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오늘의 기도] 내가 너 대신 죽었노라

두란노 서원 2020. 1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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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의 기도 중에서 내가 너 대신 죽었노라라는 말씀에 대해서 묵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주님의 은혜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세상 일에 바빠서 많이 생각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주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너 대신 죽었노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한 꼬마가 동화 테이프를 즐겨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가 내 대신 매를 맞았다"라는 제목이 붙은 테이프를 가장 즐겨 들었습니다. "그가 내 대신 매를 맞았다"라는 이야기의 줄거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실이 하나뿐인 어느 시골 학교에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어린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어린 학생은 어느 날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학생의 도시락을 훔쳐 먹다가 선생님께 들켜 매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때 점심을 도둑질 당한 큰 학생이 점심을 훔친 나이 어린 학생을 대신해서 매를 맞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대신해서 매를 맞았습니다. 일 이후로 어린 학생은 아주 모범적인 학생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예수님도 우리를 대신해서 매를 맞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해 얼마나 감격하고 계십니까?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주님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주님! 저희를 향한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사랑을 나타내 주셨는데 저는 주님께 해 드리는 것이 없습니다. 말로는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막상 행동으로는 아까워서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에 말뿐인 신앙을 꾸짖어 주셔서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나를 위해서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고 죽으셨는데 나는 다른 사람의 작은 죄도 용서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주님은 나의 일만 달란트와 같은 큰 죄를 위해서 죽으셨는데 왜 나는 백 데나리온의 작은 죄를 용서하지 못하고 살았는지 이 시간 생각하면서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시고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고 이제부터 나도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오니 나를 위해서 고난받고 온 몸에 채찍을 맞으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기를 원하옵나이다. 주님이 나를 위해서 옆구리에 창에 찔리셨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었는데 이런 고통을 내가 당해야 하는데 주님이 나를 위해서 몸소 당해주셨으니 이제 주님께 감사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이 시간 새삼 주님이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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