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유다서 1장 성경말씀] 교사의 사랑(유1:20-23)

두란노 서원 2020. 12.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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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다서 1장 성경말씀 중에서 교사의 사랑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은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잘못 가르치면 영혼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확한 성경 지식을 가지고 올바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사의 사랑(유 1:20-23)

 

유 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유 1: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 1: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유 1: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서론>

우리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건강하고 수영을 능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처럼 이단과 방탕과 거짓, 쾌락 등 온갖 죄악의 홍수 속에서 떠내려 가는 심령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이런 것으로부터 잘 지키며 건강한 자아, 강한 영성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유다서를 읽어보면 먼저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온 이단과 힘서 싸우라고 권하면서 그 이단들의 특성을 말한다. 그들은

첫째, 교만합니다(5,6).

둘째, 음란하여 육체를 더럽힙니다(7,8).

셋째, 하나님을 훼방하고 멸시합니다(9-11).

넷째, 원망하고 불만을 토하고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15).

옛날에도 이런 사람들은 에녹이 예언하며 주님의 심판을 경고할 때도 듣지 않았, 항상 강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습니다. 이제 말세에도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 하는 자들이 있을 것인데 이들은 당을 짓는 자요, 육에 속한 자요, 성령은 없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18,19).

오늘날 이런 무서은 죄악에 깊이 빠진 이들이 많고 사단은 성도들마저 미혹에 빠뜨려 이런 죄악에 빠뜨리게 하려고 시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특히 영혼을 맡은 교사들은 더욱 자기를 잘 지켜 바른 도리를 지키며 어린 영혼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인격적으로 두 가지 사랑, 즉 자기 사랑과 타인에 대한 사랑을 지녀야 합니다. 20절에 자기를 건축하라, 자기를 지켜라 하는 말이 나옴. 우선 자기를 잘 다스리고 자기 관리를 잘해야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해 내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자기 사랑에 대해 살펴봅시다.

 

<본론>

1.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라.

 

자기를 믿음 위에 건축하라는 말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 말은 집을 반석 위에 지으란 것과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고층 비치호텔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보면 어느 것도 모래사장에 짓지 않고 다 견강한 바위 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또 테니스 선수에게 기초를 잘 배우라는 말과 같고, 취업을 하기 위해 타자를 배우는 자매에게 글자판을 안 보고 칠 수 있도록 손가락을 똑바로 놓고 치는 연습을 하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타자를 배울 때 다섯 손가락을 제 자리에 놓고 정확하게 치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속도도 느리고 오타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영혼을 구원하는 진리의 교사가 될 사람이 자기를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건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큰 일입니다. 어떤 자매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너는 왜 그 모양이냐? 네 동생은 똑똑하고 잘생겼는데 너는 못생기고 어리석고 병약하다"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컸습니다. 그 자매는 자아관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자기를 신뢰하지 못하고 남을 믿지도 못합니다. 그는 우수한 두뇌를 가져서 남을 가르치는 것도 매우 탁월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불안하여 안정을 갖지 못하고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너희는 왜 그렇게 못하냐"라고 몰아치기만 합니다.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왜 그럴까요? 자아의 불신, 의심 위에 자기를 건축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처음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것도 연약한 사람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강하고 능하신 전능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근거로 믿음을 세우고 자기를 건축합니다.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 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 하도록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이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지극히 거룩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주요 나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 신앙, 이 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흐뭇한 신앙입니까! 연약한 고아들이라도 이 신앙이 있을 때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떳떳하게 이 땅을 살아 나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자비로운 아버지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십자가에 버리시고 피 흘려 죽어주셨고 그는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는 죄인의 구주요 메시아입니다. 그래서 내 죄를 용서받고 과거를 용서받고 내 미래를 그분 안에서 보장받고 내 영혼을 보장받는 이 신앙심이 있을 때 얼마나 든든합니까! 죄의식이란 무서운 질병 가운데 하나입니다. 옛날 어떤 영화를 보았는데 한 소녀가 어릴 때 자기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합니다. 그 후로 죄의식에 시달리게 되고 성장해서도 남편의 사랑을 받는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불행하게 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자의에 의해서나 타의에 의해서 짓게 된 범죄, 정신적 피해, 이런 것에서 해방되고 치료될 수 있는 길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앞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창녀였고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는 그 어떤 품위 있는 여성보다도 더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여 제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 성령 하나님께서 내게 오시어 내 영혼을 거듭나게 하셨고 내게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내가 기도할 때마다 내 간구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게 하시는 보혜사를 믿는 신앙입니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도들로부터 이어받은 신앙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신앙입니다. 이 신앙에서 이탈되게 가르치는 이단적 교훈에 자기를 세우는 자들도 많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이 믿음 위에 여러분의 인격을 세워나가시기 바랍니다.

 

2. 성령으로 기도하라.

 

기도는 종교마다 다 있습니다. 불교엔 사십일 기도보다 더 백일기도 천일기도도 있습니다. 온갖 샤머니즘이 다 그들이 믿는 대상에 대해 기도를 합니다. 러나 그런 기도는 다 성령으로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나의 의지로 하는 기도요 혹은 무당들은 악신을 따라 기도하기도 합니다. w.c.c. 지도자들이 인도의 거대한 힌두교에서 모여 각종교의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각각 자기가 믿는 신께 기도를 했는데 거기 어떤 영감 같은 것을 느꼈다고 하면서 그것을 성령이라고 말합니다.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곧 미혹의 영입니다. 냐하면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에게가 아니면 역사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아버지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보내주신 진리의 영이십니다. 성령은 성도를 아버지 앞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성령의 감화를 기다려야 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기도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을 높일 때 성령은 기뻐하십니다. 성령은 자기 자신은 잘 나타내지 않으시고 아버지와 아들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머리 위에 비둘기같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은 겸손한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때 우리 영 가운데 역사하셔서 우리들의 영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둘째 죄를 자백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거룩하신 영이므로 죄를 미워하십니다. 요 16:8에 성령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불신한 죄, 아버지의 의를 이루지 못한 죄, 게으름과 방탕과 정욕과 거짓, 등 온갖 생각나는 죄, 자백하지 않는 죄를 그 죄에서 돌이키기를 결심하며 회개할 때 성령은 우리 영혼 속에서 깊은 탄식을 일으키며 통회하는 심령을 일으키시고 뜨거운 간구를 드리게 합니다. 8:26에도 우리 속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신다고 했습니. 성령의 탄식은 조용하고 뜨겁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하는 기도는 뜨겁고 간절하게 됩니다. 성령으로 하는 기도가 힘이 있고 역사하는 힘이 있고 내 심령을 강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유익하게 하고 교회를 위해 효과적인 기도를 하게 됩니다.

 

셋째 성령으로 하는 기도는 진리의 말씀에 합당하게 드릴 때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성경말씀을 계속 부인하거나 불순종하면서 기도한다면 그는 결코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없습니다. 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했습니다. 진리를 따라 기도해야 하고 진리에 순종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3.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라.

 

자기를 건축하라는 말이 좀 더 능동적인 표현이라면 자기를 지켜라는 말은 방어적인 표현입니다. 이 세상 죄악의 홍수가 밀려오고 곳곳마다 사고와 변괴의 소식이 들려올 때 우리는 나도 모르게 근심 걱정하게 됩니다. 근심 걱정이 심하게 되면 몸과 정신에 병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

<결론>

우리는 진리의 복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구원받았으니 아직도 진리를 모르고 세상에서 헤매고 있는 영혼들을 향해서 올바른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진리의 복음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이단들은 거짓 복음을 가르쳐서 영혼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여 영혼들이 살아나고 하나님께로 나와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이 날마다 많아지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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