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 니므롯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앗수르 땅
1. 하나님이 없는 앗수르 땅
1) 불신이 가득한 곳(창 3:12)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난 현상은 서로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배신의 시대가 되어가고 사람들 간에 근본적인 믿음보다는 서로 의심함으로 군중 속에 고독을 느끼게 되는것은 바로 그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전쟁이 있는 곳(왕상 14:30, 계 12:7)
하나님께서 만드신 구원은 모든 것이 풍족하게 서로간에 사랑이 넘쳐 싸움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노력하여야만 먹을 것을 얻게 되었고 더욱더 그 마음속에는 평화보다 남을 짓밟고라도 자신이 많은 것을 차지하려는 탐욕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벨을 죽인 가인으로부터 오늘날까지 이 땅에는 전쟁이 한 순간도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평화의 근원이시며 풍성함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하나님 안에서만이 모든 분쟁과 전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죽음만이 있는 곳(창 3:19, 롬 5:15)
타락한 인간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형벌은 죽음이었습니다. 이로써 인간은 육체적인 죽음뿐 아니라 영혼까지 영원한 죽음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도무지 구원의 소망이 없고 이 땅에서는 고난과 고통, 죽음 뒤에는 심판만이 기다리는 절망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의 근원이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인간의 지식이나 헛된 우상을 통해 삶을 찾고자 하는 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이 계신 가나안 땅
1) 축복이 가득한 곳(시 129:8, 롬 15:2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볼 때 그곳은 사막이 많은 지대이며, 농사 짓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가나안 땅이 축복의 땅이 된 것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축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이 땅에서 누리는 축복은 결코 인간 스스로의 노력과 열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축복입니다.
2) 평화가 가득한 곳(민 25:12, 롬 12:18)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 사백 년 동안은 사사들이 다스린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은 주위의 이방 족속에 의해 침략받고 고난을 당하다가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는 사건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난과 구원의 결정적인 계기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화가 가득하였습니다. 바로 하나님만이 참된 평화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권력이나 부귀, 철학에세 평화를 찾고자 하는 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3) 생명이 있는 곳(요 14:6, 마 6:25)
이스라엘 백성은 수많은 가나안 족속의 침략을 받고 약 이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유리하는 백성이 되었으나, 결코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절망에서 건지시고 회복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죽음의 절망에 빠진 인간들에게 참된 희망과 생명을 주는 것은 자연적인 환경이나 권세 있는 자들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인간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3. 마지막 날의 새 땅
1) 완전한 땅(골 1:28, 계 21:4)
이 세상에서는 아무리 완벽한 땅이라도 그곳에는 질병과 슬픔과 고통, 죽음이 존재합니다. 누구도 그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위하여 예비하실 새 땅에는 더 이상 슬픔과 고통과 병듦과 죽음이 없는 완전함만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할 때 좌절하지 않고 새 땅에서의 완전한 기쁨을 바라보며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2) 풍성한 땅(시 130:7, 딛 3:6)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이 풍족하지 못하며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탐심은 결코 만족함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 날에 주시는 새 땅에는 결코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이 풍족합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모든 자들의 마음에 탐심이 사라지고 만족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이기적인 탐심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항상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영원한 땅(벧전 5:10)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권력과 부귀나 젊음까지도 아침 안개가 사라지듯이 세월이 가면 허무하게 사라질 뿐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들어갈 영원한 새 땅에는 모든 행복과 기쁨이 영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가 받는 순간적인 고통과 환난에 결코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환난을 견딘 자에게는 새 땅에서의 영원한 기쁨과 축복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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