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요한복음 12장 예수님 말씀] 기갈 한 심령들 (요 12:20-30)

두란노 서원 2022. 6.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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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한 알의 밀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생명을 살리고자 십자가에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생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갈 한 심령들 (12:20-30)

 

요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요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요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요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요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요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요12: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요12: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서론

유월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헬라 사람 몇이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인 빌립에게 와서 하는 말이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뵙고자 하나이다" 했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으신 예수는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가까웠다"고 하시면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의미 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시 헬라인들은 지성인의 대표였습니다. 이러한 자들이 그들의 찬란한 문화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심령 깊은 곳에서는 영적 기갈 즉,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에 유대 예루살렘에 올라왔으며 예수를 보고자 원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기갈은 단순히 예수 당시에만 있었던 현상은 아닙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예수를 뵙고자 하나이다"하는 이 음성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음성을 듣는 우리의 할 일이 무엇입니까? 여기에 몇 가지 길이 있는 줄 생각합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곧 생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를 알고 믿은 이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 곧 생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어떤 방면의 재능을 받았든지 우리 그리스도를 그 재능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받은 은사는 무엇인가? 그 은사를 찾아서 복음 전도에 바쳐야 합니다.

 

2. 인격과 성품과 생활을 통한 전도

우리는 우리의 인격과 성품과 생활을 통하여 주님을 보여주도록 힘쓸 의무가 있습니다. 마음의 등잔 속에 믿음의 불이 켜져 있으면 빛은 자연히 발할 것입니다. 산 믿음에는 향기가 나타납니다. 우리 생활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살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참된 신앙인들로서 그리스도를 무언 중에도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생활의 높은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힘써야 될 것입니다.

 

3. 죽음을 통해서 전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옛날 스데반과 같이 우리의 죽음을 통해서도 예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되어야 할 것입니다.

스데반은 그가 순교할 때에 그 얼굴이 천사같이 변하였고 그를 돌로 치는 이들을 위해 용서하는 기도를 함으로써, 그의 죽음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보여준 것입니다. 바울의 회개 뒤에는 이와 같은 스데반의 죽음을 통한 간증이 숨어있는 줄 생각합니다.

 

결론

우리는 다 언젠가는 한번 이 세상을 떠납니다. 항상 우리가 삶을 통하여서도 주님을 남에 게 보여주어야 하겠지만 특별히 노인들은 죽음을 통해서도 주님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의 재능으로, 또한 우리의 인격과 성품과 생활을 통해서, 그리고 우리의 죽음을 통해서 참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고 영적 기갈에 허덕이는 이들을 주께로 인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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