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전도서 12장 강해 설교말씀] 청년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전 12:1-14)

두란노 서원 2022. 4. 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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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2장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청년의 때에 정신을 차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래의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이 임박하기 전에 알면 늦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을 깨닫고 구원받아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청년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전 12:1-14)

 

[1-8]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 . . .

본문은,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고 말한다. 사람에게는 곤고한 날, 아무 낙이 없는 때가 온다. 사람은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즉 청년의 때에 창조자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2-6절까지의 말씀은 사람의 노년기를 묘사한 것이라고 본다.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다는 것은 인간의 얼굴, , 눈이 쇠해짐을 말하는 것 같다.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는 것은 많은 눈물을 흘린 다음에 또 근심거리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본문은 또,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라”고 말한다.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떠는 것은 자기 몸을 지키는 손과 팔이 떨리는 것을 말하고, 힘있는 자들이 구부러지는 것은 등과 무릎이 구부러지고 약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치는 것은 이가 많이 빠져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것을 가리키고,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지는 것은 눈이 어두워 침침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길거리 문들이 닫혀지는 것은 귀가 어두워지고 입의 말수도 적어지는 것을 가리키고, 새의 소리를 인해 일어나는 것은 잠이 적어져 새 소리에도 잠을 깨는 것을 말하고, 음악하는 여자들이 다 쇠하여지는 것은 목소리가 쇠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본문은 또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라”고 말한다. 그런 자들이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것은 연로한 자들이 높은 곳에 오르기를 두려워하는 것을 가리키고, 길에서 놀라는 것은 길을 걸을 때도 놀라는 것을 말한다. 살구나무가 꽃이 피는 것은 머리가 백발이 되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또 메뚜기가 짐이 되는 것은 작은 일도 힘들어하는 것을 말하고, 원욕(願慾)이 그치는 것은 식욕이 없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본문은 또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리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이 죽으면 조문객들이 방문하게 됨을 말한다. 또 은줄이 풀리는 것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신경조직이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말하고, 금 그릇이 깨어지는 것은 사람의 두뇌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또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는 것은 좌우 심방을 가진 심장과, 동맥, 정맥의 혈관이 그 기능을 그치는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본문은 또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한다. 흙이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이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죽음을 가리킨다. 죽음은 영혼과 육체의 분리, 즉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현상이다. 전도자는 또 말하기를,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강조하여 증거한다. 이것은 전도서의 주제이기도 하다. 죽음은 이 세상 삶이 허무함을 잘 증거한다.

우리는 사람이 노쇠하여 죽는 날이 올 것을 생각하고 젊을 때부터 이 세상 중심, 육신의 쾌락 중심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자. 오직 하나님을 믿고 천국을 소망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자.

[9-10]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묵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 . . .

본문은,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묵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다”고 말한다. 잠언과 전도서를 비롯하여, 성경 전체는 한마디로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주에 대한 참 지식을 전하며 가르친다. 특히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체험한 지혜의 지식을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것이지만, 인간 저자가 또한 묵상하고 연구하며 가르친 지식이다. 성경은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다. 성경 말씀은 성도를 원수보다, 스승보다, 또 노인보다 지혜롭게 한다(119:98-100).

본문은 또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였다”고 증거한다. ‘아름다운 말이라는 원어(디브레 케페츠)기뻐할 만한 말들이라는 뜻이다. 성경은 우리가 기뻐할 만한 말씀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좋은 말씀, 복된 말씀일 뿐 아니라, 내게 기쁨이 되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편 119:24, “주의 증거(말씀)는 나의 즐거움이요라고 말했고 시편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라고 말했다.

본문은 또, “기록한 것은 정직하여 진리의 말씀이니라”고 말한다. 성경은 인생과 우주의 참 이치를 증거하는 진리의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17:17). 시편 19:8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말했다. 또 잠언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기 위해 쓰여졌다(잠 1:1-3).

우리는 성경이 복된 말씀, 곧 지혜와 지식의 말씀, 기뻐할 만한 말씀, 정직한 말씀, 진리의 말씀임을 알고, 성경을 사랑하며 많이 읽자.

[11-12]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 내 아들아, 또 경계를 . . . .

본문은,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고 말한다. 본문은 성경의 유익과 성경의 권위를 증거한다. 성경은 찌르는 채찍 또는 뾰족한 막대기같이, 또 잘 박히는 못과 같이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책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바른 길을 지시해주고 또 우리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잘 박힌 못같이 우리 심령에 박혀 기억되고 역사한다. 그러므로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또 성경은 한 목자의 주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참된 목자이시다(23:1; 80:1).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로 주신 말씀, 곧 우리의 신앙생활에 정확무오한 법칙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본문은 또,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고 말한다. 본문은 더욱이 내 아들아, 그것들로부터(메헴마) 교훈을 받으라”고 다시 번역할 수 있다(KJV). ‘그것들은 성경 말씀들을 가리킬 것이다. 우리는 큰 유익이 있고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성경 말씀으로 교훈을 받고 경계를 받아야 한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본문은 또,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책들이 있다. 이 세상에서 책들을 만드는 일과 그것들을 연구하는 일은 끝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에게는 오직 한 권의 책이 있다. 그 책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며 그 책을 공부하는 것이 인생에게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거기에는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의 유익, 곧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을 주는 유익을 알고 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신적 권위를 알고 성경을 사랑하자.

[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 . . .

본문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다는 말은 전도서에서 말한 대로 세상의 모든 일, 즉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일이 다 헛되며 인간의 모든 수고와 즐거움도 그러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 허무한 세상에서 사람의 본분은 무엇인가? ‘본분이라는 원어()모든 것이라는 뜻이다.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 그것이 사람이 행해야 할 본분이며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다른 성경과도 일치한다.

신명기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자비]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사람의 본분은 경건하고 의롭게 사는 것이다.

본문은 또 “[이는]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심판하실 것임이니라]”(원문)고 말한다. 본문은 사람의 본분에 대한 이유를 말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사람의 모든 행위, 심지어 은밀한 행위까지도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대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과 같다. 사람이 거기에서 정죄되면 천국에서 제외되고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생의 헛됨을 깨닫고 또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을 항상 기억하고 사람의 본분을 다하자.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자.

[예레미야 33장 설교말씀]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1-3)

 

[예레미야 33장 설교말씀]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1-3)

예레미야 3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하고 은밀한 일들을 보여주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일을 위해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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