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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인물 강해 설교문] 나발(탐욕스러운 부자)

안녕하세요.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은혜를 몰랐던 아비가일의 남편 나발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탐욕스러운 부자 1. 나발 1) 그의 재산(삼상 25:2, 삼상 25:11) 나발은 문자적으로 '평평한, 맛없는'이라는 뜻으로 '어리석은 자'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성격을 가졌습니다. 나발은 유다 지파 갈렙 족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격은 훌륭한 신앙인이었던 유다 지파 갈렙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갈렙의 재산을 상속받아 헤브론 근처에 있는 마온과 갈렙을 소유하고 있는 부자였습니다. 그에게는 호화로운 거처가 마온과 갈멜 땅에 있었으며, 삼천마리의 양과 천 마리의 염소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2) 그의 인격(삼상 25:3..

[구약 인물 설교문] 나아만 장군(순종으로 인한 치유)-2

안녕하세요.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은 성경의 인물 설교문 중에서 나병을 치유받은 나아만 장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제목 : 순종으로 인한 치유 1. 불신앙의 사람들 1) 아람 왕(왕하 8:7, 호 2:8, 사 36:11) 나아만이 계집아이의 정보에 따라 문둥병을 고치러 이스라엘로 가게 됩니다. 이때에 나아만이 병 고침을 받는 과정에서 우리는 두 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 불신앙의 사람들과 신앙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불신앙의 첫 번째 사람은 아람 왕이었습니다. 평소 오만한 인물로 알려진 아람 왕 벤하닷은 자기의 귀중한 신하인 나아만이 문둥 병자였다는 사실에 참으로 애석하게 느껴 오던 중 그가 이스라엘에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친필 편지..

[성경 인물 설교문] 가룟 유다(도적)-4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가룟 유다 네 번째 시간을 맞이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도적 1. 악에 속한 자 1) 죄를 피하지 않음(딤전 6:11, 벧전 3:11, 약 1:15) 가룟 유다는 몸은 거룩하시고 선하신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그 영혼과 마음은 거듭나지 못함으로 악에 속해 있는 자였습니다. 그가 악에 속해 있다는 것은 그의 삶의 열매, 곧 그의 행동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매일마다 매 순간마다 자기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듣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공금을 도둑질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는 죄의 노예 된 자였기 때문에 도둑질이라는 죄를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행하였던 것이..

[성경 인물 강해 설교문] 나아만 장군(문둥 병자)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강해 설교문 중에서 나병을 고침 받은 나아만 장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문둥 병자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 1) 큰 용사(왕하 8:28)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 장관으로서 큰 용사라고 하였습니다. 이 당시 아람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 분열 왕국에 위협적인 존재로서 경쟁 상태에 있었습니다. 자연히 나아만은 싸움터의 최전방에 서서 자기 민족의 안위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던 용사였습니다. 2) 크고 존귀한 자(왕하 5:1) 민족의 안위를 위해 용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나아만은 아람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의 총애를 받아 아람의 제2인자로서 높은 지위와 권세를 갖고 있었으며 백성들로부터도 존귀함을 ..

[성경 지명 강해 설교문] 가불 Cabul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의 지명 강해 설교문 중에서 가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명연구 : 가불 Cabul 1. 위치 1) '불모의, 가치 없는, 황폐한'이라는 뜻을 가진 가불은 아셀 자손의 영토에 있는 변두리 지방이었다(수19:27). 2) 아셀 지파의 동쪽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치우쳐 있다. 3) 현재는 아크르 지방 에세 마을에서 약 14.4 Km 떨어진 카불로 본다. 4) 가불에서는 갈릴리 산악 지대에서 해안 평야 지대로 내려가는 통로가 보인다. 5) 갈릴리 북쪽 20개의 성읍을 포함하는 행정 구역이다. 2. 성경에 나타난 가불 1)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에 협조해 준 히람에게 성읍들을 양도하였다(왕상9:13). 2) 히람은 탐..

[신약 인물 설교문] 가룟 유다(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자)-3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인물 설교문 중에서 가룟 유다 세 번째 시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자 1. 하나님의 예정 1) 예정의 필연성(롬 8:29, 엡 1:5) 본문의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하였다'라는 말씀은 가룟 유다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운명에 놓인 것을 예수께서 미리 아시고 그를 불쌍히 여기사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룟 유다가 처하게 될 결국을 미리 아셨다는 것은 그의 결국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모든 인간의 역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미리 결정되어 있습니다(참조, 롬 9:6-23). 그리고 그 예정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섭리가 ..

[신약 인물 강해 설교문] 가룟 유다(회개가 아닌 후회)-2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가룟 유다 두 번째를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회개가 아닌 후회 1. 회개치 않고 후회한 이유 1) 하나님의 존재와 용서를 믿지 않음(출 3:14, 고전 8:4, 사 1:18, 요일 1:9) 회개와 후회는 과거에 잘못한 것을 돌이켜본다는 의미에 있어서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회개는 하나님께 자기 죄를 의탁함으로 용서받기를 간구하여 죗값을 사함 받는 행위이고 후회는 자기 죄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나쁜 결과를 안타까워할 뿐 그 죗값을 그대로 자기가 지게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비록 자기 스승을 팔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부복하고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가..

[구약 인물 강해 설교문] 나답과 아비후

안녕하세요.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의 인물 설교문 중에서 나답과 아비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나답과 아비후 1) 아론의 가족(출 6:23, 출 5:1-2) 나답과 아비후는 대제사장 아론과 엘리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네 명의 아들들 가운데 첫째와 둘째 아들입니다. 아론의 가족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에 속하였습니다. 나답과 아비후의 아버지인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는 보잘것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도 어린 시절을 평범하게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론이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내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부상할 때 나답과 아비후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성경 지명 원어 강해 설교문] 가버나움 Capernaum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지명 원어 강해 설교문 중에서 가버나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명연구 : 가버나움 Capernaum 1. 지명과 현재의 위치 1) 지명 : 코페르 나훔이라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음독한 이름이다. 2) 지명의 의미 : 코페르 나훔은 '나훔의 동네'라는 뜻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나훔이 구약의 나훔 선지자인지 아닌지는 분명하게 알 수가 없다. 3) 현재의 위치 :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텔 훔 지역이 가버나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주후 530년 이후부터의 일반적인 관점이다. 현재의 텔 훔 지역은 1.6Km에 걸쳐서 주초들만이 남아있는 폐허이다. 4) 주변 : 동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갈릴리 호수로 들어가는 요..

[성경 인물 강해 설교문] 나단(다윗 왕조에 대한 예언)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인물 강해 설교문 중에서 나단 선지자의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다윗 왕조에 대한 예언 1. 다윗과 성전 1) 성전을 건축하고 싶은 다윗(수 11:23, 왕상 8:17)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왔습니다. 법궤를 옮겨 왔으나 법궤가 천으로 싸여 있는 성막 속에 있음을 못내 안타까워했던 다윗은 모든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고 새로이 평안의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궁전에서 평안하게 지내게 될 때에 자신의 궁전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성막을 생각하고 성전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고자 하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권세를 잡으면 교만하여 자신의 안위와 영화를 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간의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