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종교개혁 주일 설교문]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과 유월절 준수(왕하 23:1-37)

두란노 서원 2023. 12.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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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주일 설교문 중에서 열왕기하 23장은 요시야 왕이 종교를 개혁하고 유월절을 준수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우상을 부서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백성들이 돌아오게 했습니다. 므낫세와 아몬의 길을 걷지 않고 다윗의 길을 걸어갔던 왕입니다. 요시야 왕은 금송아지 산당을 부서뜨렸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했기에 하나님이 기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는데 다시 회복시켰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주일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과 유월절 준수(왕하 23:1-37)

 

왕과 백성이 여호와를 순종하기로 언약을 세움(1-3)

23:1-2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요시야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을 백성에게 읽어 들려주었다. 그동안 백성들이 오랫동안 율법의 말씀을 듣지 못하다가 요시야왕으로 인하여 율법책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은 큰 은혜와 복이었다.

23:3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

왕이 그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려고 백성들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세웠다. 그 언약의 내용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다. 왕과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 순종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과거에는 이 말씀을 떠났기 때문에 완전히 실패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그 명령을 이루는 일을 다 같이 하기로 언약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며 듣는 데만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이루어 드리는 생활, 말씀을 순종하며 세워 나가는 일에 충성하고자 한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귀하다.

요시야왕의 정화 운동(4-14)

23:4-7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고을과 예루살렘 사면 산당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열 두 궁성과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이었더라

요시야왕이 하나님 말씀을 이루어 드린 일은 첫째,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일월 성신에게 제사하던 기명들을 내어다 예루살렘 밖에서 불사르고(4),

둘째, 바알신과 해와 달과 열 두 궁성에게 분향하던 제사장들을 폐했다(5).

셋째,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불사르고 그 재를 평민의 묘실에 뿌렸다.

넷째, 여호와의 전 가운데 있는 미동의 집을 헐었다(7). “미동은 남색하는 자들을 가리키며, 이들은 우상 숭배자들이다. 그들은 심령을 더럽히고 몸까지 더럽혔던 것이다.

23:8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부윤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편에 있었더라

다섯째, 모든 산당들을 헐어 버렸다. 산당 5절의 산장은 우상 섬기는 산당이나 본절의 산당은 하나님을 섬기는 산당인 것 같다.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 전에는 각 성읍의 산에서 단을 쌓고 하나님을 섬겼다. 그러나 성전을 지은 다음부터는 산당에서 제사하지 말고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하나님을 섬기라고 했다(대하6:6). 그러나 백성들이 멀리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제사드리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기 때문에 쉽게 하나님을 섬기려고 각 성읍 산당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해 내려왔다. 이것을 요시야 왕이 다 없애 버린 것이다.

23:9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여섯째,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무교병만 허락하여 먹게 했다. 무교병은 누룩 없는 떡이며 딱딱하고 먹기에는 좋지 못하였지만 그들에게는 분에 넘치는 것이었으며, 이것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메튜 헨리).

23: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일곱째,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했다. “도벳침 뱉음이 된 자라는 뜻으로 아주 더러운 곳이기 때문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도벳에서 유다 백성들이 몰록 우상을 만들어 놓고 불로 달궈서 그 자녀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여 죽인 것이다. 요시야왕은 그런 악습을 철폐한 것이다.

23:11-14 또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유다 열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웠더라

여덟째, 유다 열왕이 태양신을 위하여 만들어 드린 말과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또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의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다 헐어 빻아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렸다. 전에 므낫세 왕은 여호와의 성전의 두 마당에 우상 단을 만들어 놓고 거기서 우상을 섬기므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것이다. 또 예루살렘 멸망산 우편에 세운 우상의 산당들을 더럽혔다.

멸망산은 감람산을 가리키는데 그 산에 단을 많이 세워 놓고 우상을 섬겼다. 그러므로 멸망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요시야왕은 그런 것들을 전부 헐어 버렸으므로 여호와의 마음이 시원하였다. 아스다롯, 그모스, 밀곰 열왕기상 11:5-7 해석 참조하라. 요시야왕은 또 석상(石像)으로 된 우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을 그 곳에 채워 더럽게 하였다.

요시야가 벧엘과 사마리아의 우상을 제거함(15-20)

23:15-16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아홉째, 북 이스라엘의 벧엘로 가서 여로보암이 만들어 놓은 금송아지를 철폐하고 벧엘의 단과 산당을 헐어 불사르고, 아세라 목상들도 불살랐다. 산에 있는 산당 제사장들의 무덤에 가서 그 해골들을 파다가 벧엘 단 위에 불살랐다. 해골을 갖다 단 위에 불사른 것은 그 단을 아주 더럽게 하여 다시는 그 단에서 우상을 섬길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이전에 유다에서 왔던 젊은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대로 성취된 것이다(왕상13:2). 하나님의 말씀은 일호라도 가감 없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23:17-18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요시야왕이 한 비석을 보고 물어 보아 300여 년 전에 젊은 선지자가 유다에서 와서 요시야왕이 벧엘 단을 헐 것을 예언하고 죽어 장사된 무덤인 줄 알고 그 무덤은 그대로 두고 뼈도 옮기지 말라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을 존경하는 태도이다.

23:19-20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요시야왕이 사마리아에 가서 그곳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죽였다. 사마리아에 있는 제사장들은 레위 사람이 아니고 아무나 예물만 가져오면 제사장으로 세웠기 때문에 참 제사장이 아니고 거짓 제사장들이었다. 그들을 죽이고 그 해골을 우상 단에 불살랐다. 요시야왕은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케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유다 전국이 구석구석마다 열조들이 만들어 놓았던 우상들을 다 철폐하고, 북 이스라엘까지 가서 우상들을 철폐하고 거짓 제사장들을 죽이고 돌아온 것이다.

 

[열왕기하 7장 강해 설교말씀] 엘리사의 사마리아 성 회복 예언(왕하 7:1-20)

열왕기하 7장에서는 엘리사가 사마리아 성이 원래 상태로 회복될 것을 예언했다. 아람 군대에 의해서 포위당하자 기근이 심했다.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서 사마리아 성이 기근에서 벗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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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가 유월절을 성대히 지킴(21-23)

23:21-23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인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열째, 요시야 18년에 유월절을 가장 성대히 지켰다. 이것은 구원 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한 것이다. 구원 운동이 가장 중요하고 영적 해방과 구원받은 것이 커서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을 가진 것이다. 또 유월절을 성대히 지킨 것은 유월절 양되는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믿은 증거이다. 유월절 양으로서 우리 죄를 위해 희생해 주실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가진 신앙이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태도이다. 또한 구원 운동을 위해서 생명과 물질을 전폭으로 바치는 생활이다. 요시야왕은 자기 육신이나 나라 일보다 그리스도로 인한 영적 생명의 역사가 더 귀중한 줄 알고, 영적 구원, 영적 자유가 더 귀한 줄 알고, 거기에 모든 것을 다 기울였다.

요시야가 신접한 자와 우상을 제거함(24-25)

23:24-25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열 한째, 요시야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모든 신접한 자, 박수, 드라빔 우상과 모든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을 다 제해 버렸다. 유다 땅과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고 백성을 미혹시키는 무리를 다 제거시킨 것이다. 이것은 모세의 율법을 그대로 이루려 함이었다(레19:31 ; 20:27).

므낫세의 죄로 인하여 여호와께서 성전을 버리시겠다고 하심(26-27)

23:26-27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요시야왕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준행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요시야왕의 조부 므낫세의 극악한 범죄로 인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시겠다고 하셨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함이요 므낫세왕 때에 심판을 선언하신 하나님은 신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시야왕의 선한 일에 대해서는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요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독생자를 보내 주시고 택한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다.

요시야왕이 죽은 경위(28-30)

23:28-30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요시야왕은 일평생 여호와를 잘 섬기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선한 왕이었으나 한 가지 일을 지혜롭게 행하지 못했으므로 죽었다. 즉 요시야왕이 애굽왕 바로느고와 싸운 것이 잘못이다. 그 이유는, 애굽 왕 바로느고가 유다와 싸우려는 것이 아니고 앗수르 왕을 치고자 유브라데로 가는 길이었으며(대하35:20), ② 하나님께서 애굽 왕의 입을 통하여 요시야왕에게 싸우지 말라고 금했는데(대하35:21) 싸웠기 때문이다.

요시야왕이 자존심과 자기 영토로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싸우다가 죽고 말았다(대하35:21-24). 이것은 곧 요시야왕이 지혜가 부족해서 죽은 것이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라도 지혜가 부족하면 패망한다. 지혜가 부족하면 마귀에게 넘어간다. 예수께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다(마10:16). 성도 중에 오늘날도 신앙이 좋은 성도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영적면, 종교면, 도덕면이 구비되어 성자라고 해도 하나님의 지혜면, 즉 진리를 깨달은 면이 부족하면 신신학이나 이단에 넘어가기 쉽다.

여호아하스왕과 여호야김왕의 치세(治世) (31-37)

23:31-33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요시야가 죽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23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다가 애굽 왕에게 잡혀가 립나에 감금되었다가 애굽에서 죽었다. 아버지 요시야왕이 그렇게 선한 왕이었으니 어려서부터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것을 보았고 또 하나님 섬기는 법을 배웠을 것인데, 그대로 행치 않고 악을 행하다가 망했다. 이것은 아버지가 선하다고 아들이 선한 것이 아니며 신앙은 은혜로만 되는 것을 보여준다.

23:34-35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저가 바로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국민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늑봉하였더라

애굽 왕 느고가 여호아하스왕을 잡아 가두고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세우고 그 이름을 여호야김이라고 했다. 여호야김왕이 애굽 왕의 명대로 벌금을 내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은과 금을 부과시켰다.

23:36-37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이십 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여호야김이 그 열조의 모든 행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여호야김이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했는데, 그 열조를 본받아 악을 행하다가 전쟁에서 비참하게 죽어 그 시체가 나귀같이 매장되고 버림이 되었다.

예레미야 22:19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고 했고, 예레미야 36:30에는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고 했다.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겠다는 말씀은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어 석 달을 치리했으나 예레미야는 이 짧은 기간의 통치를 다윗의 위에 앉은 것으로 인정치 않았다(델리취).

 

[역대하 19장 짧은 설교문] 여호사밧 왕의 사법제도 개혁(대하 19:1-11)

역대하 19장 짧은 설교문은 여호사밧 왕의 사법제도 개혁에 대해서 말씀한다. 여호사밧이 아합 왕과 동맹을 맺고 아람 왕과 싸우다가 겨우 살아서 돌아왔다. 하나님은 여호사밧을 징계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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