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신약성경 지명 하나님 말씀] 루기아 Lycia

두란노 서원 2020. 11. 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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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 지명 하나님 말씀 중에서 루기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지역의 이름과 도시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냥 기록된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도가 숨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영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고 성경을 연구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루기아 Lycia

 

우리가 루기아의 명칭과 위치를 알아보면 헬라어로는 Λυκια(뤼키아), 아카드어로는 '룩키', 영어로는 Lycia입니다. 소아시아 남서쪽의 험준한 지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서쪽은 카리아, 북쪽은 브루기아와 비시디아, 북동쪽은 밤빌리아, 동쪽 남쪽과 서쪽에는 지중해 북쪽의 일부인 루기아 바다와 접해 있습니다.

루기아의 중심 도시는 크산루스 입니다. 루기아의 고대 명칭은 룩카, 룩키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애굽과 아카드와 우가리트 문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루기아의 주요 항구로는 무리와 바다라가 있습니다. 이 항구들은 서쪽 지중해안의 항구나 에게 해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절기를 지키려는 유대인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의 천연 기착 지점이었습니다. 루기아는 천연적인 중계를 하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행21: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행21: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행21: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에서 돌아오던 바울은 루기아의 한 성읍인 바다라 항에 들렀고, 여기서 배로 두로까지 갔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끌려 갈 때 루기아의 무라 항에서 알렉산드라아 배로 갈아탔습니다.

행27: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 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행27: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행27: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행27: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행27: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행27: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행27: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행27: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신구약 중간기에 이곳에 유력한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교회는 늦게 세워졌습니다. 주전 4세기까지 많은 박해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보면 페르시아 고레스 왕의 부하인 하르파구스에 의해 루기아 지역은 정복되었고. 그후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대제에 의해 합병되었습니다. 주후 43년 로마인들의 속주가 되었으며, 주후 74년 밤빌리아와 루기아를 통합시켰습니다.

 

Λυκια 뤼키아 Lycia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이렇다 할 활동이 없는 이곳은 소아시아 남서부 해안 지역이며, 아달리아 만의 서해안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항도로 알렉산드리아와 교통이 빈번했던 무라와 아폴로 숭배로 유명했던 바다라가 이 지방의 중요 도시들입니다. 이곳은 블레셋 사람들의 고향입니다. 그들은 일찍이 그레데로 갔다가 팔레스타인 서남, 지중해 연안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바울이 베니게와 이탈리아로 갈 때에 이곳의 항구들에서 배를 탔으므로 성경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가 지나가기는 했지만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는 것은 불행입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이 들려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3세계 공산권 또는 이교 국가 등에는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뭇 영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어야 할 의무감을 가져야 합니다. 성도는 복음을 듣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늘 감사해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사실에 대해서 감사, 감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여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이 지나는 갔지만 복음을 접하지 못하므로 교회가 되 늦게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영접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해 주라고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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