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2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일시적인 제한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진군하는 데 있어서 광야의 족속들이 길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지나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과 싸우면서 지나갈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시적인 제한이 있지만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광야에서 길을 돌린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갈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앞 길에 일시적인 제한이 있다고 해서 계속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문제를 통해서 내가 깨닫기를 원할 때도 있습니다. 이 시간 나의 앞 길이 막혔다면 왜 그런지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목 : 일시적인 제한
본 문 : 신 2:26-37
요 절 : 신 2:37 오직 암몬 족 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하지 못하였느니라
신 2: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신 2: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신 2: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신 2: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신 2: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신 2: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신 2: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신 2: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신 2:34 그 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음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신 2:35 다만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신 2: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신 2: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하지 못하였느니라
1장에 이어서 모세는 가나안을 향한 이스라엘의 여정을 회고한다. 본 장은 에돔, 모압, 암몬 그리고 시혼에 관한 명령으로 여기에는 온갖 제한과 금지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그 시대에는 금지와 제한 항목이었던 것이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히스기야 시대에 이르러서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의 소유에 포함된다. 하나님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시적으로 이들 지역을 제한 지역으로 선포하셨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삶에는 일시적인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지만 그가 처음 아시아의 변경 국가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은 그가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금하셨다.
1. 장소에 있어서의 제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가와 산지의 성읍들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셨다. 그것은 암몬 족속이 의인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둘째 딸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이었기 때문이다. 때때로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까이해서는 안 될 장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장소들에 아무런 준비 없이 다가감으로 인해 생각지 않았던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러한 장소들을 가까이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에 쉽게 동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만한 장소는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신앙이나 미래를 위해서 유익하다.
2. 지식에 있어서의 제한.
고대 헬라의 신비 종교에서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택된 몇 사람에게만 훈련을 시켰고, 그 훈련된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들이 목적으로 하는 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에게만 자신들의 비밀과 비법을 전수해 주었다. 선택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비법을 전수함으로 인하여 일어날 폐해를 염두해 두었기 때문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때때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읽으며 도저히 깨닫기 어려운 말씀을 만날 때도 있다. 아마도 초신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앞으로 계속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전에 알 수 없었던 신비한 일들을 깨닫게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수준에 이를 만큼 우리에게 제한적으로 보였던 비밀들을 깨닫게 하신다.
3. 경험에 있어서의 제한.
루터포드가 말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여된 것이 아니다. 또 쿠퍼가 말했던 것처럼 어떤 사람은 햇빛의 영역으로부터 제외된다. 그것은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택이다. 성장기에는 충분한 비가 내리고 추수기에는 강렬한 햇빛을 받아야 며가 잘 무르익듯이, 만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속에서 제한된 경험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경험의 남용은 예측하지 못한 폐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절제야말로 최선의 길임에 틀림이 없다. 그 제한된 경험을 토대로 모든 것은 미래에 더욱 완전한 성장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은 제한되어 있을지라도 후에는 그 복은 소유하게 된다.
적용
1) 하나님은 오늘의 성도들에게 어떤 장소들을 제한하시는가? 그리고 그렇게 제한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2) 하나님이 금하신 장소에 갔던 자신의 삶을 반성해 보고 새로운 다짐을 해 본다.
3) 하나님께서 제한하신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지식의 영역을 돌아보고, 더 풍성한 지식을 누릴 방법을 생각해 본다.
4) 자신의 제한된 경험의 세계를 돌아보고 더 풍성한 삶을 향한, 좀더 풍부한 세계를 계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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