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요한복음 히브리어 원어성경]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요 9:24-34)

두란노 서원 2024. 5. 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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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 신약 히브리어 원어성경 설교말씀은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고침 받은 맹인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님을 고백하는 맹인을 질책했습니다.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요 9:24-34)

 

9: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유대인들이 그 사람을 두 번째 불러다가 누구를 통하여 네 눈을 뜨게 되었든지 그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뜨게 하신 것이니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예수님은 죄인인 줄 알고 따르지 말라고 권했다. 여기에 바리새인들의 고르반 사상(사람에게 할 것은 무시하고 하나님께만 하면 된다는 것)이 잘 나타났다(7:10-13 참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일이요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이다.

9: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그때에 그 사람이 정신을 바짝 차려 대답하기를 그가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은 예수님이 내 눈을 뜨게 하여 지금 보는 것이라고 담대히 증거했다.

9: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그들이 다시 어떻게 하여 눈이 떠졌느냐고 물었다.

9: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눈뜬 사람이 그들에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고 자꾸 묻느냐고 반문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반대하기 위해 이렇게 자꾸 묻고 있는 것이다.

9:28-29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선지자로 안 그 사람을 욕하면서 자기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하였다. 여기서 모세와 예수 그리스도가 대조된 것이다. 눈뜬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욕을 받은 것이다. 그들이 모세를 참으로 믿었다면 예수 그리스도도 믿었을 것이다. 그들이 모세의 율법의 참된 뜻은 알지 못하고 껍데기만 알면서도 모세의 제자라고 하였다.

9: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도다

눈뜬 사람이 더욱 공기를 내어 그들을 공격하였다. 자기 눈을 뜨게 한 그리스도의 역사를 보고도 왜 부인하는가! 그것이 참으로 이상한 것이다. 이 세대는 언제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하시는 구원역사를 보고도 부인하는 세대이다.

9: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는 듣지 아니하시고(사59:2 참조), 의를 행하는 경건한 자를 찾으시고 건져 주시는 분이시다(렘5:1, 벧전3:12 참조). 우리가 아나이다 한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라는 뜻이다.

9:32-33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는 사실은 창세 이후 처음 있는 하나님의 역사로 인정되므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확실하다고 증거했다. 즉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증거한 것이다. 이것이 그가 세 번째 말한 신앙고백이다. 신앙 양심을 써서 옳은 것은 옳다고 담대히 증거하므로 점점 심령의 눈이 밝아졌다. 그가 눈뜨고 나서 처음에는 예수님을 사람이라고 증거했고(11), 두 번째에는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증거했고(17절), 세 번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한 것이다(33). 하나님께서 믿음과 착한 양심을 담대하게 따라가는 사람의 눈은 점점 밝게 하여 주시지만 양심을 쓰지 않는 사람의 눈은 점점 더 어두워져서 생명의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9: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그 사람을 쫓아 내보냈다. 쫓아낸 이유는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했다는 것, 그 사람(눈 뜬 사람)은 죄인이라는 것(멸시하는 심리), 자기들과 백성을 가르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유대인의 지도급에 있는 자들로서 권세와 권위를 떨치며 선생의 자리에 있는 자들인데 소경으로 빌어먹던 자에게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게 되자 그 자존심이 상해서 노하여 쫓아내었다. 마침내 그리스도를 바로 증거하는 자가 쫓겨나고 말았다. 어느 시대나 바로 믿는 자가 의식주자와 교권주의자에게 쫓겨나는 일이 많다(요16:2, 딤후4:16참조). 그것은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취한 처사이다. 그러나 최후에는 진리가 이긴다.

[신약히브리어 로마서 6장 말씀] 죄에서 해방된 성도의 삶(롬 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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