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신약성경 인물 설교말씀] 나사로-마르다의 오빠-1

두란노 서원 2020. 4.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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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신약성경 인물설교말씀 중에서 나사로라는 인물 두 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목 : 예수를 위한 잔치 배설

1. 잔칫집

1) 잔치를 배설한 때(출 12:27, 요 12:1)

예수를 위해 잔치를 배설한 때는 유월절 엿새 전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 준 구속사의 백미입니다. 또한 하나님 백성들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영원히 지키도록 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지키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마을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오신 것은 당신의 때가 왔음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2) 잔치를 배설한 집(막 14:3, 눅 10:38)

잔치를 배설한 장소를 사도 요한은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태와 마가는 문둥이 시몬의 집이라고 장소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향유를 바친 여인에 관한 기록과 그 사건에 대하여 보인 가룟 유다의 반응 등이 거의 동일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학자들이 잔치를 배설한 집을 문둥이 시몬의 집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집으로 모신 문둥이 시몬은 매우 기뻤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베푼 것입니다.

 

3)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잠 15:15, 마 25:23)

예수님을 위해 베푼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롯한 그의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르다와 마리아와 나사로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사로는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는 불운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다시 살아나서 예수님의 잔치에 참여하는 큰 축복을 누렸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신실히 따르는 성도들에게 애매한 고난도 따르고 의로운 고난도 따르게 되지만 종국에는 그리스도의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2. 잔치의 성격

1) 주님을 위한 잔치임(눅 10:42, 막 12:41-42)

유월절 엿새 전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마을 베다니에서는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곳에는 주님을 비롯하여 그의 제자들도 참석하였습니다. 그 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잔치에는 주인공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셨고 예수님을 위한 잔치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많은 잔치가 있습니다. 즉 자신들의 쾌락과 명예를 위한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 의미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한 잔치가 아니라 주님을 위한 잔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위한 잔치를 배설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주님께 기쁨을 드림(눅 10:42, 마 22:37, 눅 10:40)

주님을 위한 잔치는 주님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안겨 드리는 잔치였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도 베다니의 세 남매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였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잔칫상에 앉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그리스도의 신적 능력을 웅변적으로 보여 주는, 그 자체가 복음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마르다는 봉사를 통해서 주님에게 기쁨을 안겨 드렸습니다.

 

마리아는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요한은 이러한 마리아의 봉사의 향기가 나드의 향기와 함께 온 집에 가득하였다고 암시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잔치는 주님에게 기쁨을 안겨 드렸습니다.

 

3) 주님의 장사를 예비함(막 14:3, 막 14:8)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는 마리아의 행위를 본 가룟 유다는 매우 못마땅해 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위는 당신의 장사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의 행위를 칭찬하셨습니다. 가룟 유다와는 대조적으로 마리아는 주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나드를 드렸다가 주님의 장례를 예비하는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3. 인간의 참된 행복

1) 예수를 영접해야 함(마 4:19, 눅 14:26)

예수 그리스도는 순전히 인간적인 관점에서만 평가한다면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요 학벌도 없으십니다.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것들을 전혀 갖지 못한 평범한 인간이십니. 하지만 그분은 아무와도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분이십니다. 오직 그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목마른 영혼의 갈증은 해소됩니다.

 

2) 봉사해야 함(막 14:9)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성도는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친백성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자의 삶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영원히 썩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행복입니다.

3) 복음을 전함(요 15:8)

예수님의 핵심 사역은 복음 전파였습니다. 공생애 시작의 첫 말씀도 천국 도래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뜻인 복음을 힘써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 참된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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