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구약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다니엘(선지자) 7

두란노 서원 2020. 5.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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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 다니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 선지자

1. 선지자의 사명

1) 선지자의 정의(출 4:16, 신 18:18)

다니엘은 비록 포로의 몸으로 바벨론에 오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과 그곳 이방 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자 다니엘을 선지자로 부르사 바벨론으로 가도록 섭리하셨던 것입니다. 이는 에스겔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서 다니엘이 선지자로서 무슨 사역을 했는지를 알아보려면 먼저 선지자의 용어상 정의와 사명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구약에서 선지자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단어는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나비'인데 이는 하나님의 대변자라는 의미를 강하게 지니고 있습니다(참조, 4:15-16;7:1). 그리고 두 번째가가 '로에'이고 세 번째가'호제'인데 이 두 단어는 거의 같은 뜻으로 그 의미는 하나님의 뜻을 통찰할 수 있는 자들을 가리키는데, 여기에는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자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선지자의 사명(렘 1:4, 겔 3:17)

따라서 이와 같은 용어상의 정의를 조합해 보면 선지자의 사명이 무엇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를 백성들에게 선포함과 동시에 제사장처럼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증보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 사명이 부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먼저 선지자에게 계시하시고, 지자는 계시된 이 말씀을 일점 일획의 가감도 없이 그대로 백성들에게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3)선지자 제도의 기원(신 18:15히 3:1-3)

이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선지자라는 제도가 설립하게 된 기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됨으로써 그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곳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 앞에 가증한 행위를 일삼는 가나안 술객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그 후 무수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갈 길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고자 맡은 바 사명에 충실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끝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세와 같은 선지자, 곧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던 것입니다.

 

2. 구약에서의 선지자의 위치

1) 가나안 입성 후(신 18:10-11, 신 18:9)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입성하고자 할 때 선지자에 대한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은 그들의 삶의 토대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유목 생활을 하다가 농경 문화가 주종을 이루는 가나안 땅에 입성한 이후로는 율법만을 갖고 모든 환경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가나안에 살던 원주민들은 여러 가지 우상을 통해 미래와 신의 뜻을 알고자 여러 미신적인 행위들을 자행하고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 같은 가증한 행위를 본받을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러한 위험을 차단하고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세워 그들이 오직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하도록 하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2) 사사 시대 말기(삿 17:6, 삼상 8:5)

사사 시대는 그야말로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패역한 시기였습니다. 이들은 결국 하나님의 신정 통치를 거부하고 이웃 나라들처럼 자기들을 지켜 줄 왕을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는 일이었으나 왕을 세우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왕이 이끄는 나라의 영적인 장래를 위해서는 선지자의 무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에 사무엘 선지자는 선지 학교를 통해 선지자의 무리를 양성하면서 왕정 국가를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3) 왕정 시대(왕상 12:28-29, 왕상 11:1)

왕정 국가가 시작되면서 선지자의 활동이 그만큼 활발해졌습니다. 이는 그만큼 왕정시대에 백성들의 죄악이 심하였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 송아지 우상을 세우면서 북이스라엘은 우상 숭배와 불순종의 죄로 그들의 역사가 일관되게 흘러갔고 남유다도 솔로몬의 정략 결혼 등으로 시작된 이방 불순종, 그리고 사회 불의가 만연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죄에 대한 심판의 경고와 회개에의 촉구를 권면하였던 것입니.

 

3.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다니엘

1) 이방인들을 향한 예언(단 2:44, 단 6:22)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해석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에 의해 앞으로 열방을 다스릴 네 이방 제국을 차례대로 예언하였고, 이 모든 열방들을 무너뜨리고 건설될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즉, 메시야 왕국이 임할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동시에 회개하지 않고 교만한 느부갓네살 왕과 벨사살 왕이 경험하게 될 징계의 심판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자 굴에서도 구원받은 다니엘은 다리오 왕에게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전파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였습니다.

2) 이스라엘을 향한 예언(단 7:1, 단 9:24)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여러 가지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미래를 예언하면서 동시에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는 큰 네 짐승과 양과 염소에 대한 환상, 그리고 칠십 이레와 왕과 전쟁에 대한 환상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구속과 구원의 완전한 계획을 백성들에게 선포하고, 또한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반드시 구원을 받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될 것을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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