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지명 성경연구 ppt 다운로드 중에서 가나의 혼인잔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는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으로 기적을 베풀셨던 장소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지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베푸셨던 포도주 사건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요한복음 2:1)
이 시간 우리가 가나에서 예수님이 베풀어 주셨던 가나의 혼인잔치를 통해서 하나님이 왜 이곳에서 행하셨는지를 영적으로 깨닫고 주님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는 가나라고 하는 지명이 세 곳이 나옵니다.
수16: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첫번째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사이의 경계선인 가나 시내입니다.
수19:28 에브론과 르흡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두 번째는 구약의 가나 성읍으로, 아셀의 북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두로의 남동쪽 약 9.6Km 지점에 위치한 가나(Qana)와 동일한 지명입니다.
요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세 번째는 이 지명은 가나 시내나 가나 성읍과 구분하기 위해 갈릴리 가나로 부른다. 갈릴리 가나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나다나엘(바돌로매)의 고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히브리어로 가나는 갈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곳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갈대는 연약한 것을 의미합니다. 팔레스타인의 잔치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그 기간에 맞는 음식이 필요했고, 특히 포도주는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에서 혼인잔치를 하던 사람들은 나름대로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혼인잔치가 끝나기도 전에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잔치가 끝나기 전에 포도주가 떨어지면 주인의 수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연약한 갈대와 같은 인간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물이 포도주가 되는 것처럼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원죄의 죄악 가운데서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인하여 앞으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구속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요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가나는 우리 예수님께서 첫 번째로 기적의 은혜를 베푸신 곳입니다. 가나는 예수님의 첫 번째 이적이 베풀어진 곳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그곳이 지닌 지리적 특성과 배경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곳이 어떤 마을인지,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었기에 그리스도께서 처음 은혜를 베푸셨는지 살펴본다면 많은 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가나와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아직 보혈의 은혜를 받지 못한 자들이 보혈의 은혜를 받고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혼인잔치에 있었던 자들은 주님이 만드신 포도주를 마시고 기뻐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마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원히 영적 갈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가나는 작은 마을로서 주님이 이곳을 찾아가셨습니다. 갈릴리 나사렛 근처의 가나는 당시 20여 호 정도의 인가로 이루어진 아주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서 혼인 잔치가 열렸는데 그 잔치의 초청을 주님은 무시하지 않고 찾아가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소리도 외면치 않고 사랑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작은 자들을 찾아가시고 소외되고 힘없는 자들 어부들, 창녀들, 병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지금도 세상 권력과 권세를 누리면서 큰소리치는 자들을 찾아가지 않고 겸손한 자들을 찾아가십니다.
요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 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갑자기 포도주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좋은 포도주를 손님들에게 내놓는데 나중에 나왔던 포도주가 더 맛있는 포도주였기 때문입니다. 연회장은 예수님께서 만드신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복음의 말씀은 먹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실 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마심으로 영원히 주리지 않게 됩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을 때 성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인 말씀은 금방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십자가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먹으면 성도들의 영혼이 살찌고 건강하게 됩니다.
사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신 분입니다. 영적으로 부자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주님이 아니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잘 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배척하고 십자가에서 죽였습니다. 주님을 따랐던 사람들은 갈대와 같은 연약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만나서 기뻐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나고 기뻐서 물동이를 버리고 마을로 들어가 자신이 메시아를 보았다고 증거 했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요한도 주님을 만나고 그물을 던져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세리 마태도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 헌신했습니다. 병자들도 주님을 만나 고침 받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연약한 갈대를 꺾지 않았습니다. 인간들은 연약한 갈대를 짓밟지만 주님을 세워주셨습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모두 주님께 오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우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쉼을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멍에는 쉽고 주님의 짐은 가볍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고통을 당할 때 주님께 와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모든 짐을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의 짐이 너무나 컸습니다. 이 율법의 짐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남자 13세가 되면 성인이 되어 율법에 매이는 삶을 평생 살아야 합니다. 613개의 율법의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심적으로 힘듭니다. 주님이 오시면서 이런 율법의 짐을 내가 십자가에서 모두 대속할 것이니 나의 가벼운 짐을 지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율법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너무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의만 믿고 나가면 됩니다. 이렇게 주님이 주시는 짐은 가볍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주신 멍에를 메고 복음의 말씀을 배우고 주님 안에서 쉼을 얻어야 합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 우리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하여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큰 은혜를 얻었습니다. 구주 예수님이 명한 것에 순종하는 길만이 우리 인생의 한계와 약점을 극복하는 길입니다.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는 길외엔 없습니다. 우리는 가나를 통해서 깨닫는 것이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주님이 나에게 포도주를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는 마음은 갈대와 같아서 하루에 수만 번씩 바뀌게 됩니다. 이런 마음을 내가 붙잡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첫 기적의 은혜를 베푸신 가나는 아주 작은 마을이었지만 그 마을 사람들은 주님과 그 삶의 거처를 함께 했고, 주님을 환영했으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결과 지상 첫 번째로 큰 이적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음으로 처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은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님 때문에 내가 살아났다는 것을 기억하는 가나의 혼인잔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신부가 되었으니 신랑 되신 주님과 신부인 내가 매일같이 혼인잔치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지리 설교문] 갑바도기아 Cappadocia (0) | 2020.04.14 |
---|---|
[신약 인물 설교말씀] 고넬료(하나님의 천사를 보는 환상 체험) (0) | 2020.04.02 |
[성경 인물 강해 설교문] 대제사장 가야바 (0) | 2020.03.29 |
[성경 인물 강해 설교문] 가룟 유다(스승을 파는 제자)-1 (0) | 2020.03.28 |
[성경 지명 원어 설교문] 가다라 Gadara (0) | 2020.03.27 |
[사도행전 9장 설교문] 성령의 기적(행 9:32-43) (0) | 2020.03.27 |
[창세기 하나님 말씀 ppt 다운로드] 가나안을 향하여(창 11:31) (0) | 2020.03.27 |
[고린도 전서 설교문] 성령의 이끄심(고전 12:1-3)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