요가 충족될 뿐이었습니다.

 

주님! 저희의 입술을 통해 나는 무익한 종이라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참 고백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사람 앞에 보이기 위해서 구제했던 일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했던 것들이 하나님을 보고 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한 일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봉사했는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내가 봉사한 일은 하나님이 모두 알고 계시는데 하나님을 보고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을 보고 충성하고 봉사했던 일들은 사람이 알아주지 않으면 시험에 걸리게 됩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주님만을 위하여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을 보고 충성하여 시험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도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면서 선행을 베풀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을 의식하게 되면 바리새인들과 같이 회당의 상석을 좋아하게 되고 겉옷을 끌고 다닐 정도로 형식을 우선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기도하고 되고 찬송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사람을 돕기 위해서 구제하고 선교하고 헌금하는 모든 것이 사람을 의식하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모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너의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행했던 봉사와 세상에서 구제했던 모든 것들이 사람을 의식하는 신앙이었다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주님 안에서 하는 구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사람들은 모르지만 예수님의 영광만이 넘쳐나는 구제의 역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 안에서 어떻게 구제해야 할 것인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구제와 선행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금까지 행해 온 당신의 구제의 태도는 어떠하셨습니까? 당신이 행한 구제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당신 자신도 잊어버렸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으시고 모드 보상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너 대신 죽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