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주일 대표 기도문] 8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두란노 서원 2020. 8.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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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8월 셋째 주일 낮 오후 예배 대표기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 (1)

(광복절 기념 주일에 맞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3 40-41, 50)

 

동방의 작은 나라 아직도 분단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서글픈 나라이지만 래도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한국의 모든 교회와 믿음의 백성들이 일제히 엎드려 해방의 감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 기쁨을 맛본 지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희년의 광복을 주께 감사하나이다. 남북이 모두 회개하지 못했던 지난 세월을 용서하여 주시고 해방의 희년을 불일치의 상태로 맞아야 하는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새로운 일치의 과업을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게 하시옵소서. 더 이상 옛 이스라엘과 유다처럼 한 민족이 남북으로 나 된 채 서로 미워하고 싸우며 오랜 세월을 보내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서 속히 민족이 전체로 회개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조상들의 믿음을 본받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한국 교회는 말할 수 없이 비대해졌지만 교회마다 십자가 정신이 사라지고 있고 영적 충만 대신 우정으로 충만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 십자가 없는 교회는 없지만 십자가를 붙들지 않는 교회는 계속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이 무엇보다도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십자가만 붙들고 순교의 자리까지 기쁨으로 나아갔던 조상들의 믿음을 본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고, 안일과 적당주의로 신앙생활할 수 있으리라는 망상은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어떤 핍박이 온다 할지라도 넘어지지 않고 굿굿하게 주님의 뜻을 높이며 그 뒤를 따를 수 있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이 예배를 통해 무엇보다도 저희들의 잘못된 사고방식과 잘못된 신앙관을 고치고 주님의 자녀에 합당한 믿음을 지니도록 거듭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말씀 중에 역사하셔서 저희의 사악한 심령을 도말하시고 정결케 하 오직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드리는 이 광복절 기념 예배를 흠향하시고, 이 예배 중에 성령이 운행하셔서 마음에 근심 있는 심령에게는 기쁨을 주시고 절망에 빠진 심령에게는 소망을 주시어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드시고, 주님의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심령의 해방이 이뤄지고 저희에게 향하신 우리 주님의 놀라운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몸을 깨뜨려 주님 앞에 헌신할 때마다 주님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시고 하늘의 상급이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 아멘

 

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문 (2)

(광복절 기념 예배에 맞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 : 1-3)

위로의 하나님!

고난과 시련의 역사만을 거듭해 온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해방의 기쁨을 주셨사오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민족의 통일을 이루기까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가지 절망과 염려로 삶을 포기한 채 고통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이 무더운 계절에 믿음마저 메마르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시며 낙망을 이기고 승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해방의 은총을 주신 주님!

아직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고 죄악 속에서 방황하는 이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부정과 불의와 불신과 갈등 속에서 방황하는 이 백성들로 니느웨 성의 회개가 있게 하시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사람, 정의의 사람들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이 백성들이 과거의 고난과 서러움을 잊지 말게 하시고 이를 거울삼아 근신하고 경계함으로써 결코 같은 죄를 다시는 범하지 말게 하시옵시며 같은 고난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을 기억하시길 원합니다.

 

아직까지도 백성의 아픔은 뒤로한 채 당권을 키우기 위하여 본분을 망각하는 일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태연하게 일삼고 있나이다. 이권을 확보하는 데만 지혜를 모으는 지도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며 나라와 민족의 백성을 사랑했던 조상들처럼 민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공무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각계 장관과 모든 공무원들에게 정직한 지도력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진정으로 이 백성의 설움을 달래줄 수 있는 정부가 되게 하시옵고, 백성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정부가 되지 않도록 함께하시옵소서.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이 고난 중에 신실함을 증거 했던 신앙 선배들의 믿음과는 달리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교회로서 해야 할 사명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파종하기 위해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사천리로 믿음의 길을 달려갔던 신앙의 선배들처럼 교회 내에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고 화석화되어가는 것을 재앙으로 생각하며 십자가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설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인의 숫자를 자랑하기보다는 주님께 쓰임 받는 일군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을 내세우기보다는 십자가의 정신으로 무장된 믿음의 사람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와 같은 교회로 하여금 부패와 부정에 굳어 버린 이 사회를 기경하게 하시고 병들어 가는 조국을 건지는 구명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시대의 아픔을 안타까워하며 말씀으로 치유되길 간절히 열망하는 마음으로 영적인 부담을 안고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입술에 권세를 더하셔서 죄악을 태우고 사르는 불의 말씀 치료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일 낮 예배 (3)

(광복절 기념 주일에 맞춤)

 

"그리스도게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 : 7)

 

억압과 질고로부터 해방을 주신 하나님!

이스라엘에게 소망을 주시며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약속의 인을 터주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민족의 눈물을 씻겨 주시고, 묶인 쇠사슬을 풀어 주시고 전쟁의 폐허 위에 오늘의 현실을 이룩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이 민족은 주님의 자비와 한없는 사랑을 외면한 채 우상을 숭배하며 인간의 힘만을 의지하고 세상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기보다도 더하고 있사오니, 이제라도 이 민족이 죄를 뉘우치고 통회 자복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이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아주시옵기를 원합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곳곳에서 일제 치하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 민족을 해방시키신 주님을 중심에 모시지 않고 기념하는 행사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주님이 친히 그 가운데 역사하셔서 아직도 이 민족을 붙들고 계시는 우리 주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의 독립과 해방을 위하여 목숨 바쳐 투쟁하고 숨져간 많은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오늘에도 계속 이어져서 아직도 분단된 아픔을 안고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는 이 나라가 속히 통일을 이루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하시옵소서.

 

오늘도 광복절 기념 주일을 맞이하여 진정한 해방의 의미를 선포하시기 위하여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될 때에,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해방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어려운 때에 한결같은 믿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헌신과 충성을 아기지 않는 제직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이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고 쏟은 만큼 하늘의 보화가 넘쳐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죄에서 해방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수요 기도회 기도문 (4)

(변화와 성숙에 맞춤)

 

한 분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오늘 이 밤도 주님 앞에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여러 가지 절망과 염려로 주님의 전을 힘겹게 찾은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샘솟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주님 안에 행복과 영원한 가치가 있음을 알면서도 다른 것들을 사모하며 탐심의 우상을 섬기느라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로들도 있습니다. 세속에 속한 것들이 아무리 아름답고 좋다 한들 그것으로 영원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저들의 눈을 밝게 하여 주시사, 영원한 행복을 주신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회개하는 심령들이 될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온전치 못한 저희를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부정직함을 향해 달려가지 않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의 가신 길을 좇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 말씀으로 분별하여 말씀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서로 함께 사랑하고 위해 주며 그 안에서 새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뿐만 아니라 이 사회도 나라와 정치도 민족의 앞길도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저희 교회가 금년 여름에도 많은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마다 열매가 나타나게 하시고 주님 앞에 향기가 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주님의 능력으로 살려내기 위하여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질 않아 앞으로 나가기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지만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의 발길을 아름답게 보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새 힘과 용기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 마음이 심히 강퍅해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는 주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고 글까지 영혼 구원을 위해서 힘쓰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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