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다니엘 12장 설교말씀] 진노의 날에 지혜로운 자가 되자(단 12:1-4)

두란노 서원 2021. 2.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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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12장 설교말씀 중에서 진노의 날에 지혜로운 자가 되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올수록 신앙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세상의 일에 관심을 더 갖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 것인지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 눈에 보이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세상의 것에 관심을 갖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가지면서 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진노의 날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막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대로 영적인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것에만 신경을 쓰면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세상의 것을 버리라고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물질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천국에 대한 영생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심판의 날에 후회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노의 날에 지혜로운 자가 되자(단 12:1-4)

 

단 12:1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단 12: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서 론

 

하나님은 진노의 날이 올 때는 지혜로운 자를 특히 들어서 쓰는 일을 하신다. 은혜 시대 보다도 더 빛나는 역사를 일으켜 주신다. 진노의 날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혜인 것이다. 이제 진노의 날에 지혜로운 자는 어떠한 자인가 하는 것을 본 성경을 보아서 알 수 있다.

 

1. 연단 중에서 정결케 사는 생활이다(11:33-35)

 

지혜라는 것은 연단 중에서 깊이 깨달아지는 것을 하나님이 주는 지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방 세력이 아무리 강하고 또는 대중이 북방과 타협하는 이러한 시기에도 지혜로운 자는 동참치 않고 쇠폐 해지며 압박을 받아도 이전보다도 더 정결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왜냐하면 때가 다 되어 기한이 되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환경이 나빠지고 국제적인 대세가 그러하니 현실을 따르자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하나일 것이다. 지혜라는 것은 대중을 따르는 것이 지혜가 아니고 대중이 다 옳다 해도 그것이 틀린 것이라고 알아내는 것을 지혜라 하는 것이다. 어떤 신자가 많은 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간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쭉정이에 불과하다. 주님도 많은 사람이 넓은 문으로 갈지라도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2.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는 자 (12:3)

 

지혜라는 것은 자기 혼자만 알고 있는 자를 가리킨 것은 아니다. 내가 분명히 알았으니 어떻게 하든지 남을 지혜롭게 해서 살길로 인도해 보려고 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활동이다. 그러므로 약 3:17절을 보면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지혜가 있는 자라면 남이 죽는 것을 볼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을 수 없다. 누구든지 지혜로운 종이라면 환란이 올 때 많은 사람을 구원해 내는 전도자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시대적인 말씀을 바로 전할 때 환란 날에 구원받을 사람은 다 그를 따르게 될 것이다.

 

3. 지혜로운 자는 시기를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12:10)

우리는 대중을 인도하는 사람이니 시기를 똑똑히 가르칠 줄 모른다면 지혜로운 자라고 할 수가 없다. 누구든지 주 재림 시의 지혜 있는 자는 하나같이 깨닫게 될 것이다(19:12).

진노의 날이 올 때 깨닫는 자는 깨닫고 악한자는 더 악해질 것이나 악한 자에게 지혜로운 자가 쫓김을 당하게 될 것이다(66:5). 왜냐하면 어리석은 자는 다수요 지혜로운 자는 소수가 되기 때문이다.

결 론

 

우리도 진노의 날에 지혜로운 자가 된다면 시대는 지혜로운 자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날까지는 무신론자의 궤휼적인 세력이 형통했지만 진노의 날에는 지혜로운 자만 해 같이 빛나는 시대가 오니 이것은 영원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대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때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다. 육적으로 살다 보면 하나님이 깨달음을 주셔도 모른다. 이제 복음의 말씀으로 깨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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