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100배의 축복 설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뭄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손길”(창26:12-25)
❉명제: 가뭄에 하나님의 기적을 더 맛볼 수 있다.
❉목적: 하나님은 가뭄 속에도 순종하며 인내하시기를 바라신다.
들어가는 말
할렐루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가뭄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말씀의 제목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사람은 이삭입니다. 우리는 이삭을 생각하면 순종의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브라함 하면 믿음의 사람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서 모리아의 산에 제단을 쌓고 자신의 죽음을 모르고 제단을 준비한 이삭 그리고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제물을 태울 땔감은 준비가 되었는데 제물은 어디에 있냐고 그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준비하실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제물 인지도 모르고 묵묵히 제단에 올랐던 순종의 모습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아무 말씀도 없이 골고다의 십자가에 오르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위해서 아무 말씀도 없이 묵묵히 자신을 십자가 제단에서 죽음으로 갚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이삭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순종해서 그의 인생길에 항상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앞길을 열어 주셨고, 평탄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도 이삭이 살 때에 큰 가뭄이 들었습니다. 아브라함 때에도 큰 가뭄이 있었는데 이삭 때도 가뭄이 들었던 것입니다.
창 26: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이삭은 가뭄 때문에 힘이 들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의 가뭄은 혹독합니다. 평상시에도 강우량이 적은데 가뭄이 들었다는 것은 거의 삶을 포기할 정도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곡식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의 가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이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삭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삭에게 나타나서 가야 될 길을 말씀하십니다.
창 26:2-3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이삭에게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너는 이 땅에 거주하라 그러면 너희 아버지에게 약속했던 복을 너에게 이루어 주리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이삭에게 말씀을 하듯이 우리에게도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도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 것을 다 안다. 너도 이와 같이 약속을 믿고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내가 응답할 때까지 이곳에 머물러 있지 않겠니? 라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뭄 중에 버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인내하면서 기다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이삭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을 세웠기 때문에 복을 받는 것입니다.
창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우리도 부모의 믿음으로 자녀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부모의 기도와 헌신이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의 씨앗이 자녀에게 열매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열심히 자녀를 위해서 믿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순종하며, 인내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렇게 이삭은 가뭄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랄이라고 하는 땅에 거주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믿음과 순종의 결과는 엄청나게 하나님께서 돌려주셨습니다.
창 26:12-14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하나님은 가뭄이 들었던 땅에서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이삭이 지은 농사는 100배의 소출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고 간섭하심입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으니 창대하게 되고 왕성해지고 거부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거룩한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기까지 하는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이 가뭄이 있었던 땅입니다. 물이 없어 농사도 제대로 지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농작물이 모두 타들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이삭이 약속을 믿고 지키니 하나님도 철저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황과 가뭄과 환경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에게나 환경의 영향을 받지 하나님은 환경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나타내시어 이삭을 거룩한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럼 우리도 오늘 이 시간 이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거룩한 부자의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반드시 우리의 믿음과 순종과 헌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이런 기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니 가뭄 중에도 축복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가뭄이 많이 있지요. 이 가뭄 속에도 반드시 하나님은 역사하여 기적을 나타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우리는 인내하면서 가뭄을 이겨나가고 이삭이 가뭄 속에도 농사를 지은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에게 기적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이삭 때에 가뭄이 심해지니 우물을 파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파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죽고 난 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우물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다시 파게 되는 것입니다.
창 26: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결국 우물을 막아버리면 가뭄이 들 때에 어려워지고 힘이 드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넘처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필요 없다고 하는 것들을 함부로 다루다 보면 그것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물질도 지금 나에게 많이 들어온다고 함부로 다루면 결국 가뭄의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창 26:19-20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이삭은 다시 가뭄에 우물을 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뭄 중에 물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뭄 중에 어렵게 우물을 팠는데 그랄 목자들이 와서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우물을 놓고 다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곳 우물을 에섹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억울할 때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공을 들여 우물을 팠더니 자신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그러나 이삭은 더 이상 싸우지 않고 우물을 넘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다시 우물을 파게 됩니다.
창 26: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그런데 이 우물도 자신들 것이라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욕에 빠져 이기주의 성향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의 복을 기다리면서 싸우지 않고 우물을 또 넘겨주고 다른 우물을 파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삭의 믿음인 것입니다.
창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결국 이삭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양보할 때는 미련하고 바보인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런 이삭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물을 하나 더 파고 나서 더 이상 싸움도 없었고 다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곳에서 번성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다가 문제에 부딪히고, 힘들어지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삭을 보면서 우리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이삭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가뭄 속에서 어렵게 물을 만났는데 이것도 선하게 내어주고 두 번씩이나 양보하는 마음을 하나님은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어렵다고 힘들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인내한다면 반드시 르호봇의 복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창 26:23-24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약속이 응답되는 순간입니다. 이삭에게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이삭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자손이 번성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자녀를 위해서 많이 믿음의 씨앗을 뿌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매를 이삭이 거두는 것입니다. 가뭄 중에도 이삭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어려움 속에도 이삭을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파는 곳마다 가뭄 속에도 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복입니다. 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겠습니까? 그러나 파는 곳마다 이삭은 물을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창 26:25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이삭은 가뭄의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도움이요, 인도하심입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이삭처럼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물질의 흉년이요, 가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기적들을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삭의 믿음을 소유하시고 인내와 순종함으로 살아가신다면 반드시 100배의 복이 되어 거룩한 부자, 선한 부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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