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창세기 26장 하나님 말씀] “르호봇의 축복”(창 26 : 12-22)

두란노 서원 2020. 11. 3. 16: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26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르호봇의 축복이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고대 근동에서 우물을 팠는데 물이 나온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것도 세 번이나 우물을 팠는데 모두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나오게 된 겁니다. 우리도 이 시간 르호봇과 같은 우물을 파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르호봇의 축복”(창 26 : 12-22)

 

하나님의 축복은 순종할 때에 임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축복받은 인물을 보면 모두 순종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 노아, 이삭, 요셉, 다윗, 사무엘, 다니엘, 등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모두 순종의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복을 받아야 합니다.

 

순종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삭이 축복을 받은 것은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순종은 하나님의 생각과 달라도 따라가는 것이 순종입니다. 나의 생각에 맞으면 따라가도 아니면 하지 않는 이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처럼 복을 받아야 합니다. 순종은 나의 생각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실 때 하면 됩니다.

26:12-14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순종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하나님을 말씀을 잘 듣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삭은 그랄 땅에 가뭄이 들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서 그 해에 백 배의 복을 받게 됩니다. 이삭이 복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순종하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갔다면 복을 받지 못했을 겁니다. 그곳에 함께 살고 있었던 블레셋 민족들은 복을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삭만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 해답은 이슬에 있습니다. 가뭄이 들어도 밤에는 이슬이 내리면 땅이 촉촉하게 젖게 됩니다.

 

28:1-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몸의 소생과 토지의 소산과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까지도 복을 받게 됩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였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도 이삭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의 사람들이 시기하고 부러울 정도로 축복을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큰 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에섹의 우물을 양보해야 한다.

 

에섹이란 말은 다툼이란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삭은 가뭄이 들어 자신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팠습니다. 그 우물은 세상의 블레셋 사람들이 메워 놓았던 우물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여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우물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물이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을 양보한다는 것은 엄청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재산을 남에게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 우물을 팠는데 그랄 목자들이 와서 자신의 것들이라 우기는 바람에 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과 서로 싸우면서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겠는가? 아마도 자신의 것이라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싸우지 않았습니다. 양보를 한 것입니다. 이삭은 그랄 목자들과 싸우지 않고 자신이 판 우물을 양보했습니다.

 

20: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잠언서에 보면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며 미련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삭은 다툼을 하지 않고 양보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것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어떻습니까? 지금 사람들이 볼 때는 미련하고 멍청한 것처럼 느껴지는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서 보면 하나님이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28:25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탐심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 다투게 됩니다.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다 보면 다툼이 안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양보하면 풍족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더 큰 축복을 주시려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도 부부와의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다툼은 가정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가정이 평안할 때 사업도 잘 됩니다. 가정이 시끄러우면 사업도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서로 믿음도 맞아야 합니다.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하나님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린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부가 서로 사랑하여 허물도 감싸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툼도 사라지게 됩니다.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른 덕 한 조각만 있어도 화목한 가정이 있는 반면에 육선이 집에 가득해도 다투는 가정이 있습니다. 먹을 양식이 풍족해도 다투는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지는 못해도 작은 것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부가 서로 양보할 줄 아는 성도가 되시고 화목한 가정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투지 않고 양보할 때에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싯나의 우물을 포기하라

싯나대적함이라는 뜻이다. 이삭이 다시 우물을 팠는데 또 따라와서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고 이삭의 목자들과 싸우는 것이다. 이삭은 또 우물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목자들이 서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삭은 또 우물을 포기하고 목자들에게 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내가 한 번 참지 두 번 참냐! 너 오늘 잘 걸렸다.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 그래 내가 울고 싶었는데 뺨을 때려주는구나! 넌 오늘 끝장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투지 않으려고 했고 싸우지 않으려고 양보했습니다. 이런 일은 이삭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도 억울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하면 하나님이 책임을 집니다. 

 

이삭이 위대한 것이 사람으로서 하기 힘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이삭의 순종의 인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격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닌 것은 빨리 포기하고 돌아설 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인생에 성공할 수 습니다. 이삭이 자신의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적으로 싸움만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속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내가 억울하게 상황이 꼬이는 것 같지만 이것을 하나님 앞에서 포기하니까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라면 설령 이것이 나에게 유익이 있다 하더라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은 뒤 전이고 자신의 유익만 위하여 싸운다면 예수님의 영광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세상의 법정에서 싸운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양보하고 포기하면 빨리 끝나고 손해도 덜 볼 것인데, 자신의 고집과 자존심 때문에 세상의 사람들과 싸워서 이겼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닐 것입니다. 나의 작은 유익은 있을지 모르나 다른 큰 것을 잃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큰 것에 소망을 두고 바랄 볼 줄 아는 믿음의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나님은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투는 것은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욕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책임을 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더 큰 축복으로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가 양보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나의 정욕을 십자가에서 못 박았습니다. 나의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축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축복이 무엇입니까? 르호봇의 복입니다.

 

르호봇의 우물을 성취하라

 

르호봇장소가 넓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이삭에게 작은 우물을 포기하고 양보하니까 더 넓은 것으로 축복하시고 우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넓은 장소라는 르호봇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이 두 개의 우물을 양보하고 포기하니 르호봇이라는 큰 축복으로 주시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억울하고 양보하면 끝날 것처럼 생각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을 갚아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억울함과 분함은 잠시 잠깐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면 억울함과 분노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져 생각나지 않게 됩니다.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참고 인내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좋은 날을 보게 하십니다. 야베스도 고생을 하면서 살았던 인물입니다. 이런 야베스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기를 복에 복을 더하여 주셔서 자신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지켜 주시고 도와주셔서 자신을 환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기도해 놓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에 응답이 오게 됩니다.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이제 우리도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영적인 지경을 넓혀나가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넓혀나가고, 인격이 갖추어지고, 기도가 넓혀지는 그런 축복을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을 해야 합니다.

또 아울러 육적인 지경들이 넓혀져 나가야 합니다. 사업의 지경이 넓혀지고, 부동산이 넓혀지고, 물질의 축복이 넓혀지는 이런 축복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삶이 윤택해지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한 주간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23편 하나님 말씀] “내 삶의 쉼터”(시 23 :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23편 하나님 말씀 중에서 내 삶의 쉼터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쉼터가 어디인가요? 어떤 분은 집이 될 수 있죠. 당연합니다. 육체의 쉼

drn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