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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설교말씀] 니므롯(역사 속에 남긴 이름)

두란노 서원 2020. 5.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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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말씀 중에 니므롯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역사 속에 남긴 이름

1. 부끄러운 이름

1) 불신앙의 이름(시 14:1, 고전 12:5)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나타난 영걸이며 사람들에게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불려진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불행하게도 좋은 이름이 아닌 부끄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영걸이었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힘과 지혜를 믿은 불신앙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를 미련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니므롯은 뛰어난 자였으나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의 힘과 지혜만을 믿는 어리석고 미련하 자, 부끄러운 불신앙의 이름을 가진 자로 기록되었습니다.

2) 불의의 이름(롬 2:8, 계 18:5)

유다 왕 아합과 왕비 이세벨은 비록 강대국을 다스리는 자였고 온갖 부귀를 누렸으나 그들의 이름 또한 부끄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권력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빼앗고 무고한 선지자들을 죽이는 불의한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인간적으로 뛰어나 부귀와 권세를 지닌 자라도 그의 삶이 바르지 못하면 그는 부끄러운 이름을 남길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불의한 자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3) 교만의 이름(잠 16:18, 벧전 5:5)

고라는 레위 지파의 족장이며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거룩한 직분을 맡은 자였으나 결국 성경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족장들과 연합하여 당을 짓고 모세에게 대적하여 자신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고라는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가장 싫어하시며 겸손한 자를 존귀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항상 겸손하며, 섬기는 자가 될 때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2. 자랑스러운 이름

1) 믿음의 이름(롬 4:9, 골 1:23)

아브라함은 이방 땅에서 우상을 만드는 자의 아들이었으며 평생을 떠돌아다닌 나그네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믿음의 조상이란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 왜나햐면 아브라함은 그의 평생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이름은 그의 지위와 재물의 많음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자라도 그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진실한 믿음으로 산다면 그의 이름은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2) 사랑의 이름(마 19:19, 요일 3:14)

세례 요한을 죽였던 헤롯이나 예수님을 못 박았던 빌라도는 부끄러운 이름을 남겼으나, 보잘것없는 한 유대인인 스데반 집사는 아름다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한 사랑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이름은 남을 능가하는 육체적인 힘이나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니라 진실로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3) 복음의 이름(살전 3:2, 빌 1:12)

신약의 가장 위대한 인물은 예수님을 제외하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평생을 복음 전파에 바치고, 매를 맞고, 옥에 갖히고, 죽음에 직면하는 고난 속에서도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였기에 그의 이름은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충성하는 자는 예수님께서 인정하시고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3. 자랑스러운 이름을 남기기 위해

1)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시 27:9)

이처럼 험하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온전한 믿음을 지키고 사랑을 전하는 것은 연약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힘을 주셔야만 가능합니.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능히 이기게 하시고 자랑스러운 이름을 남기게 하실 것입니.

2)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욥 23:10. 롬 8:18)

역사상 자랑스러운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누구보다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난을 끝까지 견디고 이겨냈기 때문에 자랑스런 이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결코 중간에 포기하는 자는 자랑스런 이름을 남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그 뒤에 놓여있는 자랑스런 이름을 생각하며 견디어 내야 합니다.

 

3) 소망을 간직해야 합니다(잠 10:28, 딤전 5:5)

또한 단지 이름이 남는다는 것만으로 수많은 고난을 견디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랑스런 이름 뒤에는 이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하늘나라와 영원한 상급이 있습니다. 오직 모든 고난을 이기고 자랑스런 이름을 남긴 자는 하나님께서 영광의 면류관을 씌어 주시며,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없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나 부끄러운 이름을 남긴 자는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을 받고 흔들릴 때마다 심판 날에 우리에게 주어질 상급의 소망을 간직하고 이겨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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