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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인물 설교문] 가룟 유다(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자)-3

두란노 서원 2020. 4. 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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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인물 설교문 중에서 가룟 유다 세 번째 시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자

1. 하나님의 예정

1) 예정의 필연성(롬 8:29, 엡 1:5)

본문의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하였다'라는 말씀은 가룟 유다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운명에 놓인 것을 예수께서 미리 아시고 그를 불쌍히 여기사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룟 유다가 처하게 될 결국을 미리 아셨다는 것은 그의 결국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모든 인간의 역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미리 결정되어 있습니다(참조, 9:6-23). 그리고 그 예정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섭리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필연적인 것입니다(참조, 고전 2:7).

 

2) 구원과 유기(시 49:14, 행 13:48)

하나님의 예정 속에는 구원의 예정과 유기의 예정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도록 예정된 자와 버림받아 지옥 형벌에 처해지도록 예정된 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는 죄를 짓되 그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자살함으로(참조, 27:5) 죄 가운데서 심판을 받아 지옥 형벌에 처해지도록 예정된 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를 불쌍히 여기시사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성도 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도록 예정된 축복 가운데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가운데 구원의 은총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3) 예정과 자유 의지(창 18:14, 사 53:6, 욜 2:13-14)

혹자는 가룟 유다의 배신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한 행동이라면 가룟 유다에게 죄가 없는 것인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기계적으로 강제하지 않습니다. 룟 유다는 자기의 자유 의지에 따라 예수님을 배반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와 같이 배반할 것을 미리 아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섭리 속에 그의 행동을 이용하신 것입니다.

 

만일 그가 그의 의지로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의지로 배반할 다른 사람을 사용하셨을 것이며 배반할 사람이 없었다면 당신의 전능하심에 따라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셨을 것입니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라도 당신의 구원 사역을 이루셨을 것입니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는 가룟 유다의 의지를 미리 아시고 그 악한 의지를 당신의 구원 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따라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되 자기 범죄에 대한 죗값을 자기가 져야 하는 운명에 처해지게 된 것이며, 하나님은 여전히 의로우신 것입니다.

 

2. 예수의 예지

1) 팔 것을 미리 아심(마 22:18, 요 2:24)

예수께서는 말세와 천국에 관한 복음을 말씀하신 뒤에 유월절이 되기 이틀 전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군가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릴 것을, 곧 가룟 유다가 자신을 은 삼십에 팔 것(참조, 26:15)을 미리 아시고 그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26:2). 이와 같이 주님은 사건이 일어나기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섭리를 미리 꿰뚫어 알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2) 유기될 것을 미리 아심(막 14:21)

미리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께서 가룟 유다를 향해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고 하신 말씀은 가룟 유다가 영벌에 처해질 것을 미리 아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로 보건대 예수님은 가까운 미래의 일 뿐만 아니라 각 사람의 궁극적인 운명까지도 다 아시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3)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요 8:55, 빌 2:6)

앞에서 언급했듯이 예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자신을 배반할 것 등과 같은 생애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아셨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와 시공을 뛰어넘어 가룟 유다가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해지게 될 것 등과 같은 궁극적이고 영원한 일들까지 미리 아셨다는 사실은 그분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내 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구주로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여야 하겠습니다.

3. 구원 밖에 있는 자들의 운명

1) 어둠과 죄의 노예 상태로 인한 고통(요 3:18, 롬 12:2)

구원 밖에 있는 자들, 곧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은 종말 이후뿐만 아니라 이 세상이 멸망하기 전인 현세의 삶 속에서부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빛 되시고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영과 및 모든 것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밖에 있으면서 죄의 노예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들이 이 세상에서 세상적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사 그들에게 일반 은총을 고루 나누어 주시기 때문입니다(참조, 17:28).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밖에 있으므로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는 어둠의 깊은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이 이 세상 것으로 잠시 즐거운 삶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거짓된 삶이므로 성도된 우리는 그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오직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주실 참되고 복된 삶을 기다리면서 푯대를 향해 나아가는 의롭고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둘째 사망(롬 6:16, 계 20:15)

구원 밖에 있는 자들이 처하게 될 마지막 운명은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영원한 사망의 형벌에 처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참조, 20:14). 사람은 육신이 한번 죽게 되어 있으며(참조, 9:27) 구원 밖에 있는 자들은 육신의 죽음 이후에 다시 영이 영원한 사망에 처하게 되는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이 둘째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참조,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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