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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설교문] 가룟 유다(도적)-4

두란노 서원 2020. 4.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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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문 중에서 가룟 유다 네 번째 시간을 맞이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도적

 

1. 악에 속한 자

 

1) 죄를 피하지 않음(딤전 6:11, 벧전 3:11, 1:15)

가룟 유다는 몸은 거룩하시고 선하신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그 영혼과 마음은 거듭나지 못함으로 악에 속해 있는 자였습니다. 그가 악에 속해 있다는 것은 그의 삶의 열매, 곧 그의 행동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매일마다 매 순간마다 자기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듣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공금을 도둑질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는 죄의 노예 된 자였기 때문에 도둑질이라는 죄를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행하였던 것이며, 그 결과 급기야는 스승까지 돈을 받고 파는 돌이키지 못할 죄에까지 이르게 되고 말았습니다.

 

2) 계명을 가벼이 여김(1:8, 5:18)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고자 애씁니다(참조, 14:23). 도둑질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악행으로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명하신 것입니다(참조, 20:15;5:19). 그런데 가룟 유다는 그 계명을 하나님이신 예수님 앞에서 처음부터 어겼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율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 멸망의 자녀였기 때문입니다(참조, 17:12). 결론적으로 가룟 유다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 멸망과 어둠과 악에 속한 자였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존중히 여기고 그대로 살기를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악을 실행에 옮김(7:16-18, 요일 5:18)

모든 사람은 죄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에(참조, 3:10-18)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속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망으로부터 생명으로 옮기워졌기 때문에(참조, 5:24), 죄의 영향은 받아도 죄의 노예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 인도하심으로 악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악을 이기지 못하고 악에게 짐으로써 악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는 처음과 끝을 도둑질에서 자살(참조, 27:5)로 점철하는 죄악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는 하나님께 속한자가 아니라 분명 악에 속한 자였습니다.

 

2. 세상을 사랑하는 자

 

1) 돈을 사랑함(딤전 6:10, 13:5)

가룟 유다가 예수님과 및 열두 제자들의 모임의 회계를 맡아 일하면서 그 열세 사람이 쓸 공금을 횡령했다는 것은 그가 돈에 대한 탐심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사람이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였습니다(참조, 6:24). 그러므로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가룟 유다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한 세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함으로 돈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포기하거나 그리스도인 될 자체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일신의 영달을 추구함(19:19, 요일 2:16)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동체가 사용해야 할 공금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공동체보다는 자기 한 사람의 안락과 영달만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가룟 유다가 자기가 속해 있던 공동체의 공금을 횡령한 행위는 그가 모두의 편의와 행복은 도외시한 채 자기 하나만이 잘되기를 꾀한 이기적인 행위입니다. 그리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그와 같은 이기적인 행위는 하나님의 백성이 취하는 행동이 아닌 세상을 사랑하고 악에게 속한 자가 취하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나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는 그리스도의 뒤를 좇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참조, 2:3).

 

3) 육신만을 위함(8:6, 고전 5:5)

돈은 잠시 육신에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한편 도둑질은 죄악이며(참조, 20:15), 죄는 인간의 영혼을 파멸로 이끕니다(참조, 6:23). 따라서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의 모임에 쓸 돈을 도둑질함으로써 자기 영혼은 파멸로 이끌고 자기 육신만을 위한 자입니다. 육신을 위한 삶의 결국은 영원한 죽음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을 위하여 신령한 것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생각과 행실을 버려야 할 것입니.

 

3. 멸망을 자초하는 자

 

1) 사단을 부름(1:7, 4:15)

사단은 본질적으로 악하여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하기 위해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온갖 못된 짓을 하고 다닙니다(, 8:44;벧전 5:8). 그는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도 시험한 자입니다(참조, 4:1-11). 이와 같이 사단은 모든 가능성과 기회를 포착하여 사람을 실족케 하는 자입니.

가룟 유다는 평소에도 남의 것을 훔치는 죄를 지음으로 사단이 기회를 얻도록 만들어 주었으며 그 결과 그는 사단이 자기를 주관하도록 만들고 말았습니다(참조, 22:3;13:27). 우리는 사단이 우리를 주관할 가능성과 기회를 가지지 못하도록, 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겠습니다(참조, 살전 5:22).

 

2) 하나님의 진노를 부름(3:36, 4:27)

도둑질로 시작한 가룟 유다의 작은 죄악은 사단을 불러 사단에게 사로잡히는 결과를 낳았고 사단에게 사로잡힌 그는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또한 회개치 못하고 자살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그는 마침내 다시는 구원받지 못할 영원한 지옥 형벌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죄는 이처럼 더 큰 죄를 부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아래 놓이지 않도록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거룩하게 살도록 전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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