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출애굽기 13장 유월절 설교말씀] 그 권능의 손 때문에(출 13:1-16)

두란노 서원 2022. 9.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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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권능의 손 때문에(출 13:1-16)

 

요 절 : (출13:14)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출1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출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출13: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출13: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출13: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출13: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출13: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출13: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출13: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출13:11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출13:12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출13: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출13:14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출13:15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출13:16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이 장에서는 여호와의 능하신 손과 그 손의 권능이 자주 표현되고 있다. 이 손은 애굽의 압제로부터 그의 백성을 구속해 제시는 하나님의 강한 손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손은 언제나 자비와 사랑의 손으로 이해되어 왔으나 본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절대 권력으로부터 구출해낸 권능의 손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하나님의 손이 미치는 곳에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 오늘의 말씀은 바로 신약을 통하여 주신 말씀과 연관을 맺어 그 의미가 더욱 잘 이해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엡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 하나님은 강한 손을 가장 낮은 곳까지 펼쳐주신다.

 

하나님의 손은 우리가 있는 가장 낮고 미천한 자리에서 뻗치신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정한 어떤 수준까지 스스로를 돕고 그 나머지만 하나님께서 행하시도록 부름 받았다면, 하나님의 권능의 손은 오늘처럼 인정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오직 웅덩이의 바닥에 누워서 신음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깨어져있었다. 스스로 일어서거나 출발할 수 있는 아무런 힘이 없었다. 바로 그곳에 하나님의 강한 손이 펼쳐 있었다. 하나님의 손은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를 잡으시고 만지시기 위해서 뻗어 내리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은 우리의 행동에 따른 조건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힘이 없고, 헛되이 힘을 소진하여 영혼이 쇠하여졌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리로 오신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힘이 되시고 영원히 우리의 분깃이 되신다.

 

2. 하나님의 강한 손은 우리의 가장 큰 원수의 것보다 강하시다.

 

바로는 지상에서 실로 최강의 권력 소유자였다. 그리고 백성들은 마치 어린아이가 그의 꽉 쥔 주먹 안에 나방을 뒤고 있듯이 바로의 손에 잡혀 있었다. 그러나 어른의 손을 어린아이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손은 바로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도록 강한 손이었다. 그러므로 사단이 수많은 시간 우리를 속박 가운데 잡고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더 이상 두려워 말자. 하나님의 그 능하신 손이 나타날 때 사단의 손은 스스로 물러설 수밖에 없다. 나를 괴롭히는 사단의 손길만을 볼 때 두려움과 낙심이 가득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손의 강력하심을 바라라. 그의 손이 우리를 위해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3. 우리는 하나님의 강한 손을 소유하고 믿고 있는가?

 

연약한 인간이 누구의 손을 붙잡고 신뢰하고 있는가에 따라 그의 인생의 방향과 자세와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그 손의 능력과 속성에 따라 한 인생의 운명은 좌우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한 손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그리고 그 권능을 믿고 따랐기에 그들에게는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손은 마치 기관차가 객차들 앞에 있듯이 믿는 자들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객차들은 기관차와 철저한 이음새가 있기에 자신들이 이끌림을 받을 수 있다. 그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손과 이음새가 필요하다. 그 이음새는 바로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있는 우리의 믿음이다. 그러기에 당연히 험준한 함정에서 구출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 강하심을 바라고 그에 의지해야 한다. 우리의 불신앙과 죄악이 그의 힘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방해하거나 가로막지 않는 한 그의 손은 짧지도, 마비되지도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적용

1) 나를 어두운 그늘로 끌고 가는 원치 않은 손길만을 보지 말다. 그 손길을 파멸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보자.

2) 하나님은 그 능력의 손을 나의 근심과 한숨이 극치에 달했을 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주신다.

3) 진정 이 땅에서의 승리자는 그 능력의 손과 자신의 손이 강하게 이어져 있는 사람이다. 다시 한번 이음새를 확인하자.

[요나서 1장 성경 좋은 말씀] 사명 회피와 징벌(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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